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빠도 너무 바쁜 남친 ,, 결혼 깰까바요 ㅜㅜ

ㅡㅡ 조회수 : 6,093
작성일 : 2016-06-16 18:50:56
바빠도 너무 바쁜 남자친구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요

친구 소개로 만낫고
연애하면서도

제대로된 데이트는 한달에 한번,??
일이주에 한번 만나면서 잠깐 밥먹고 들어가고
영화한편보고 들어가고

그래도 무뚝뚝하지만 잘 챙겨주고
능력있고 듬직한 모습에
일년 사귀고 결혼하려는데,,,

정말 바빠도 너무 바쁘네요,,,
결혼준비 이거 뭐 혼자하는 느낌이에요,,,

상견례 끝나고 식장 혼자 알아보면서 드는 생각,,,

나 결혼해도 진짜 외롭겠구나,,,ㅜㅜ
앞으로 이렇게 평생 외롭게 살 자신이 없구나,,

친구도 같은 시기에 결혼이라 남친이랑 식장도 알아보러 같이다니고
집이며 뭐며 다 상의해서 준비하는데

저는 혼자 알아보고 이렇게 결정할게 하면서
최종 결정만 겨우 같이해쥬는,,,,ㅜㅜ

가뜩이나 외로움 타는 성격인데,,ㅜㅜ
이 결혼 안하는게 좋겠죠??
IP : 223.6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6 7:10 PM (118.34.xxx.205)

    아니 결혼보다 중요한일이 뭔가요
    아무리 바빠도 결혼인데요
    외로움 타는 성격이면
    저렇게 늘 혼자 있게 하고 벌써 외롭게 느끼게하는게 문제죠

  • 2. 흐음~
    '16.6.16 7:31 PM (175.192.xxx.3)

    제 친구 남편이 프로그래머에요. 결혼해서 정말 잘 삽니다.
    대신 친구는 독립적인 성격이에요. 남편 없어도 잘 노는 애라 결혼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다른 친구는 수의사랑 3년간 만나다가 외롭다고 헤어졌죠.
    결혼한 남편은 직업 불안정한 중소기업 회사원이지만 다정해서 결혼했어요.
    외로움 타는 성격이면 고민해보샤여죠

  • 3. 제남친도
    '16.6.16 8:19 PM (61.79.xxx.245) - 삭제된댓글

    프로그래머인데, 만난지3개월됐어요.
    그런데 정말 미친듯이 바쁜듯해요. 홈피하나 오픈하고 3주째 밤샘하고 있어요. 연락도 한번에 될때가 없고 5시간후에 문자확인 다반사.
    궁금한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원래 그런가요? 저도고민...

  • 4. 프로그래머 남편
    '16.6.16 8:49 PM (121.165.xxx.184)

    ㅎㅎㅎ 제 남편 저 임신했을때도 칼퇴한게 손에 꼽을 정도였네요.
    지금은 주말에 안 나가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 플머들 보면 대부분 다 바쁜 것 같더라구요... IT업계가 워낙 야근이 고질적이라 그런지.

  • 5. 한마디
    '16.6.16 8:50 PM (219.240.xxx.39)

    원글님과 안맞는거죠.
    그런데
    혼자도 잘사는 사람이 결혼해도
    잘살아요

  • 6. ..
    '16.6.16 9:1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혼자도 잘사는 사람이 결혼해도
    잘살아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912 부부공무원은 중산층 이상입니다. 20 자취남 2016/06/21 13,712
568911 대한민국은 호구 국민 호구 2016/06/21 573
568910 학교 영어샘 틀린 영어 고민 12 혼란 2016/06/21 2,044
568909 이 엄마 정말 어이없네요. 자작냄새 나지만 2 @@ 2016/06/21 2,034
568908 공무원 월급 적다적다 하지만 대기업과 비교해서 적을 뿐이지.. 35 공무원 2016/06/21 12,061
568907 에버그린 모바일 쓰는 분들 통화품질 등 만족하시나요 2 . 2016/06/21 572
568906 가스오븐렌지, 6인용 식기세척기 추천 부탁드려요~ 1 flywaw.. 2016/06/21 898
568905 주말에 어디라도 가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22 ,, 2016/06/21 6,108
568904 스케일링 하고 나면 이틈 보이시나요? 2 궁금 2016/06/21 2,001
568903 당일치기 여행갔는데 모텔가서 자고가자는 여자... 4 ........ 2016/06/21 5,375
568902 루이비통 네버풀 지겨운데 다른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6/06/21 1,482
568901 현재 서울 미세먼지 나쁨... 5 2016/06/21 1,521
568900 방학때 서울에 있는 대학교 투어 할려구요 4 어디어디가죠.. 2016/06/21 1,494
568899 대구시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4 꺾은붓 2016/06/21 4,046
568898 문재인은 최고급 브랜드 안경 착용 44 문재인 2016/06/21 6,506
568897 요런거도 요새 하네요 룰렛 ㅎㅎ 들리리리리 2016/06/21 531
568896 직접가보신 거제도 통영 팬션 추천바래요.1 거제도 2016/06/21 1,044
568895 40살, 재취업.. 2 나무 2016/06/21 3,008
568894 강남에 산부인과 추천부탁해요 3 ㅎㅎ 2016/06/21 1,799
568893 옥스포드대학 가려면 얼마나 공부 잘해야해요? 13 ㄱㄱ 2016/06/21 9,251
568892 엑소 콘서트 티켓팅 팁 주셔용 ~~ 11 1004 2016/06/21 2,437
568891 1박2일 이대생들 헤어스타일 2 똥머리? 2016/06/21 4,739
568890 돈없이 결혼하는것..너무 암담한가요..(글 펑할게요!) 45 랄랄라 2016/06/21 9,286
568889 어려서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하신 분들~ 13 서하 2016/06/21 2,513
568888 지팡이도 싫고 실버카도 싫다는 친정엄마 17 엄마제발 2016/06/21 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