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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규찬씨의 '무지개' 노래 아시나요?

좋아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6-06-16 21:55:44

이 노래 듣고 있는데 좋네요. 맑은 음색과 멜로디..

 

김현철씨의 '동네' '오랜만에' 같은 곡들도 참 좋았는데..

 

중고등학교 시절 생각이 나네요. :)

 

C.F , 조난,

그리고 Drive라는 곡도 참 좋아해요...

뭐가 이리 바빴는지..

예전에 좋아하던 음악도 듣고 살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상에 매몰되어 가는, 그리고 나이들어가는 내가 서글프네요 ㅠㅠ

IP : 182.227.xxx.1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
    '16.6.16 9:56 PM (211.46.xxx.42)

    그 노래가 유재하 음악가요제에서 당선된 노래 맞죠..?
    유재하가요제에서 배출한 가수와 노래 좋은 것 많은데 요즘은 안하나봐요..

  • 2. ..
    '16.6.16 9:5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좋아해요 한동안 엄청 버닝했는데..
    낼 함 찾아들어야겠네요.

  • 3. ...
    '16.6.16 10:01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아마 유재하 가요제 1회 대상곡이었을거예요
    저도 그때 즈음의 가요를 좋아해요

  • 4. ...
    '16.6.16 10:09 PM (223.62.xxx.238)

    숨은 명곡 C.F, Drive 가 언급되니 넘 반갑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 추억#1듣고 꽂혀서 지금까지팬이예요. 조규찬3집은 정말 명반이죠.

  • 5. 옛날 노래네요
    '16.6.16 10:09 PM (110.8.xxx.3)

    지금 들어도 너무나 서정적이고 세련된
    곡흐름을 가진 노래...
    한창 가요 많이 듣던 시절 테이프로 듣던 노래예요

  • 6. 원글
    '16.6.16 10:10 PM (182.227.xxx.121)

    Drive 정말 좋아해요. 듣고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3집 진짜 좋았죠! :)

  • 7. 고3때
    '16.6.16 10:37 PM (124.53.xxx.27)

    라디오서 조규찬얘기하는거 들음서 혼자 막 좋아했었어요 알려지기전였는데
    하나뮤직 생각나요 속해있던 음반사라고 해야하나

    무지개 새바람이 오는 그늘 야샤 동물원 어떤날 이병우
    아...십대말 이십대초반을 기억나게 하는 음악들이네요

    조규찬 유명해지기전 풋풋하고 약간 썰렁한 농담할때 정말 귀여웠는데

  • 8. 꺄악
    '16.6.16 10:55 PM (1.177.xxx.171)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하는 도래예요
    김현철 동네 도!
    취향같은 분들 만나 반가워요!!

  • 9. 아악
    '16.6.16 10:58 PM (1.177.xxx.171)

    너무 좋아하는 노래예요
    김현철 동네 도!

    Drive 가 따뜻했던 커피조차도-그 앨범이었나요?
    정말 테잎 늘어지도록 들었던 ㅠㅠ
    ㅅㄱ대 ㄱㄹㄷㅇㅈ위에서 첫사랑하고 이어폰 나눠끼고 들었던 기억까지......... ^^;;

    취향같은 분들 만나 반가워요!!

  • 10. 제가
    '16.6.16 11:05 PM (222.253.xxx.170) - 삭제된댓글

    유일하게 음반 전집을 소장하고 있는 가수예요. 콘서트도 빠짐없이 가고.
    무지개, 추억, 돈키호테, 드라이브, 달, 잠이 늘었어 등등..같은 취향 참 반가워요.
    요즘도 가끔 듣는데, 들을때마다 아주 생생하게 그 노래들을 듣던 순간으로 돌아가네요.
    그래도 지금은 국카스텐에 푸욱~^^

  • 11. 제가
    '16.6.16 11:05 PM (222.253.xxx.170)

    유일하게 음반 전집을 소장하고 있는 가수예요. 콘서트도 빠짐없이 가고.
    무지개, 추억, 돈키호테, 드라이브, 달, 잠이 늘었어 등등..같은 취향 참 반가워요.
    요즘도 가끔 듣는데, 들을때마다 아주 생생하게 그 노래들을 듣던 순간으로 돌아가네요.
    그래도 지금은 국카스텐에 푸욱~^^

  • 12. 낯선
    '16.6.16 11:29 PM (115.143.xxx.186)

    낯선 사람들도 아시죠?
    역시 유재하 가요제 수상자 고찬용
    이소라가 함께했던 그룹
    넘넘 좋아서 대학로에서 콘서트에도 갔었어요
    게스트로 김현철씨오고 그대안의 블루 부르고..
    넘 아름다웠던 시절이네요

  • 13. 낯선사람들
    '16.6.16 11:40 PM (124.53.xxx.27)

    테잎도 무지 들었어요
    고찬용 부른 노래 좋아했었는뎅

  • 14. ..
    '16.6.16 11:49 PM (218.50.xxx.172)

    낯선사람들 아직도 들어요^^
    그때 이소라 좋았는데 지금은 넘 다크해...

  • 15. 벼리벼리
    '16.6.16 11:50 PM (175.119.xxx.215)

    으악~~~~~전 지금도 조규찬 노래 들어요..cf 추억#1..
    정말 조규찬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세련된..

    같은감성의 소유자들을 만난거같아 넘 기쁘네요..

    근데 조규찬 자체는 넘 실망스러웠어요..
    콘서트에서..ㅠㅠ

  • 16. 별헤는밤
    '16.6.17 12:09 AM (125.132.xxx.44)

    이 사람들 진짜!!!!

    저 위님...
    새바람이오는 그늘에 야샤까지 아시다니 덕후 인정!!!
    아... 하나뮤직은 정말 지금까지도 레전드인듯...
    조으다 이런 감성들 나눠주는 여러분들...

  • 17. 조규찬 동국대 시절에
    '16.6.17 12:16 AM (112.170.xxx.113) - 삭제된댓글

    제친구가 서울예전 남산에 있던 시절이어서, 걔 졸업식가니 조규찬도 와있더라구요.
    친구랑 둘이서 조규찬 보러간다고 동국대까지 걸어가기도 했었는데.
    아 그리워라 그시절. 걸어도 다리도 안아팠고 몸매도 날씬했었지. ...
    무지개 너무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 18. 어머어머 저도요!!
    '16.6.17 12:22 AM (59.7.xxx.249)

    딱 제 취향하고 같아서 놀랐어요.
    새바람이 오는 그늘, 좋은날. 요즘도 자주 들어요.
    이병우의 비, 김광진의 rainy day 비올때 강추합니다.
    82에서 이런 분들 만나기 어렵던데 이 생활 6년만에
    정말 반갑습니다~~

  • 19. 오오
    '16.6.17 12:26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아하는데 유재하가요제 1회 대상이었죠
    이소라씨하고 부른 난 그댈보면서도 좋아해요
    추억이랑 따뜻했던 커피.. 이 노래두요
    김현철 춘천가는 기차랑 그대안의 블루..
    지금 들어도 진짜 잘만든 노래 그 시절 그 공기가 느껴져요

  • 20. ,,
    '16.6.17 12:35 AM (116.126.xxx.4)

    한동안 듣다가 노래를 잊고 있었네요.
    오늘은 무지개를 들어보아요

  • 21. 호박냥이
    '16.6.17 12:45 AM (175.223.xxx.43)

    일곱빛깔 무지개만큼이나 신선하고 순수한
    노래죠ㅎㅎ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 너~~무 좋은 힐링곡^^

  • 22. ..
    '16.6.17 12:56 AM (126.11.xxx.132)

    조규찬 노래 다 좋아해욪

  • 23. 저도저도저도!
    '16.6.17 1:19 AM (116.123.xxx.156)

    추억#1, cf 등등 조규찬 너무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3집 6집 엄청 좋아합니다.
    보통 다른 가수들... 편곡한 best앨범류가 원곡만 못한데, 조규찬 베스트앨범(?)인 무지개 앨범은 그야말로... 최고! 너무너무 좋아요!!!

    윗 댓글 중 '난 그댈 보면서' 제목만 보는데 갑자기 무지개 앨범 버젼의 그 세련된 인트로 생각에 가슴이 쿵닥쿵닥!

    자려다 말고 괜시리 꼽사리(?) 낍니다^^

  • 24. 원글
    '16.6.17 1:33 AM (182.227.xxx.121)

    역시.. 뭔가 통하는 82예요~ 낯선사람들, 새바람이오는그늘도.. 좋아용

    당신을 닮은 인형 하나~ 사러갔지~

    좋은날, 해의고민, 낯선사람들..이런 노래가 떠오르네요.
    저는 30중반입니당 ^^

  • 25. 꺄아
    '16.6.17 5:57 AM (119.64.xxx.222)

    세상에.... 낯선사람들 팬이 있다니
    넘 반갑네요
    저는 싸인받은 씨디 소장중 입니당

    조규찬
    낯선사람들

    그리고 조동익...
    엄마의 이십대로구나

  • 26. 좋은날
    '16.6.17 12:00 PM (182.227.xxx.121)

    당신을 닮은 인형하나 사러갔지
    그곳에 한동안 서있었네
    아무말없이
    내맘에 숨어있는
    내 모습이 싫어서
    오늘도 문득 하늘보네

    당신을 닮은 인형 안고
    난 걸었지
    어느새 불꺼진 그 창가에
    나는 서 있네
    그렇게 사랑했던
    내마음이 미워서
    허탈한 맘에 웃어보네

    당신을 닮은 인형
    내겐 소중했지
    하지만 버리고 돌아왔네
    나의 사랑도
    하늘엔 당신 모습
    왜 이리도 많을까
    눈을 감아도 보이네

    안녕이라 하지마
    라라라라 좋은날

    이 노래 정말 좋아서 반복 반복.. 했는데..

    유희열 방송에서도 많이 틀어준 기억나요 ^^

  • 27. 마른여자
    '16.6.17 9:48 PM (182.230.xxx.22)

    조규찬 목소리넘좋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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