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초등4 아들 시험기간인데요
초4아들이 뭐든 스스로를 하지않고
느려요
공부의지도 없고 어렵다싶으면 안할려고 합니다
참을 인자를 무진장 새기고 있어요
애들 기질이 다 다르잖아요
우리집 아들은 그렇게 태어났어요
그래서 제가 참으로 힘듭니다,
애가 저학년때는 그나마 쉬우니 그럭저럭 했지만
이젠 버거워요
애가 매일 피곤하다면서 하교 후 잠만자려들구요
뭘 하나 하려면 숙제 하나 하는데 시간 다 지나갑니다.
근본적으로 집중을 거의 못하는것같아요
수학은 학원에서 하니까 그냥 놔두고
다른 국어 사회 과학은 먼저 교과서 읽고
노트보고
그 다음 뭘해야된나요?
아이가 어제 스스로 시험준비 한다면서 교과서를
다 싸들고 왔더라구요
국어책 스스로 읽어라하고 보니 읽다가 자던데요
이젠 제가 좀 도와줘야할텐데
지가 스스로 하는애말고
엄마가 좀 도와줘야하는 애들은 어떻게 지도 하시는지
알려주시고 가세요~~~^^
1. 저도 4학년
'16.6.16 12:11 PM (124.5.xxx.157)일단 교과서 한번 정독하고요
문제집을 펼쳐요. 단원 맨 앞에는 요점정리 이런식으로 정리된것이 나올거에요
그럼 그걸 읽으면서 형광펜 치라고 해요(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부분)
그게 다 이해가 되면 문제집을 풀고. 틀린것은 간단하게 오답노트에 적어요.
(아마 본인은 요점정리 읽다보면 다 안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러다가 문제집 풀면 답을 모르고요. 이때
앞장 넘겨서 찾아서 풀라고 하지말고 네 생각대로 풀라고 해요)
그리고 시험 전날엔 단원평가 풀고 오답노트 읽고 가요.2. ..
'16.6.16 12:15 PM (175.206.xxx.241)시험이 따로 있는 학교인가봐요~
저희 아들도 초4인데 제일 얇은 과목별 문제집 학기초에 사주었는데
한권에 국어 사회 과학이 다 들어있더라고요 문제 양 많지 않아서 평소에 학교 진도에 맞춰서
적당히 몇문제씩 해놓으면 따로 시험보지 않은 학교라 시험이라고 따로 몰아서 공부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더라고요. 문제 양 많으면 애들이 질리니 제일 얇은 문제집 서점가서 사와서 공부 좀 해보면
아이도 요령이 생길거에요~ 화이팅!3. ..
'16.6.16 12:18 PM (125.132.xxx.163)초등학교때는 무조건 교과서 위주로..
교과서를 한권씩 더 준비해서 풀어본 문제도 다시 풀어보고 사진설명 도표 꼼꼼히 보게 학고 엄마가 화이트로 지워 두고 맞춰 보라고 하고..
문제집은 한번 정도 풀어 보게 해요
이야기해보자. 설명해보자
이런걸 잘 써보게 하세요
요점정리 들고 공부하면 허점이 많아요4. 원글
'16.6.16 12:21 PM (119.201.xxx.161)국어나 과학 사회 전과를 사야되나요?
정답이 전과에 적혀있는거 맞나요?
애가 좀만 꼼꼼하고 의욕적이면
좋을텐데
12월생이라 거의 형아들이랑 학교다닌다
생각해보면 비슷한 지경입니다.5. 초4아들..
'16.6.16 12:34 PM (121.152.xxx.239)저두 초4아들이요.. 오늘 서점가서 기말 고사 문제지 한권사오라고 햇어요..
영어는 학원다니니까..
수학은.. 그나마 수학은 평소에 문제지 풀었고
나머지는 이제 문제지 사오면 하루에 한과씩 풀면 되죠..
힘듭니다.. 스스로 하는 아이가 아니니까요.6. ..
'16.6.16 12:48 PM (125.132.xxx.163)전과 필요없어요
교과서 문제 꼼꼼히 풀리세요
돌아보면 공부의욕 없는데 문제집 많이 사준거
돈 아까워요
애하고 맛있는거 사드세요7. ..
'16.6.16 2:04 PM (175.206.xxx.241)앗 내용이 좀 보강이 되었네요 위에 댓글 쓴 엄마에요 ^^
저희아이 같은 경우는 전과 말고 디딤* 샀어요~ 그게 한권으로 되어있고 얇아요~
범위를 통째로 내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아이가 막막할수 있으니 아주 짧은 범위를
끊어서 짧게 짧게 진도를 조금씩 지루하지 않게 해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아이도 자꾸 조금씩 해보면 잘할거에요~ 아들도 어머니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