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들은 이 곡...어디서 들을수있을까요~?

좋은아침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6-06-17 10:26:17
클래식FM 풍류마을이란 프로그램에서 흘러나온걸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클랙식 방송에서 몇몇 시간대엔 이렇게 국악방송이 나올때가 있거든요.

가사도 단순하고..멜로디는 더 단순해서 금방 따라부르기 쉽던데 가사를 쥐어짜 기억해내서 검색을 했더니 금방 찾았어요^^
편지가 왔다네 란 제목의 민요네요.
그런데 이 곡을 들을수있는곳은 못찾겠어요.
지난번에도 김용우씨의 신아외기타령인가를 듣고 완전 뿅가서 한동안 따라부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엔 편지가 왔다네에 꽂혔네요~ㅎ
국악..적어도 제겐 그동안 은근 무시(?)당하고 어렵게만 느껴지곤했던 분야인데 나이가 들면서 귀가 더욱 폭넓게 열리는건지..여튼 국악이나 민요~뭐 이런거에 아직도 약간의 어색하고 불편하단 선입견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가슴과 귀에서 편히 받게되는 곡들이 생긴다는게 그저 신기하네요~~^^

아...
이 곡 은근 중독성 있던데...
이 아침에 듣고싶은데 제가 못찾는건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82수사대에 여쭤봅니당~~ㅎㅎ


IP : 222.120.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okon
    '16.6.17 10:40 AM (222.237.xxx.47)

    그 방송 프로그램에 문의해보면 어떨까요

  • 2. ...
    '16.6.17 11:07 AM (222.120.xxx.19)

    요즘 웬만한곡들은 유투브나 뭐 일반검색 통해서도 듣기 충분히 가능한곳 많던데 이건 진짜 못찾겠네요.
    프로그램 다시듣기 들어가서 들어도봤는데 그게 전곡이 나오는것도 아니고..여튼 찾기 힘드네요 애공~
    윗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ㅎㄱ시
    '16.6.17 11:21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하지만, 노래들 가운데 가장 관심을 가는 것은 ‘청사초롱’이다. 이 노래는 원래 함경도 민요 ‘편지가 왔다네’인데 지난 해 공연 때 아이들에 맞춰 개사하고 몇 소절을 덧붙인 다음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노래이다.

    청사초롱으로 검색한번 해보세요 맞는지

  • 4. ....
    '16.6.17 11:39 AM (222.120.xxx.19)

    오~~~
    윗님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기사 검색했더니 소리꾼 유지숙씨에 대해 나오네요.얼른 벅스에 들어가서 유지숙 청사초롱으로 찾았더니 나오네요~~

    신랑 도와주러 사무실에 나왔는데 이거 틀었더니 놀란표정으로 절 쳐다보더니 나가네요~~ㅋ
    창법이 막 꼬였다 꺾였다하는게 진짜 희한하면서 곡조가 아주 중독성이 있어요~ㅎㅎ

    역시 82수사대는 짱~!!!^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796 시어무니들 아들집 놀러가셨음 그냥 손님처럼 계시다 오세요 좀 12 저 애 2016/06/24 5,263
569795 네일 전문가님 질문이요 네일 2016/06/24 615
569794 태국인들이 마담이라는 호칭을 쓰던데 아줌마라는 말이죠? 7 .... 2016/06/24 2,417
569793 한국인의 대표 정서요 6 ... 2016/06/24 1,353
569792 (긴급) 안쪽 눈흰자위가 너덜거려요 7 ㅠㅠ 2016/06/24 3,206
569791 강주은 ~대단한 여성이네요 48 10년째 3.. 2016/06/24 26,679
569790 지금 미세먼지가 중국을 뛰어넘었네요. 19 진부 2016/06/24 4,284
569789 몇째(?)랑 결혼하셨나요? 3 ㅇㄹ 2016/06/24 1,558
569788 초등1학년 미운짓만 하는 아이 감동 2016/06/24 696
569787 최민수네 가족 ㅋㅋㅋ 3 ... 2016/06/24 3,788
569786 근육통이나 뼈가 아린 느낌이요~ 7 갱년기증세?.. 2016/06/24 2,876
569785 박원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서울시가 하겠다. 19 ... 2016/06/24 1,796
569784 82의 관심법 2 .... 2016/06/24 786
569783 아직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2 ... 2016/06/24 1,118
569782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능력치는 뭘까요? 20 kjh 2016/06/24 2,776
569781 중3아들 친구랑 여행간다는데... 3 엄마 2016/06/24 753
569780 연남동 걷고 싶은 숲길 빌라 매매 어떨까요? 5 님들이라면 .. 2016/06/24 2,885
569779 손 마디 피부 사진좀 봐주세요..ㅠㅠ 왜그럴까요?.. 현이 2016/06/24 1,519
569778 OCN에서 고전미드 엑스파일해요. 3 옛날에. 2016/06/24 1,004
569777 살다 형편이 어려워진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2 ... 2016/06/24 5,633
569776 노안 슬프네요 8 ㅇㅇ 2016/06/24 3,582
569775 집에서 치킨만드시는 분 8 2016/06/24 1,972
569774 이거 저만 웃기나요?...ㅠㅠ 전 막 울었는데... 11 너구리 2016/06/24 5,202
569773 여름 휴가지 정하는데 머리 빠지겠어요 조언 절실합니다 3 두통 2016/06/24 1,453
569772 40대 초반 헤어스타일 긴머리 하시는 분 계세요? 6 헤어스타일 2016/06/24 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