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정도가 요즘 완경 평균 나이라고 들었어요. 저는 47.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갱년기를 너무 호되게 치르셔서 저도 겁이 납니다).
저는 본래 생리주기가 무척 불규칙하고 양은 적은데 날짜는 좀 긴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가 일 년 전부터 생리하는 날이 줄어들더라고요.
둘쨋날 거의 다 쏟아붓고는 3일이면 깨끗해집니다. 전에는 5일 정도 걸렸거든요.
3,4개월 전부터 주기가 짧아지다가 다시 원상복구되다가 그러네요.
이게 완경의 징조인가요??
그리고 전쟁 같은 거 아닌 개인적으로 좀 충격 받는 일이 있으면
갑자기 터지거나, 반대로 하지 않거나 하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