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브라 케미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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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브라가 너무 답답해서 집에 있을땐 후크 풀고 있다 손님 오면 그거 먼저 채우기 바빠서 불편해서 브라탑에 대해 좀 알아보다 82 댓글중에 바디블루 브라탑 좋다는 애기듣고 사왔어요. 회원권 없어서 매장근처에 있는 상품권가게서 3천원 더주고 5만원권 상품권 사서 입장

사와서 시착해봤는데 너무 잘샀네요. 제눈에 이쁜 색깔 케미솔이 딱 하나 남았는데 그게 마침 제 사이즈. 사이즈 잘못사서 교환해야되는거 아닐까 했는데 딱 좋아요. 두개set에 25000원. 같은 브랜드 팬티도 겨울에 코스트코서 사 입어봤는데 한개 오천원 꼴인데 너무 좋아요

새로 쫘악 깔린 제품들 색깔이 오렌지, 네이비 너무 진해서 이상하다 했는데 이게 속옷으로도 입고 그냥 나시티로도 입고 그런가봐요. 케미솔이니까. 전 딱 한점 있는 회색/톤다운된 연분홍 사왔는데 색깔도 세련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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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것만 입어요..세일할 때마다 구입하는데 유니클로 브라탑보다 훨씬 싸고 좋아요. 그냥 브라는 인생에서 사라졌어요. 편한 데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몸통 라인도 정리되서 옷발도 잘 살고, 운동할 때도 브라탑보다 이게 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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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브라케미솔인가요
속옷안에 캡 달린 그런 스타일인가보네요
일년에 두번정도 아버님 따라가는데 골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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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도 해요? 근데 이게 같은 디자인 질로 색깔만 달리해서 나오는건가요? 코스트코 본사서 운영하는온라인몰보고 그 색 사러갔더니 전혀 다른 색깔들이 있어서 순간 당황했거든요. 오렌지랑 네이비 여름속옷용으로 입기엔 색깔이 너무 진했어요.
팬티는 다르더라고요. 색깔도 다르고 재질도 다르고. 전 겨울거라 앞부분이 겨울천였는데 어제 가서 본 건 여름천이더라고요.
하여튼 팬티랑 브라 인생아이템 만나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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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블루 빌트인 브라 캐미솔이라고 되어 있엇던거 같아요. 어깨 끈 달린건 캐미솔, 나닝구 같은 모양새면 탱크탑 뭐 이러거 같아요. 근데 어제 가니까 캐미솔만 있더라고요. 여러 색깔 있는데서 고르는건줄 알았더니 딱 한모델 밖에 없더라고요. 각기 다른 색으로 해서 박스포장 되어 있어요
겉박스에 자세히 사이즈 적혀 있어요. 80B-85A는 L 사이즈라고 박스에 적혀 있어서 L 샀는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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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5,000원 할인 해요. 회원권이 있어야 할인 적용되구요. 구입시기에 따라서 천 두께랑 색상이 다른데, 두꺼운 것보다 얇은 게 저한테는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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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언제하는지 기약없고
원하는 색, 사이즈 없을때도 많아서
눈에 보일때 사두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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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나시처럼 배까지 덮어서 여름엔 덮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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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더운 한여름엔 아무래도 브라아래 맨살과 겉옷사이에 한겹 더 있으니 그럴것 같긴 해요. 그땐 브라만 입죠 뭐. 하여튼 12500에 편한 브라사서 좋아요

[저도]

그 글 보고 샀는데 좋아요. 안 답답하고요. 하나 더 사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