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뇌쇄적이라는 말 들어보신 분?

.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16-06-16 16:27:32
미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스타일이에요.

근데 최근에 뇌쇄적이다 야하다는 말을 듣네요 ㅡㅡ
옷차림이 딱달라붙거나 노출이 있느냐.. 전혀전혀 아니고요
그렇다고 화장을 진하게 하느냐.. 이것도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오피스룩 입고 다닙니다.. 너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화장은 아이라인에 마스카라. 끝.

그런데 최근에 밝은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고 사진이 찍힌게 동기들 단톡방에 올라왔는데.. 동기오빠들이 농담으로 야하다 사진 색감이 야하다 이런건 00이 썸남한테 보내줘라. ( 노출전혀없는데) 시스루인 줄 알았다..
사진 제목은 fatal attraction 이래는거에요...ㅡㅡ

좀 황당해서.. 남사친 두명에게 보내주니 한명은 그냥 예쁘네~ 이러고 치우고 한명은 뇌쇄적이다 이러더군요
허허허

실은
동기오빠들 중에 야하다고 말한 오빠 한명한테 제가 관심이 있어서 ㅠㅠ 괜히 얘기듣고 싶네여
무슨 의미일까여..
글고 남자랑 여자랑 보는 눈 정말 다른가요???
IP : 1.210.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6 4:28 PM (121.139.xxx.71)

    사진 올리시면 말해드릴께요.
    ㅋㅋ

  • 2.
    '16.6.16 4:36 PM (211.114.xxx.77)

    뭐 사진을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는

  • 3. ...
    '16.6.16 4:37 PM (39.118.xxx.206)

    그냥 하는 말이죠. 아이라인에 마스카라만으로 뇌쇄적이긴 힘들고요, 단톡창아니까 칭찬처럼 그냥 0.5초 생각 후 쓴 글입니다.

  • 4.
    '16.6.16 4:42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칭찬이라고요?
    별로 칭찬 아니죠

    마릴린 먼로한테나 할 소리인데
    복잡하죠....

  • 5. ...
    '16.6.16 4:43 PM (39.118.xxx.206)

    듣고싶은 얘기가 답정녀처럼 뭔진 알겠지만 예쁘단 말 많이 듣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조건 악플다는거 아니지만 원글님 넘 속보이네요. 단톡창에 사진 올리면 왠만하면 다 좋은 얘기죠. 정신차리세요^^.

  • 6. ..
    '16.6.16 4:44 PM (182.226.xxx.118)

    혹시 블라우스가 노출은 없어도 가슴라인이 나타나는 디자인 아닌지요
    확실히 남자,여자는 보는 눈이 다른거 같아요
    여자들은 무조건 마르고 날씬한걸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글래머러스 한 체형을 좋아하더라고요
    고로 가슴과 히프가 풍만한...
    저는 여자들은 로망하지 않는 체형인데,남자들 한테는 몸매 이쁘단 말을 참 많이 듣고 놀랐거든요

  • 7.
    '16.6.16 4:50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들은 로망하지 않는 체형인데,남자들 한테는 몸매 이쁘단 말을 참 많이 듣고 놀랐거든요
    ---
    로망하다...란 표현이 최근에 쓰이기 시작햤나요?
    아니면 일어 영향받은 건가요?
    우리말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출전을 알려주세요

  • 8. ..
    '16.6.16 4:50 PM (203.226.xxx.9)

    진짜 옷이 얇아서 씨스루 같아 보여서 그런거 같은데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오~ 오늘 좀 이쁘네, 힘줬네 이런 일상적인 멘트같은데.. 여튼 이쁘시다면 칭찬이겠죠?

  • 9. ㅁㅁㅁㅁㅁ
    '16.6.16 5:29 PM (218.144.xxx.243)

    밝은 핑크라 사진상으로 마치 안 입은 듯 보인 거 아닌가 짐작되네요.

  • 10. ㅂㅂ
    '16.6.16 6:05 PM (110.70.xxx.238)

    남자들 눈에 화사하니 이뻐보였나봐요.
    남자들은 핑크색 은근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28 에르도안, 터키 쿠데타 배후..미국 아니냐 의혹 제기 3 구데타배후 2016/07/18 648
577327 파운데이션은 원래 잘 흐르나요?; 궁금 2016/07/18 359
577326 남미에서 사온 달팽이크림 1 궁금 2016/07/18 818
577325 씨디는 재활용에 버리는건지 혹시 아시는지요? 2 ... 2016/07/18 2,606
577324 집청소 안하셨다는 분 덕분에 신세계 만났어요 65 다시태어나야.. 2016/07/18 30,504
577323 [김지수의 人터스텔라] 아름다운 감정주의자 고현정 1 멋진 사람 2016/07/18 1,062
577322 입술 필러 맞고 생긴 스킬~ 8 싱거운 소리.. 2016/07/18 3,333
577321 낫또는 어떻게 먹는 건가요? 3 2016/07/18 962
577320 성주군 곳곳에 '안녕하십니까' 대자보ㅡ민중의소리 펌 좋은날오길 2016/07/18 560
577319 성남이나 송파, 부모님이 사실만한 곳 추천을 부탁드려요. 1 .... 2016/07/18 756
577318 서울시민으로서 사드 여의도에 설치하는 거 적극 찬성합니다 7 아마 2016/07/18 1,348
577317 임플란트 자기치아 2016/07/18 435
577316 헤어클리닉 경험자분들 2 머리개털 2016/07/18 1,408
577315 bmw 잘 아시는분도와주세요 14 bmw 2016/07/18 3,024
577314 수영다니시는 분들, 안티포그(anti-fog)액 만들기 공유해요.. 8 수경 2016/07/18 5,479
577313 머리가 너무 아파서 토했어요 9 ㅡㄴ 2016/07/18 1,885
577312 환전하러 은행갔다가 완전 기분 상하고 왔네요. 11 황당 2016/07/18 7,329
577311 가방 좀 골라주시겠어요? 16 우유부단 2016/07/18 2,974
577310 오피스와이프 불륜 목격담이에요. 6 오피스와이프.. 2016/07/18 20,627
577309 모의 보다 내신이 6 ,,,,, 2016/07/18 1,514
577308 시어머니의 육아잔소리 18 강아지 사랑.. 2016/07/18 4,155
577307 물미역이란 거 어떻게 먹어요? 8 물미역 2016/07/18 1,130
577306 아파트 화장실 휴지통 놓으시나요? 11 화장실 2016/07/18 4,083
577305 직장 남자상사 생일선물 고민되네요 5 바나 2016/07/18 2,307
577304 살면서 장판 새로 깔아보신 분 계세요? 5 어떨지 2016/07/1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