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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상인 분만)완경 즈음엔 날짜가 앞당겨지나요?

.....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6-06-16 15:48:17

52세 정도가 요즘 완경 평균 나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47.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갱년기를 너무 호되게 치르셔서 저도 겁이 납니다).

저는 본래 생리주기가 무척 불규칙하고 양은 적은데 날짜는 좀 긴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가 일 년 전부터 생리하는 날이 줄어들더라고요.

둘쨋날 거의 다 쏟아붓고는 3일이면 깨끗해집니다. 전에는 5일 정도 걸렸거든요.

3,4개월 전부터 주기가 짧아지다가 다시 원상복구되다가 그러네요.

이게 완경의 징조인가요??

그리고 전쟁 같은 거 아닌 개인적으로 좀 충격 받는 일이 있으면

갑자기 터지거나, 반대로 하지 않거나 하는 지요?

IP : 221.167.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차
    '16.6.16 3:55 PM (218.155.xxx.45)

    저는 53
    꼬박 꼬박 제 날짜에 매달 하다가
    지금 갑자기 끊어진지 3개월째입니다.
    이러다가 또 몇달 할지는 모르겠는데
    현재는 뚝!
    그런데 갱년기 증세는 약하게 일년전쯤 있었어요.
    눕기만 하면 자는 사람인데
    가끔 한번씩 낮밤 잠이 안올때도 있고
    열감이 훅 훅 있기도 하고
    땀이 확 났다가
    확 열이 내리면 쏴아하게 으슬으슬 해지고요.
    그런데 증세가 요정도라면,
    큰 통증들만 없다면 견뎌내겠는데
    주변에서 심한 갱년기 치레를 하는거보면
    겁나네요.

    어제 생로병사에서 중년여성들의 갱년기증세
    나오는거보니 무섭더라구요.
    심혈관문제도 불거지고
    고혈압,당뇨도 무섭고
    운동을 식습관 개선과 해야되겠더라구요.
    에구 그런 증세가 10년을 간다는데....

  • 2.
    '16.6.16 4:11 PM (119.14.xxx.20)

    그렇다 하더라고요.
    양도 줄고, 주기도 짧아진다고요.

    전 양도 많고, 기간도 길고, 주기도 정확하고 그랬는데, 양도 팍 줄고 주기도 짧아진 지 몇 년 됐어요.
    초기에 알아봤더니 그렇다 해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급기야 이번 달엔 거의 한 달에 두 번 하다시피 했어요.
    이젠 거의 다 됐구나 싶습니다.

  • 3. 49
    '16.6.16 4:44 PM (125.130.xxx.185)

    일주일씩 하다가 요즘은 하루만 양이 제법 나오고 사흘이면 끝나는 분위기에요.
    주기도 이삼일씩 짧아지는 경향이구요.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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