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롯데 커넥션..점점 구체화

제2롯데월드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6-06-16 10:19:07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7871&social=sns&ref=twit

이명박-천신일-장경작, 고려대 61학번 3인방에 주목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로 제2롯데월드 인허가 특혜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공군 조종사 안전 등의 이유로, 허가가 나지 않았던 공사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매끄럽게 진행된 배경에 대한 의혹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롯데호텔 31층 로얄스위트룸을 임시 집무실로 사용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롯데호텔 34층을 집무실로 쓴다. 이 때문에 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신 총괄회장과 긴밀한 교감을 했으리라는 말이 나왔었다. 제2롯데월드 인허가 관련 이야기가 오갔으리라는 게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즉 이 전 대통령이 후보로 선출된 직후에 이미 신 총괄회장과 독대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에도 제기된 의혹인데, CBS <노컷뉴스>는 15일 사정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서 보다 구체적인 정황을 소개했다. 후보 선출 한 달 여 뒤인 지난 2007년 9월 24일, 이 전 대통령은 롯데호텔 32층 스위트룸에 투숙했고, 방에 미리 와 있던 신 총괄회장과 만났다는 내용이다. 당시에도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은 롯데호텔 34층이었다. 

만남을 주선한 건, 천신일 세중 회장이라고 알려졌다. 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사이다. 고려대학교 61학번 동기라는 인연이 있다. 당시 롯데호텔 사장이었던 장경작 씨 역시 같은 대학 동기다.  

'일본 우익' 역시 이 전 대통령과 신 총괄회장을 잇는 고리다.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내는 등 일본 정치인들과 꾸준히 교류해 왔다. 일본 우익, 주류 인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총괄회장 역시 기시 노부스케(본명은 사토 노부스케), 나카소네 야스히로, 다케시타 노보루, 후쿠다 다케오, 오부치 게이조 등 전직 일본 총리들과 깊은 친분을 유지했다.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는 신 총괄회장의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결혼할 때 중매를 서고 주례까지 맡았다. 당시 결혼식에는 역대 일본 총리들을 포함한 거물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IP : 222.233.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255 오늘저녁 불금 모임인데 민소매입어도 되는 날씨인가요? 2 2016/06/17 1,032
    567254 남편이 바람핀 것은 절대 실수가 아니예요. 29 000 2016/06/17 12,606
    567253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중에 이학영의원 아드님이 있었네요 19 ㅜㅠ 2016/06/17 9,152
    567252 단발에서 허리까지 머리 길러보신 분들 질문요 4 2016/06/17 1,316
    567251 무궁화 드럼용 물 세제 어떤가요? 사용해 보신.. 2016/06/17 461
    567250 툭하면 우는 아이 5 111 2016/06/17 1,693
    567249 박 종파 말해 봐요 2016/06/17 474
    567248 에어컨 청소할 수 없는 부위가 시커먼데... ㅠㅠ 3 에어컨 ㅠㅠ.. 2016/06/17 963
    567247 흰빨래 삶을때... 4 미미언니 2016/06/17 1,821
    567246 근데 식샤를 합시다는 왜.... 3 ㅇㅇㅇ 2016/06/17 2,676
    567245 좋은 옷은 알아보나 봐요 10 구두도 2016/06/17 6,614
    567244 25일(토)이 카드결재일인데 휴무면 월요일27결재되고 수수료안빠.. 6 궁금 2016/06/17 831
    567243 귀공자 드립으로 3 .. 2016/06/17 1,244
    567242 세월호 유가족 “좋은 날 놔두고 장마철에 인양 추진…밤에만 작업.. 6 ㄴㄴ 2016/06/17 1,260
    567241 주한러대사 "지나친 대북압박은 미봉책..대화의 문 열어.. 1 토일렛박은 .. 2016/06/17 417
    567240 미국에서 놀러오는 친구에게 줄 선물이요~~^^ 5 미국 2016/06/17 944
    567239 남편들 핸드폰으로..오는 스팸문자들.. 1 ㅇㅇ 2016/06/17 1,040
    567238 김홍걸 "내부고발자 보호하겠다던 박주선, 제보자 처벌하.. 7 샬랄라 2016/06/17 1,194
    567237 박유천 포함 한국 남자들이 오염시켜 놓은 말- 아가씨, 연애 3 푸른 2016/06/17 2,252
    567236 집 전세 계약할때 복비는 누가 내는 거에요? 5 누가 2016/06/17 2,105
    567235 박유천 세번째 고소 이번엔 자기집 화장실에서 21 ㅗㅗㅗ 2016/06/17 15,095
    567234 어린이집...집단휴원... 직장맘은 웁니다... 19 미친나라 2016/06/17 5,618
    567233 입주자까페에 대하여 .. 2016/06/17 648
    567232 오늘 자게에 소설 쓰는분 많네요 6 .. 2016/06/17 939
    567231 82쿡 수준이 연애인에 열광하는 수준인가요 12 82쿡 2016/06/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