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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아저씨의 말투...

소심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16-06-16 22:53:59
아파트 경비아저씨의 말투가 너무 짜증스럽고 무례하고 훈계스타일로 매번 말하시는데요..연세는 70전후쯤 되시고 근무하신지 6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사건 1. 1월쯤 급한일로 지방에 4박5일 갑자기 가게되었어요.
그다음날 올 택배가 있었는데 배송출발하여 취소도 못하고
정신없어서 경비실에 말못하고 출발했어요. 다음날 저녁식사중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다짜고짜 짜증이 잔뜩 들은
말투로 누구인지 말도 안하고 000호죠? 택배 안찾아가요!라고
소리치더라구요. 그때 번뜩 생각나서 정말 죄송해요.
지방에 있어서 내일 모레나 올라가서요.정말 죄송합니다.
경비실도 좁은데 죄송해요. 참고로 책한권들어가는 작은 박스였음.
라고 하니 그럼 오늘 못찾아간다는거요? 에이씨 핸드폰비 나가니까
끊어요 하고 바로 끊어버림.
그날 저녁 먹다가 놀라고 벙쪄서 먹다말았더랬어요.
집에 와서 관리사무소에 말할까 하다가 에효...힘드시겠지
하고 넘어갔어요.

사건2. 재활용 날 ...분리하며 버리고 있는데
송장 한장이 그대로 있길래 두번에 걸쳐 찢어서 종이칸에 버렸더니
그렇게 버리면 내가 정리할때 날라다녀서 힘든데 그렇게 버리라며
짜증...저는 죄송해요. 개인정보라 찢었어요. 그랬더니
집에서 다 정리하고 나와야지 여기와서 이러냐며 계속 궁시렁.
그래서 제가 일부러 그런거아니고 죄송해요.
자꾸 그러시면 무서워서 뭐 버리겠나요. 했더니. 아저씨가..
나참 뭔말도 못하겠네. 암말도 하지말고 살아야지.나참
하며 또 궁시렁. 무시하며 올라왔네요.

사건 3. 외출하고 들어가면서 8시쯤 택배 찾으러 갔더니
낮에도
종일 인터폰 안받더니 이제 찾아가냐며...짜증말투.
모기들어오니까
밖에 기다리라며 들어가더니 문 빼꼼히 열고 택배 던지듯 내려놓고
문 쾅 닫더라구요.

생각나는 사건...들
이외에도 그 아저씨 걸려서 대화하기만하면 기분이 상하네요.
다른날 아저씨께 여쭈니 그분이 말투가 불친절해서
민원이 있어서 자기가 주의줘도 저런다면서 얘기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인지 경비아저씨의 타박, 짜증, 말투가
너무 신경쓰이고 눈치보이네요.

관리사무소에 이러한 일 말하면 시정될까요?
아예 짤리실까 걱정이고
그 아저씨 보면 가슴 두근거리고 ㅜㅜ
마주치기 싫고...
말하면 안되고 참아야할까요...


IP : 1.236.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6 10:57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요즘 하도 갑질논란이다 뭐다 하니까 그런 여론을 역이용해서
    불친절한 서비스직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동네 이마트 여사님 한분도 어찌나 불친절하고 따따거리는지
    참다못해 고객실에 민원 넣었더니..그분 유명한 분이라고-.-

  • 2. ...
    '16.6.16 11:05 PM (180.69.xxx.115)

    저도 요즘 고민입니다.

    아기 키우는 30대인데...

    80이 다 되어 가시는분이...경비님이...
    "어이~! 아줌마" 하고 부르세요.

    아기키우는 아줌마 맞는데..

    어감이요...
    어이~!!!아줌마~!!하고 부르시는데...정말 듣기싫어 미치겠어요.

    차라리 406호~!!이런식으로 부르시는게 나을듯..ㅠㅠ

    글쓴님은 헐씬 더 기분나쁘시겠어요.....에효

  • 3. ...
    '16.6.16 11:10 P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서비스직이라고 24시간 365일 친절해야하나요 사람인데요;
    주말에 음식점 카페에서 불친절 경험해도 사람에 치이는데 급여는 최저니
    얼마나 짜증날까 하고 넘겨요

    가족들이랑 싸운 경비원아저씨께 몰래 간식 가끔 가져다드리는데
    챙겨드리니 아저씨 그다음부터사근사근해요
    챙겨드리라는 말이 아니라 나이 70에 몸은 얼마나 쑤실거에요
    드러누워있고싶은데 나와서 이것저것 신경쓸 잡일 많고
    글쓴님 실수는 한번이지만 그 예외들이 아파트 동주민들 한두번씩이면 어마어마 할텐데
    그 치닥거리 다 해주시잖아요
    물론 경비분이 저러는게 바른건 아니지만

    그냥 전 우리나라 서비스직 노동자들 보면
    박봉에 긴시간 근무에 .... 친절한 분들이 오히려 신기할지경이라
    그냥 왠만하면 이해해드리려고 하네요

  • 4. ....
    '16.6.16 11:12 PM (121.162.xxx.70)

    첫댓글님 서비스직이라고 24시간 365일 친절해야하나요 사람인데요;

    전 가족들이랑 싸운 경비원아저씨께 몰래 간식 가끔 가져다드리는데
    챙겨드리니 아저씨 그다음부터사근사근해요
    챙겨드리라는 말이 아니라 나이 70에 몸은 얼마나 쑤실거에요
    드러누워있고싶은데 나와서 이것저것 신경쓸 잡일 많고
    글쓴님 실수는 한번이지만 그 예외들이 아파트 동주민들 한두번씩이면 어마어마 할텐데
    그 치닥거리 다 해주시잖아요
    물론 경비분이 저러는게 바른건 아니지만

    그냥 전 우리나라 서비스직 노동자들 보면
    박봉에 긴시간 근무에 .... 친절한 분들이 오히려 신기할지경이라
    그냥 왠만하면 이해해드리려고 하네요

  • 5. 예의
    '16.6.16 11:21 PM (175.119.xxx.32)

    서비스직에서 일합니다.
    친절하고 싶지만 사람이라 늘 친절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예의는 지킵니다.
    미소를 짓지는 않아도 기본은 한다 이겁니다.
    자기 일터에서 본인이 서비스할 사람에게 짜증내고 막말하는 사람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해해야 합니까?
    저 살던 아파트에서 경비할아버지께서 저를 위아래로 훑으시며 '아줌마 000동 살지?' 그러더군요.
    질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그 불쾌한 눈빛의 의도도 모르고 싶지만,
    반말은 참을 수가 없더군요.
    바로 관리사무소 가서 소장님께 항의했습니다.
    그 뒤로 그 분은 반말하지 않으셨구요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 6.
    '16.6.16 11:30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24시간 미소지을수는 없더라도 손님한테 막대해서는 안 되죠.
    우리나라 서비스직의 현실 운운하는 그 뒤에 숨어서
    자기 기본 본분조차 안하려는 사람을 뭐 그리 구구절절 실드치는지

  • 7. 혹시 혼자 사세요?
    '16.6.16 11:30 PM (39.121.xxx.22)

    할아버지경비분들은
    젊은여자에게 일단은 불친절하시더라구요
    혼자사는젊은여자에겐
    그도가지나칠정도구요
    윗님처럼대처하시고
    일대일로는상대하지마세요

  • 8. ..
    '16.6.17 12:17 AM (211.58.xxx.186)

    심하게 사모님이라고 하셔서 부담스러운데요

  • 9. ㄴㄴㄴ
    '16.6.17 5:50 AM (58.141.xxx.112)

    구구절절 대답 해서 그 분이 말꼬리 잡고
    궁시렁하게 하지 말고 '알겠어요' 하고 쌩 지나치세요.
    님이 그 분 궁시렁할 빌미를 주는 대화를 하신 경향있어요.

  • 10. ....
    '16.6.17 8:49 AM (125.186.xxx.152)

    우리 경비 1명은 전직 교장쌤이었나 싶게 깐깐하고 꼬장꼬장하구요....
    한명은 친절한듯하지만 ..느물느물....부담시러요.

  • 11.
    '16.6.17 12:46 PM (122.36.xxx.29)

    여기댓글 왜 이러냐

    그 아저씨가 이상하고 심한거 맞구요

    단지가 어느정도 규모인지 모르겠지만

    관리소전화해서 관리소장에게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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