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원동 아파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조회수 : 6,284
작성일 : 2016-06-16 10:01:17

지금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 1년후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직장 근거리 산 근처 가격 학교를 조합해보니

일원동 까치마을쪽으로 좁혀졌어요.

여기에서도 작은 곳에 살고 있어서, 21평 아파트 충분할 같고

가격도 저희가 감당할 만한 수준이고 (5~6억)

지도를 보니 근처에 대모산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구요.


저희가 그쪽에서 살아본 적이 없고, 심지어 가본 적도 없어서

인터넷만 보고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이번 여름에 서울 잠깐 들어갈 일이 있는데, 그때 집 보고 계약도 했으면 하거든요.


혹시, 일원동 까치마을 또는 그 근처 아파트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말씀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152.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16.6.16 10:14 AM (14.138.xxx.127)

    까치마을 살기 좋아요
    저 신혼때 살았어요^^
    21평이면 방2개 거실검 미닫이방 1개 구성입니다
    아이 둘이면 많이 좁을거예요
    일원역 걸어서 5-6분?
    주말에 토요장터 열리는데
    물건 좋구 재미지고~
    버스도 많이 다니고
    태화복지관&청소년수련원 가까이 있어서 운동도
    아이들 문화센터도 굿!
    장보기가 좀 그런데;
    여즘은 인터넷장보기도 편리하고
    차타고 나가면 근처에 이마트,하나로,롯데마트 다 있어요
    뒤에 삼성의료원 있어서
    병원 관계자들 많이 거주합니다
    조용하고 작은 평수지만
    점잖은 사람도 많고
    대체로 문안행
    하지만 너무 낡아서 올수리는 하시는게 오래살기 좋아요
    오래된 아파트다보니
    주차문제, 낡은 배관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참 괜찮은 동네랍니다...^^

  • 2. ~~
    '16.6.16 10:24 AM (211.178.xxx.195)

    딱 좋은곳에 잘 골랐네요...
    수서청소년수련관도 있고.학원은 대치동이용하면되구.
    산있구.조용하구...

  • 3. 청정 안전
    '16.6.16 10:40 AM (211.246.xxx.177)

    무엇보다 아이들 위해시설 전무!

    요즘처럼 신록이 우거지기 시작힌때는 가끔 퇴근길에 버스에서 내리면 화악 느껴지는 산에서 내려오는 향긋한 기운이 화악~~^^.

    이사 생각말고 열심히 돈벌어 대출갚고 평생살자 싶은 동네입니다.

    아이들 순하고 학원다니기 좋고요~

  • 4. 그리워라
    '16.6.16 10:50 AM (222.111.xxx.199) - 삭제된댓글

    바로 옆에 샘터현대 살았었어요.
    아이들 초등때 엄마 옆으로 와서 도움 받아야해서
    경기도로 온 후 여기서 계속 살고 있는데
    항상 일원동 그리워요. 언젠간 다시 가고 싶은데
    집값이 이미 뛰어올라 있죠.

  • 5. ㅇㅎ
    '16.6.16 11:22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수서동입니다.
    일원역을 중심으로 왼쪽은 일원동 오른쪽은 수서동으로 바뀌었어요
    그래도 일원생활권이긴 하죠
    지난달에 좀 둘러봤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죠
    일원동은 원래 남자아이 학군, 조용한 환경, 산 등 때문에 인기좋던 곳인데 최근 개포 재건축과 대치대청 등 재건축 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더 많이 오른듯 보여요. 까치마을은 아직 재건축 논할 단계는 아니던데 덩달아 오르더라구요. 이미 반영이 많이 된 가격으로 보이지만 마음에 드신다면 선택하셔도..
    아 근데 저는 가보니 좀 답답하더라구요. 산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일순위로 봤던 동네인데요, 한 3번 다녀왔는데 외지고 답답한 느낌..그리고 주차 문제 있을 거 같구요..

  • 6. ㅇㅎ
    '16.6.16 11:24 AM (14.40.xxx.10)

    수서동입니다.
    일원역을 중심으로 왼쪽은 일원동 오른쪽은 수서동으로 바뀌었어요
    그래도 일원생활권이긴 하죠
    지난달에 좀 둘러봤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죠
    일원동은 원래 남자아이 학군, 조용한 환경, 산 등 때문에 인기좋던 곳인데 최근 개포 재건축과 대치대청 등 재건축 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면서 더 많이 오른듯 보여요. 까치마을은 아직 재건축 논할 단계는 아니던데 덩달아 오르더라구요. 이미 반영이 많이 된 가격으로 보이지만 마음에 드신다면 선택은 원글님이..
    아 근데 저는 가보니 좀 답답하더라구요. 산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일순위로 봤던 동네인데요, 한 3번 다녀왔는데 외지고 답답한 느낌..그리고 주차 문제 있을 거 같구요..
    어쨌든 저는 다른 곳 매매했어요.

  • 7.
    '16.6.16 11:28 AM (202.136.xxx.15)

    같은 가격이면 좀 넓은 상록수 아파트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고즈넉하답니다. 저같은 사람은 싫어해요..
    저는 사람 많이 다니는 동네가 좋거든요.

  • 8. 얼마전에 둘러봄
    '16.6.16 12:32 PM (223.62.xxx.132)

    가봤는데 취향이 분명해야할듯
    조용한 마을? 같아요
    편의시설없고요
    까치마을 작은평수도 봤는데 리모델링 필수에요 ;;;
    전 보고 맘접고(낡고 편의시설없는게 제일 걸림)
    대치동쪽으로 정했어요

  • 9. 살래도 집 없어요
    '16.6.16 1:22 PM (119.149.xxx.138)

    매수 대기타다 가격만 솟구치고 포기

  • 10. 알마덴
    '16.6.16 1:25 PM (211.36.xxx.15)

    매물 없으실 거예요. 거기 요새 완전 핫하답니다.
    부동산에 전화해보시고 매물 나오면 제발 연락해달라고 하시는게 최선이세요.
    부동산마다 꿍쳐둔 물건이 있을수 있으니 다 전화해보세요.
    사두심 실수요나 투자처로나 일거양득의 최적장소라고 봅니다.

  • 11. 000
    '16.6.16 1:26 PM (202.30.xxx.65)

    일원동 염두에 뒀다가 다른 곳 산 사람이에요.
    저도 조용해서 좋았는데

    조용하면 불편하고
    복잡한 데가 살기는 좀 편한 것 같아요.

    주위에 오만 가지 다 있는 데 살다가
    차 가지고 마트 다니고 병원 다니고 하려면 아무래도 불편할 거 같아서 복잡한 데로 왔어요.
    삼성병원 있지만 아무래도 자주 가는 곳은 동네 내과 소아과고요.

    학군도 괜찮은 편이고
    조용한 것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이지만

    저는 일원동 안 간 거 잘했다 생각해요.

  • 12. 어머나
    '16.6.16 9:27 PM (211.200.xxx.3)

    미리 미리 부동산에 연락을 좀 돌려놓으세요
    요즘에 매물이 별로 없더라구요 ...

    동네는 무지 조용합니다.

    그냥 조용한 외국의 시골동네같아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66 중1 아들 30일 방학동안 어찌보낼까요? 좋은곳 소개부탁드려요,.. 1 ... 2016/07/05 894
573165 82은 사소한걸로 남편 깍아내리는 정도가 너무 심하네요 14 123 2016/07/05 2,065
573164 봉사 찾아봐도 잘없는데..저만 못찾는건지요ㅠ_ㅠ 7 중1 2016/07/05 1,436
573163 지금 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노래 추천 해주세요 9 부탁 2016/07/05 722
573162 고딩 딸... 사춘기 끝나니 유아기같아요. 12 아놔 2016/07/05 4,950
573161 제 입속환경이 특이한가봐요ㅜㅜ(치석) 9 창창 2016/07/05 3,749
573160 일전 분가와 남편실직글 올린 사람입니다 남편하고 같이본다던..... 7 새댁 2016/07/05 3,323
573159 예스2404 명예의 전당팀 돈값 할까요? 11 비싸다 2016/07/05 2,584
573158 자식 기말공부 시키다가 웃는 건지 우는 건지 10 개그맨 시킬.. 2016/07/05 3,303
573157 제가 이기적인가요 31 시험 2016/07/05 5,631
573156 우리 강아지의 까칠한 버릇 3 후후 2016/07/05 1,594
573155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직사’ 명령자는 영등포경찰서장 6 영등포경찰서.. 2016/07/05 744
573154 왜 자연바람이 선풍기 바람보다 훨 시원할까요? 2 궁금하다규 2016/07/05 1,054
573153 자녀 조기유학으로 기러기 생활하면 결과가 어때요? 13 사랑 2016/07/05 4,065
573152 보이스피싱인데 법원에 내가 고소한건이 배달됐다는 황당한 문자가 .. 1 이거 2016/07/05 877
573151 혹시 소방 안전관리자 이런 시설쪽으로 근무하는분 계신가요? 6 .. 2016/07/05 1,366
573150 스테인레스냄비 세척은 뭐로하나요 6 삼산댁 2016/07/05 2,323
573149 why 한국사 2010년도 중고책 내용은 같은가요? 1 잘될 2016/07/05 844
573148 근로소득자에게 부양가족이라하면 1 부양가족 2016/07/05 457
573147 방송에 배드민턴 이용대가 나오는데... 8 ..... 2016/07/05 2,535
573146 흑설탕 요구르트팩 엿됐어요 ㅠㅠ 23 ㅏㅏ 2016/07/05 4,015
573145 뭉친 어깨를 푸는 비법 목침 5 정보 2016/07/05 2,645
573144 대상포진 후유증있나요? 대상포진 잘아시는 분이나 약사분 계.. 10 Eeee 2016/07/05 4,291
573143 공복을 지켜 먹어야하는 약이 있는데, 물도 마시면 안 될까요? 2 어려워요 2016/07/05 531
573142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 자위대 행사 한다네요 7 나라꼴 2016/07/05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