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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도 예뻐질수있나요?

아가씨 조회수 : 6,428
작성일 : 2016-06-16 22:59:56
사십평생 제인생 이 억울해서그럽니다

30대는 뚱뚱한체로 십년을 보내고

20대 좋은시절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다흘려보내고 어느덧 마흔이되었네요

이대로 아줌마되긴 진짜싫어요 마지막기회

아가씨처럼 도도하게 멋도 한껏부려보고 아가씨

소리듣고싶어요 미혼입니다
IP : 110.70.xxx.7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6 11:01 PM (110.70.xxx.184) - 삭제된댓글

    뷰티 책 다 찾아보시고 공부하시고 따라하세요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당해낼 재간 없습니다. 여자의 매력은 자신감 당당함!!

  • 2. 다시금
    '16.6.16 11:04 PM (113.61.xxx.99)

    40넘으셔도 주위보니까
    사랑하면 예뻐져요..
    사랑하세요!

  • 3. 오마나
    '16.6.16 11:04 PM (126.236.xxx.79)

    진짜 마지막 기회네요
    45까지 여자다움을 한껏 즐긴다고 생각하시고
    미친듯 노력해서 이쁘게 다니세요 시술도 받고
    아가씨스러운 옷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발품팔아 예쁘게 입고 다니시구요
    지나고 보니 그때가 참 마지막 기회였던 거 같은데
    저도 마지막 아가씨스러움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줌마가 돼버렸네요 아쉽 ㅎㅎ

    근데 마흔 넘어서도 이쁜 소리 들으려면
    살찌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상체요
    상체 살찌면 그냥 포기하시고 속편히 즐겁게 사세요

  • 4.
    '16.6.16 11:05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20키로 빼고 유지하고 사는 사람 이에요.
    전 얼굴 본판이 그리 예쁜편이 아니라서요.
    다이어트 한다고 확 눈에 띄게 예뻐지진 않았어요.
    다만 이전의 뚱뚱했을 때의 최악의 모습에서는 벗어날 수 있어요.
    지금은 평범한 흔녀로 사는게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미련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지 않고,
    옷 사러 가서도 맞는 옷 없어서 나오지 않으니까요.

  • 5. 오십중
    '16.6.16 11:08 PM (1.231.xxx.109) - 삭제된댓글

    제 평생 제일 예쁩니다;;ㅋ
    (제 스타일을 찾았어요)

  • 6. 55세
    '16.6.16 11:27 PM (49.1.xxx.60)

    지난주에
    이십대후반 건실한남성의 데이트신청받았어요
    첫눈에반했다고

  • 7. ㅇㅇ
    '16.6.16 11:33 PM (114.200.xxx.216)

    저 40살때 7살연하한테 대시받았엇는데요..예쁘다면서..문제는 제가 아줌마였다는..ㅋ ㅋㅋ

  • 8. ㅇㅇ
    '16.6.16 11:34 PM (114.200.xxx.216)

    와 여기 또 밑에 댓글 기대됩니다..20대후반남자가 55세 여자한테......거짓말아니길 바라며 저도 희망갖고싶네요

  • 9.
    '16.6.16 11:43 PM (182.209.xxx.107)

    55세 님 정말이세요?@.@;;;
    참말이라면 님 연예인급 동안이신가봐요;;;
    ㅎㄷㄷ

  • 10. ㅎㅎㅎㅎㅎㅎㅎ
    '16.6.16 11:50 PM (118.33.xxx.46)

    로맨스소설에서도 다루기 힘든 실화가 댓글에 나왔네요. ㅎㅎㅎ

  • 11. 원글
    '16.6.16 11:53 PM (110.70.xxx.74)

    55세도 대시받는군요 님 대단하셔요 비결 좀 풀어두세요 저두 데이트신청 받고싶어요

  • 12. ㅋㅋㅋ
    '16.6.16 11:54 PM (210.90.xxx.113)

    아들뻘이네요. 데이트하셨어요?

  • 13. ㅎㅎㅎ님
    '16.6.17 12:02 AM (182.227.xxx.12)

    다루기 힘든 실화...ㅋㅋㅋ
    댓글이 넘 재밌네요
    55세에 20대 대시를 이길 댓글 나올지 기대되는데요?ㅎ

  • 14. 오~
    '16.6.17 12:0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환갑이 코앞인데
    능력자시네요.

  • 15. 안믿김
    '16.6.17 12:08 AM (110.13.xxx.148)

    55세가 20대한테....
    엄마뻘인데... 이게 진짜 가능한건지....

    남자들 거의 어린여자만 좋아하던데.. 안믿기네요

  • 16. ..
    '16.6.17 12:10 AM (121.135.xxx.65)

    원글님. 완전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제 살빼고 이쁘게 해봐야 얼굴 자글자글하고...이런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은 40이라도 몸매만이라도 20대처럼 만들어보고 싶네요~! 같이 화이팅 해요~!!!

  • 17. 오십중님
    '16.6.17 12:11 AM (121.157.xxx.238) - 삭제된댓글

    밑의 글은 패스!!!
    아들이 "엄마 사랑해 "그랬나 ㅍㅎㅎ

  • 18. 그럼요.^^
    '16.6.17 12:21 A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1, 미용실을 바꾼다. 주변에 머리 이쁜 분들에게 발품 좀 파시길
    2. 화장품을 바뿌고 화장법을 배운다.
    3. 운동을 한다. 어떤 운동이든 주 2회 이상 무조건 합니다.
    4. 다이어트를 한다. 적당히..
    5. 매일 매대를 돌며 옷을 산다. 백화점 추천.. 입어보고 영 아니면 반품이 가능하므로..
    (여기가 1단계)

    1. 머리결에 신경쓴다. 샴푸, 트리트먼트.. 오일.. 이제부터는 돈 좀 들어갑니다.
    전 샴푸를 겨울에도 찬물로 해요. 찬 바람으로 말리고 머리카락이 주는 후광효과가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건강한 두피, 건강한 머리카락.. 어떤 장신구보다 강력한 효과를 줘요.

    2. 수시로 화장 고치기.. 쉽고도 어려운..^^

    3. 채소, 물 잘 먹기.. 잘 먹음 머리결도 좋아집니다.

    4. 라인 잡아주는 운동하기.. 필라텟 3년차인데
    1년차일때 운동 좀 하는 이가 알아봐주고'2년 차되니.. 그냥도 알아봐주고
    3년 차되는 무슨 관리받냐고 물어봅니다.

    5. 옷 잘입는이에게 수시로 조언받고.. 옷과 신발과 구두를 잘 조화시킨다.

  • 19. 그럼요.^^
    '16.6.17 12:22 AM (124.53.xxx.117)

    1, 미용실을 바꾼다. 주변에 머리 이쁜 분들에게 발품 좀 파시길
    2. 화장품을 새로 장만하고 화장법을 배운다.
    3. 운동을 한다. 어떤 운동이든 주 2회 이상 무조건 합니다.
    4. 다이어트를 한다. 적당히..
    5. 매일 매대를 돌며 옷을 산다. 백화점 추천.. 입어보고 영 아니면 반품이 가능하므로..
    (여기가 1단계,, 그다음엔)

    1. 머리결에 신경쓴다. 샴푸, 트리트먼트.. 오일.. 이제부터는 돈 좀 들어갑니다.
    전 샴푸를 겨울에도 찬물로 해요. 찬 바람으로 말리고 머리카락이 주는 후광효과가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건강한 두피, 건강한 머리카락.. 어떤 장신구보다 강력한 효과를 줘요.

    2. 수시로 화장 고치기.. 쉽고도 어려운..^^(월에 한번 브로우샾가서 정리 받고 인중제모도 합니다.)

    3. 채소, 물 잘 먹기.. 잘 먹음 머리결도 좋아집니다.

    4. 라인 잡아주는 운동하기.. 필라테스 3년차인데
    1년차일때 운동 좀 하는 이가 알아봐주고'2년 차되니.. 그냥도 알아봐주고
    3년 차되는 무슨 관리받냐고 물어봅니다.

    5. 옷 잘입는이에게 수시로 조언받고.. 옷과 신발과 구두를 잘 조화시킨다.

  • 20. 사십대후반에
    '16.6.17 12:24 AM (121.157.xxx.238)

    이십대가 반했다고 들이대는거 봤어요 이쁘시고 날씬하시고 아담하시고. . .
    직장 선배였는데 회식 때 함께 술 마시면 조명아래 우와 할 정도로 이쁘셨지만. . .
    지금 오십초반인데 어딜가나 어머님 하더라는 . . .

  • 21. 44세 미혼
    '16.6.17 12:31 AM (116.126.xxx.105)

    저 며칠전 교통사고나서 병원진료받으러갔는데 엑스레이찍는 아가씨가 저더러 너무 미인이라며 연예인인줄 알고 누군가 한참 봤어요~ 이러더라구요.
    괜한 립서비스가 필요한 상황도 관계도 아닌데...^^;;
    갑자기 허리 통증이 안느껴지더라는...ㅋㅋㅋ
    선생님이 더이뻐요 저도 한마디 던지고 나왔죠.
    참고로 저 키도크고 덩치도 크고 40대되서 살도 많이쪘어요.

  • 22. ....
    '16.6.17 2:44 AM (211.36.xxx.144)

    피부 며릿결 몸매관리 하세요
    표정연습 걸음걸이도

  • 23. 일단
    '16.6.17 7:41 AM (125.178.xxx.207)

    살을 빼고 피부과 다니시고 헤어 클리닉 받으세요
    늦게 핀 꽃이 우아하게 이쁘답니다

  • 24.
    '16.6.17 9:14 AM (211.114.xxx.77)

    그럼요. 님 글 참고하시구요.
    1.일단 살을 빼세요. 그리고 근력운동. 피티 받으세요.
    2.살 빠지기 전부터 옷에 신경 쓰세요. 단골집을 하나 잡으시구요 거기에 전체 코디를 부탁하세요.
    옷을 살때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꼭 한벌로 구입하세요. 구두나 양말색까지 다 코디 부탁하세요.
    3.책. 신문 많이 읽으세요. 철학책과 심리학책도 적당히 읽으세요.
    4.내 가치관을 확실히 세우세요. 인생의 목표도

  • 25. sss
    '16.6.17 11:12 AM (203.229.xxx.14)

    경우가 좀 다를 수 있겠는데 김희애랑 김성령은 20-30대 보다 마흔넘어 더 세련되고 예뻐진 느낌이예요. 김성령 삼십대 사진 구글서 보면 당연 지금보다 젊고 이목구비 다 이쁘긴 한데 뭔가
    세련미가 확 떨어지고 당시엔 지금처럼 주목받지 못했죵
    근데 김성령도 몇년전 추적자때 제기준 충격적으로 이쁘다 한
    해한해 달라지는거 같긴 함
    원글님 노력하심 이삼십대 보다 나아질 수 있어용. 몸매와 스타일링이 관건인듯

  • 26. 55세
    '16.6.17 10:27 PM (49.1.xxx.60)

    내리플우연히보고들어왔어요
    살기바빠화장도안하는데
    결혼후처음으로
    아이섀도우하고
    머리 염색 펌하고 헤어크림으로 광내고
    점심먹고거울보고화장고쳤어요
    표정 우아하게 연습해요
    나도 탕웨이처럼될수있다고 주문외워요
    실제로주결경닮았다고몆번들었어요
    그날따라
    날부르는그청년을잠깐바라보는순간
    햇빛에 아이쉐도우가반짝였나봐요
    바라보고곧바로고개돌렸는데
    나중에물어보니
    그순간제눈빛에빠져버렸대요
    자기보다세살많냐고묻더라구요
    아 귀찮아서
    온갖인상다쓰고 애들땜에신경쓰이는얘기마구했네요

  • 27. 55세
    '16.6.17 10:34 PM (49.1.xxx.60)

    제가몸매도좀바쳐주어요;;;
    좀관능적이라고할까
    지금은많이죽은에스라인이 그래도괜찮나봐요
    삼년전에도혼자영화보러가서
    매표구앞에서청년에게급해서뭔가물어봤는데
    이후계속눈으로쫓고
    그땐긴생머리였는데이젠못해요머리카락힘없어요
    그때그청년진짜아까워요
    건실하고너무매력적인송중기스타일
    전연애도못해봤고부끄러워서고개숙이고도망왔네요
    이번청년은못생기고경상도사투리가너무싫었어요
    굴지의회사직원이었지만

  • 28. 55세
    '16.6.17 10:36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영화관에서는
    제가갖고있는정장중가장비싼걸입었었는데
    그걸입으면진짜달라보여요
    정말품위있고지적으로보이거든요
    워킹까지전좀되어요
    근데이젠안되는거같아요ㅜㅜ

  • 29. 55세
    '16.6.17 10:47 PM (49.1.xxx.60)

    영화볼때입은옷이
    제옷중가장비싼옷인데
    지적이고품위있어보여요
    제가워킹이좀되어요
    연극하면서훈련했어요
    아나운서견습하며방송도타다가
    전문직찾아떠나서음색도어조도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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