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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평소오ㅏ 상반되는 말투

Dnd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6-06-16 12:25:19
와 내용으로 친구와 전화로

제 얘기를 하다가 제가 들어버렸어요

평소에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저 이뻐해주는 사람에

의리있고 진국인 사람인데 (평소에도 자기는 진국이라고본인이

말하고 다니고 자기 만난거 후회안할거라구)

전화통화에서는 제가 매달려서 너무 귀찮고 세상에 여자 많고

한 여자만 만나기 시간아깝고...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정말 충격이 컸고 남친이 허세라고 비는데....

정말 상처가 크네요...지금 우선은 넘어갔고 3개월정도
지났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IP : 39.7.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가지 사실은
    '16.6.16 12:27 PM (175.180.xxx.132) - 삭제된댓글

    자기 입으로 진국이라고 하는 사람치고 진국은 없어요.
    촐랑이죠.

  • 2. ....
    '16.6.16 12:30 PM (119.67.xxx.194)

    친구에게 허세부린 것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진국이 아닌 걸로...

  • 3. 님 힌트예요..
    '16.6.16 12:33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남친 좋은 사람일거에요
    근데 타고난 진국은 아니에요 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척하며 사는거죠.. 타고난 사람은 남한테 절대 저렇게 못말해요
    문제는 남친이 노력한다고 해도 살면서 한번씩 그날처럼 미끄러지는 날이 있을거고 님은 거기에 우르르 무너질거에요
    그냥 허세남이지만 다른 장점이 있으니까.. 하고 인정하던가
    진짜배기 사람 다시 찾던가 하세요.. 님남친에게 진국 바라면 이젠 바보예요

  • 4. 아이사완
    '16.6.16 12:38 PM (14.63.xxx.102) - 삭제된댓글

    어쩔겁니까...

    그냥 살아야지.

  • 5. 생각으로
    '16.6.16 12:39 PM (14.63.xxx.102)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님이 진국이 되서

    국물 좀 나눠주삼.

  • 6. .....
    '16.6.16 12:50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님한테 잘하는 마음, 남한테 하는 말,
    두 가지 다 진심이라고 봐요.

    결혼하면
    외간 여자한테 그런 식으로 마누라 흉보면서 바람 피울 남 같네요.
    가정도 지키고 싶고 바람도 피고 싶은 두 가지 진심을 이 여자 저 여자에게 확인시키며 다닐 남

  • 7. 그런 얘기 듣고도
    '16.6.16 12:54 PM (121.161.xxx.21)

    계속 만나지던가요?
    그것도 3개월씩이나?

    님남친 주변인들에게 님은 그런 이미지로 박혀 있을텐데 기분 드럽지 않던가요?

  • 8. ㅎㅎㅎ
    '16.6.16 1:12 PM (118.33.xxx.46)

    가슴수술한 거,얼굴 성형 한거 지 친구들한테 떠벌리고 여자 앞에서는 세계 제일의 로맨티시스트처럼 굴더군요. ㅎㅎ
    정신상태가 비슷한 사람끼리 커플로 이어지더만요. 님은 그 남자 문제 있다고 판단했으니 두 사람은 안맞는 거에요.

  • 9. 정말ㅋㅋㅋㅋ
    '16.6.16 1:57 PM (178.162.xxx.36)

    정신상태 비슷한 사람끼리 엮이더군요ㅋ
    자기입으로 자기는 그릇이 크다. 변명같은건 안한다던 남자 ㅋㅋ
    뒤로는 무슨짓을 하고다니는지 여친은 모를거에요 ㅋㅋㅋ
    그여자는.. 그저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아 우리자기는 로맨시스트~ 이러고 있고

    암튼 입으로 환심사는 남자들 조심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묵직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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