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오진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상포진관련

Rrr 조회수 : 4,154
작성일 : 2016-06-17 05:40:22
일주일 전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오른쪽  옆구리,  팬티라인. 엉덩이부터 대퇴부,  종아리 ,발목까지  뼈가  쑤시고

피부가  옷만 스쳐도  아프더라구요,,  수포같은건없구요..종아리에  모기한테 물린것처럼  두 개가 나란히 발그스름하게  아주 작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대상포진인것 같다,,   허리 디스크 같다..  두종류로  나뉘더라구요,,

그런데  대상포진의 경우  72시간 안에  치료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것 같아  대상포진의경우  시간이 중요하다니  종합 병원에  먼저 전화해서  대상포진은 

어느과로  가야하냐고 하니  신경과로 가라하더라구요..피부에  수포같은게  전혀없으니

그래서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겠는데  신경과로 같더니 삼십대중반정도  여의사더라구요..

증상말하고 모기물린거 같은거 보여주고  대상포진인지 궁금해서 왔다 ..초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니 대상포진인지

아닌지  일단 알고 싶다 했더니  확실히  대상포진은  아니다..허리디스크 같으니  엑스레이 찍고  정형외과로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일단  대상포진이 아니면  증상보고  그다음  정형외과  가겠다하고 나왔죠,,

그래서 일단  대상포진은  아니다 하니  세브란스 로 가려니  진료소 떼야한다해서  동네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또  떼었죠

근데  세브란스  예약이  보름이나 기다려야 한ㄷ는거에요,,

근데  어제아침  몸도  계속 아프고 , 자고 일어났더니  종아리에  그  작은 게  물집이 잡혀있는거에요,,

근데  어제아침이   발병 일주일째  되는  날인데  아무  약도 못먹고  쌩으로  고생을 한거에요..

일단   동네 피부과로 갔어요,,의사선생보더니  그냥  무조건 하루ㅜ치 약과 주사한 대 맞고  경과가 좋아지면  대상포진이라는 거에요..

일단  하라는대로  하고  약먹고  주사맞았더니  세상에  통증이  싹없어지는거에요,,,

일주일동안 병키우고  엄청 고통스럽고  여기저기서  돈만 날리고..

이럴땐  그냥 참고   ....참아야 하나요?

너무 속상해서요...아침에  수포없었다면  이십일간을  병을 키웠을 텐데 말이죠...

속상합니다...
IP : 220.11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7 5:46 AM (39.117.xxx.133)

    대상포진은 수포 생기기 전에 진단 못해요.
    오바하시는듯

  • 2. ㅇㅇ
    '16.6.17 6:09 AM (49.142.xxx.181)

    실력없는 의사는 정말 문제긴 문제지만요.
    의사가 모든 진단을 정확히 내리고 모든 질병을 치료할수 있는 신은 아닙니다.
    의사의 의무는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것이지 모든 병을 정확히 진단 치료를 해야 하는건아닙니다.
    만약 원글님 사례가 의사의 문제가 된다면 아마 세상 의사들 남아나는 사람도 없을테고(그들도 인간임
    우리보다 조금 더 전문적일뿐) 엄청 방어적으로 진료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예를 들어 원글님 경우 해당되는 질병 전부다 나열하겠죠. 마치 일기예보처럼요.
    곳에따라 비가 올수도 있지만 갤수도 있고 비가 안오는 곳도 있으며 때때로 구름이 끼는곳도 있겠습니다 이런식...

  • 3. ㅇㅇ
    '16.6.17 6:11 AM (49.142.xxx.181)

    경과를 봐야하지만 대상포진일수도 있고 혹은 허리디스크일수도 있고, 때로는 그 이외의 질병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진단내리면 누구나 다 맞출수 있습니다.

  • 4. ..
    '16.6.17 6:15 AM (124.54.xxx.141)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인듯

  • 5. 그 의사
    '16.6.17 6:35 AM (175.223.xxx.4)

    쫓아내시고 대신 진료보면 되겠네요.

  • 6. Mm
    '16.6.17 7:56 AM (211.104.xxx.5)

    모든 병이 처음부터 증상이 다 나타나면 진단이 더 쉽겠죠
    병이라는게. 증상이 하나 둘씩 서서히 나타나고 이에따라 진단이 바뀔 수 있죠
    의료에 대한 어설픈 상식과. 불신은. 개인에게도 사회전체에도 손해되는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수포가 있ㅇ어야 의심되고 쓰이는 약이 비교적 고가이기도하지만. 내성과 부작용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약을 결정해야합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닥터 하우스라는. 미드 보시길 추천해요
    모든 의사는 자신이 가진 의학적 지식과 경험으로 최선을 다해 진찰해 판단을 내리는거얘요
    이런일에 오진의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 7. ...
    '16.6.17 8:35 AM (219.240.xxx.39)

    처음부터 동네병원갔어도 대상포진이라 진단했을까요?

  • 8. 졸리
    '16.6.17 10:07 AM (121.130.xxx.127) - 삭제된댓글

    한번 소송해보세요
    어떤의사도 수포나오기전에는 진단못해요
    피검사로도 못하구요

    확진이 수포인데 그전에 어찌 알아요

  • 9. ....
    '16.6.17 11:05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질병이요. 그런 질병이 많아요. 대학병원에서도.. 그래서.. 이거인줄 알았서 입원치료하다가
    아니어서 과가 전과되는 경우들도.. 있고요. 증세가 복합적이거나 겹쳐지는것들 이런것들이
    종종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점차 지켜보며(어찌보면 병을 키우는거긴한데) 정확한 병명을 찾죠.
    그래서 다방면 숙련된 의사가 필요하죠.. 10년이상 경력된 의사가 그래도 이 경험 저 경험 있어서
    나은거 같거군요. 근데도 경력이 수십년되도 증세 겹치고 까다로우면 분간이 힘든 경우가 있는듯해요.
    mri로 증상 찾아내도.. 어떤경우는.. mri에도 자세히 안되서 여러차례 찍고 참고하고.. 여러증상
    그렇게 병명 알아내더라고요. 전에 가족이 입원했을때.. 병명 알아내는데에만... 2주 걸렸음
    그 경험 많다는 교수진료에도 2주.. --;

  • 10. ...
    '16.6.17 11:10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질병이요. 그런 질병이 많아요. 대학병원에서도.. 그래서.. 이거인줄 알았서 입원치료하다가
    아니어서 과가 전과되는 경우들도.. 있고요. 증세가 복합적이거나 겹쳐지는것들 이런것들이
    종종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점차 지켜보며(어찌보면 병을 키우는거긴한데) 정확한 병명을 찾죠.
    그래서 다방면 숙련된 의사가 필요하죠.. 10년이상 경력된 의사가 그래도 이 경험 저 경험 있어서
    나은거 같거군요. 근데도 경력이 수십년되도 증세 겹치고 까다로우면 분간이 힘든 경우가 있는듯해요.
    mri로 증상 찾아내도.. 어떤경우는.. mri에도 자세히 안되서 여러차례 찍고 참고하고.. 여러증상
    그렇게 병명 알아내더라고요. 전에 가족이 입원했을때.. 병명 알아내는데에만... 2주 걸렸음
    그 경험 많다는 교수진료에도 입원해서 2주.. --;

  • 11. ...
    '16.6.17 11:12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질병이요. 그런 질병이 많아요. 대학병원에서도.. 그래서.. 이거인줄 알았서 입원치료하다가
    아니어서 과가 전과되는 경우들도.. 있고요. 증세가 복합적이거나 겹쳐지는것들 이런것들이
    종종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점차 지켜보며(어찌보면 병을 키우는거긴한데) 정확한 병명을 찾죠.
    그래서 다방면 숙련된 의사가 필요하죠.. 10년이상 경력된 의사가 그래도 이 경험 저 경험 있어서
    나은거 같거군요. 근데도 경력이 수십년되도 증세 겹치고 까다로우면 분간이 힘든 경우가 있는듯해요.
    mri로 증상 찾아내도.. 어떤경우는.. mri에도 자세히 안되서 여러차례 찍고 참고하고.. 여러증상
    그렇게 병명 알아내더라고요. 전에 가족이 입원했을때.. 병명 알아내는데에만... 2주 걸렸음
    그 경험 많다는 교수진료에도 입원해서 2주.. --;
    엄밀히 말하면 첫입원시 초기 타임(증세 나타났을때 시기 놓친거 포함 6개월 이상이지만요..)
    근데 그 병 검색해보니.. 병자체가 거진 진단이 힘들어 다수가 그렇더군요.

  • 12. 수포
    '16.6.17 6:24 PM (121.167.xxx.153)

    생긴 후 72시간 이내예요. 1주일 이내라는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534 (정리정돈) 보이는곳만 깔끔한 사람은 뭘까요?ㅜ 6 털털이 2016/06/20 3,324
568533 세척안하고 소금담는건가요? 2 Salt g.. 2016/06/20 925
568532 책 싸게 사는 법 아시는분~ 5 절약 2016/06/20 1,881
568531 종이컵 (이쁜컵 놔두고 14 단풍 2016/06/20 2,635
568530 지우고 싶은 기억 13 기억 2016/06/20 2,299
568529 노후실손의료보험가입연령 어떻게 될까요?(60세 엄마보험궁금) 7 60세엄마 .. 2016/06/20 1,567
568528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화장해주나요? 4 아파보이는인.. 2016/06/20 1,671
568527 남편과의 문제 (성향차이) 4 고민 2016/06/20 2,083
568526 "유흥업소 종사자가 성폭행은 무슨 이게 더 위험하다&q.. 3 ㅇㅇ 2016/06/20 2,264
568525 베란다 문을 열고 있음 여지없이 담배연기가 들어와요 2 금연 2016/06/20 1,091
568524 (급질)김장김치를 여름에는 어떻게 담나요. 3 김치 2016/06/20 1,174
568523 뉴질랜드 이민 힘들까요? 7 Park 2016/06/20 3,676
568522 sbs 스페셜 사장님의 눈물.. 눈물만 나네요. 12 .... 2016/06/20 7,138
568521 82도 실명제 하면 어떨까요?? 30 ㅎㅎㅎ 2016/06/20 2,061
568520 영화 4등 추천드려요. 2 4등 2016/06/20 882
568519 남편 취미로 사는용품 냅둬야 하나요? 9 .. 2016/06/20 2,249
568518 초등학교 입학 문제 이사, 대출 고민 3 ... 2016/06/20 1,098
568517 보훈처 “11공수여단 광주 시가행진 계획 취소되지 않았다” 11 조국...어.. 2016/06/20 931
568516 면세점 시계구입 문의 17 . . . .. 2016/06/20 3,662
568515 일산에서 오산까지 통근 가능할까요? 18 ... 2016/06/20 2,213
568514 돌 안된 아기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숑숑 2016/06/20 1,249
568513 8월말 9월초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여 2 mm 2016/06/20 2,476
568512 바람피는 것들은 주위 신경 하나도 안 쓰나 봐요. 당당하네요. 5 여름 2016/06/20 2,554
568511 모델들은 가슴이 크면 안되나요? 20 궁금 2016/06/20 5,896
568510 요즘 빠져있는 맛있는 과자 추천해주세요 27 걍먹을래 2016/06/20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