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점점 무식해지는걸 느껴요

....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6-06-16 15:42:24
고학력은 아니지만 나름 상식도 있고 다방면에 빠지지 않는다 했는데
마흔 넘어가면서 점점 멍청해지는걸 느껴요...
같은 글을 읽어도 확실히 이해도도 떨어지고 집중도 잘 안되고
금세 잊어버리고 아차! 하는 순간이 점점 많아지네요.
게다가 스마트폰 때문에 뭐든 생각 안나면 바로 바로 검색해버릇하니
뇌를 사용하는 일이 점점 줄어 멍-해지는 순간이 많고
무엇보다 인내심이 완전 바닥이에요.;;
82에(외에도) 좋은 내용의 글도 많은데 대부분 몇줄만 읽거나 
띄엄띄엄 대충 읽고 넘겨버리니 놓치는 부분이 많네요. 
진득하니 읽지를 못하겠어요 
분명 아, 좋다..하면서도 스크롤을 휙휙 ㅠㅠㅠㅠ
IP : 211.199.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6 3:45 PM (211.114.xxx.77)

    나이들면 다 그래요. 너무 자책하지 말길. 그렇다고 그대로 안주하면 안되죠. 더 신경쓰고 노력해야죠.

  • 2. 보리보리11
    '16.6.16 3:47 PM (14.49.xxx.60)

    기억력, 집중력이 정말 한심할 정도로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 3. .......
    '16.6.16 3:55 PM (58.120.xxx.136)

    저도 그래요. 고집만 늘어가는 거 같기도 하고요.
    발전이 계속 되는것 만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 4. ....
    '16.6.16 3:58 PM (211.199.xxx.138)

    나이가 들면 세상을 보는 시야도 확장되고 뭔가 더 깊이있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알던것 까지 다 까먹고 있네요 -_-
    정신 좀 차려야겠어요;

  • 5. 그래서
    '16.6.16 4:32 PM (210.205.xxx.16) - 삭제된댓글

    나이 들고나서 이어령선생님이 너무 존경스러워져요

  • 6. ..
    '16.6.16 4:32 PM (59.1.xxx.104)

    아 저도 그런데....ㅠㅠ
    머리속에만 맴돌고 정확히 생각나지 앟는게 넘 많아졌어요
    어휘력이 급속히 떨어져서 말하기가 창피해져요~~

  • 7. 빙고 빙고.
    '16.6.16 4:39 PM (1.233.xxx.179)

    40 넘어가니 딱 이렇다는
    요즘 신문을 다시 구독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 8. ㄱㄱ
    '16.6.16 6:02 PM (223.62.xxx.154)

    어머낫 저도 그래요
    요즘 똑같은 느낌받아요
    원글님 반가울정도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99 빈폴티 색상좀 봐주세요^^ 3 컬러 2016/06/17 1,028
568198 유럽여행가려는데 동행이 없네요 6 고민 2016/06/17 2,412
568197 삶의 방식으로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 생각 11 종신 다이어.. 2016/06/17 3,820
568196 박유천 인상이 안좋은가요? 21 그렇게안봤는.. 2016/06/17 6,632
568195 5.5일 월250으로 딜하고 들어왔는데 계약서에 다르게 적혔네요.. .. 2016/06/17 1,000
568194 어제 책추천글 ... 빛의 제국 4 홍이 2016/06/17 1,952
568193 박유천 인상이요 18 딸기체리망고.. 2016/06/17 6,556
568192 경찰은 박유천 수법이 상습적이고 지속적 범죄일거란 견해인듯 35 ㅇㅇ 2016/06/17 23,365
568191 강북에도 쌍꺼풀수술(매몰)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사연도 봐주세.. 7 속상한맘.... 2016/06/17 2,116
568190 뮤직드라마"몬스타"노다지 발견한 느낌 ㅋ 1 moony2.. 2016/06/17 991
568189 왕십리역사안 맛집 6 약속 2016/06/17 2,017
568188 이재명 시장님 옆에 이분 누구세요? 4 ^^ 2016/06/17 1,677
568187 애가 유치원생인데 손톱을 반년째 안 깎아줬어요 10 .. 2016/06/17 4,831
568186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6 ,,,,, 2016/06/17 2,471
568185 혜문스님이 밝힌 임우재 인터뷰 내막. 9 사실은 ? 2016/06/16 5,226
568184 중이염이 심해 터질경우 어떻게 되는지..ㅡㅜ 27 .. 2016/06/16 4,106
568183 조카귀엽다고 외모가지고 놀리는 고모.. 10 ........ 2016/06/16 2,715
568182 찹쌀떡을 저녁에 사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1 혹시 2016/06/16 1,003
568181 단점도 있지만, 저는 진지하게 82가 좋아요♡ 23 해맑음 2016/06/16 2,308
568180 오해영 14화.. 6 ㅇㅇㅇㅇ 2016/06/16 2,945
568179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수박껍질 어떻게 버리세요? 7 ㅅㅜㅂ ㅏㄱ.. 2016/06/16 2,937
568178 피부과 가고싶어요 무조건 가고 싶어요 5 ;;;;;;.. 2016/06/16 2,911
568177 이제훈이 월래 잘생긴 얼굴이었나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6/16 3,681
568176 제수호 너무 귀엽지않나요? 23 ## 2016/06/16 2,761
568175 결혼하면 헬게이트인데 왜 결혼하나요? 45 fff 2016/06/16 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