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좋은 캐시미어 코트를 샀는데, 남편이 뚜벅이다 보니 추워서 안 입겠다네요.
털 달린 패딩이 최고라고요. 본인이 좋아서 사놓고는 이러네요.
아무래도 계속 안 입을 것같은데, 남자 코트도 수선해서 여자가 입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코트 수선 잘 하는 곳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코트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거의 새로 만드는 수준이 될텐데요.
비용도 상당할거고요.
그냥두었다가 나이들어서 입혀요 우리집 남자도 옛날에 무스탕코트
한번도 안입고 농속 귀신되엇어요 내가억울헤서 늙어서 입힐려고 안버리고 두엇어요
수선 할려면 차라리 다른거 사입어요 우리남편도 옷욕심만 많아가지고
우리시어머니 닮아서 똑같아요 미워요 수선해도 돈만아깝지 못입어요
간절기나 중요한 자리에서 입으면 되죠 괜히 어설프게 리폼했다가 비싼 캐시미어코트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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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고맙습니다. 그냥 놔두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