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대 값 비싸다는 생각 안하세요?

어때요?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16-06-16 02:32:32

저는 요즘 와서 생각이 드는게 생리대가 참 비싸다는 생각이 들던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두루말이 화장지도 여러개 묶어 만원 이만원 하는데

왜 그 조그만 생리대는 그렇게나 비싸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휴지도 분명 그렇게 팔아도 이익이 남는다면 생리대 이윤은 정말 엄청 남을것 같거든요.

지금은 애가 하나 둘이니 아니겠지만 저희때만 해도 딸 많은 집 서민 가정들은

정말 딸 엄마가 생리대 값 걱정도 했어요.

IP : 112.173.xxx.2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지보단
    '16.6.16 2:42 AM (183.100.xxx.240)

    공정이나 재료가 복잡해 보이는데요.
    탐폰은 더 단촐한데 더 비싸구요.
    전 천 생리대 쓰고 외출할때만 써서
    적게 쓰는 편이긴 한데도 비용이 꽤 드니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 2.
    '16.6.16 2:54 AM (112.173.xxx.251)

    폐경 다가오는 몸이고 아들만 둘이니 제가 생리대 값 걱정 할 처지도 아니지만
    제가 한창 젊을 때 생리대 많이 쓸때만 해도 아니 몇년전만 해도 생리대값
    부담스럽다 하고 못느꼈는데 근래에 와서 값이 확확 오른 것 같아서
    생리대 사용양이 많은 젊은 분들이나 딸 둘이상 되는 서민 가정들은
    이것도 은근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장지 값도 몇년 사이에 배로 오른것 같구요.. 정말 뭐든 다 오르네요 ㅜㅜ

  • 3. 소비자물가 7%오를때
    '16.6.16 2:58 AM (211.36.xxx.165)

    25% 올랐다고 해요. 편의점같은 소량구매는 더할거구요.
    ㅜㅜ 진통제도 사야하니 돈 많이들긴해요

  • 4. 생리통이
    '16.6.16 3:06 AM (112.173.xxx.251)

    처녀때까지만 해도 조금 있던데 그래봐야 저는 허리 무겁고 생식기가 조금 아픈 정도..
    다행히 아이들 출산하고 나이 드니 없어지네요.
    그럼 뭐하나.. 이제 노화 증세가 슬슬 나타나는 걸.. 아이구 인생 서글푸다요 정말..

  • 5. 공감 불가
    '16.6.16 3:39 AM (125.180.xxx.190)

    그래봐야 커피 한잔 값보단 싸지 않나요?

  • 6. ....
    '16.6.16 3:47 AM (61.101.xxx.111)

    제겐 비싸요.
    하루에 몇개씩 없어지는거고 일단 좋은거 써보면 안좋은거 쓰기 힘들잖아요.
    브랜드중에 고퀄제품은 더 비싸고요...
    저는 비싸서 커피한잔 못사마시는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살때마다 고민많이하고 사요

  • 7. ...
    '16.6.16 5:26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지역 카페에 마트 광고 하는 내용 보니간요
    생리대 세일 많이 한다고 이럴때 사라면서 하는 굴이 뭐냐면
    마진율 높다고 하네요

    마진율 높은 제품이니 세일할때 사라는거 보니 좀 씁쓸하대요

  • 8. 왜비싸지
    '16.6.16 6:37 AM (122.36.xxx.22)

    진짜 비싸죠
    중국서 살다 왔는데
    중국브랜드 중 제일 좋은거 20개 2000원~3000원 정도 해요
    위스퍼 같은 외국브랜드는 4000원정도?
    우리나라 오니 질이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면서 몇배나
    비싸네요 그런데 또 올린다니‥ㅠ

  • 9. 너무 비싸죠
    '16.6.16 6:53 AM (218.38.xxx.26)

    대형 소형 중형 라이너까지 다있어야 하는데 7,000원 꼴이라고해도 28,000원이예요

  • 10. 글쎄요,
    '16.6.16 7:47 AM (175.209.xxx.57)

    순수한면 30개짜리 세일해서 5천원 하던데 그 정도면 커피 한 잔 값인데 뭐 그리 비싼가요.
    하긴..저는 꼭 세일할 때만 사서 쟁여놔요.

  • 11. 비싸
    '16.6.16 8:14 AM (59.8.xxx.215)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다량으로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구요.
    위스*나 좋은 ** 같은 제품 대신 후발주자의(순수한 *) 제품들을 구입하면 아직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품질도 전혀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생리대는 정말 거품이 8할 같다는...

  • 12. 비싸요
    '16.6.16 8:33 AM (110.8.xxx.113)

    어쩔 수 없는 생필품인데...

  • 13. 비싸죠
    '16.6.16 8:35 AM (59.31.xxx.242)

    중등고등 딸 둘을 키우는 저희집은
    한달 생리대값도 무시 못해요ㅜㅜ
    아이들은 유기농 좋은거 쓰게 하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니
    홈쇼핑에서 파는거 대량구매해서 써요
    생리대값 좀 내려줬으면 해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대신
    휴지나 수건 깔창으로 쓴다는
    기사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요즘보니 내가 한박스 사면
    어려운 청소년들한테 한박스
    전달해주는 곳이 있다길래
    이제 그곳에서 구입하려 해요~

  • 14. ...
    '16.6.16 8:59 AM (220.75.xxx.29)

    딸 둘에 저까지 같이 한집안 세 여자가 같이 쓰니까 어마어마하게 소비가 많아요.
    저는 아주 큰 박스에 대중소 꽉꽉 채워두는데 겁나 빨리 떨어집니다...
    한번 주문하면 거의 6만원 드는데 가계부 보니 석달에 한번 사고 있네요. 소셜에서 최저가로 사도 그래요.

  • 15. ...
    '16.6.16 9:32 A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늘 세일해서 싸게 파는 제품만 썼었어요. 마트가면 항시 세일하고 있는 모회사의 제품을 주로 썼구요

    그러다가 흡수체가 일본거니 뭐니 해서 말이 많았잖아요. 그 후 유한킴벌리만 쓰게됐어요.
    그 브랜드는 가격을 더 후려치고 있더라구요.

  • 16. 차니맘
    '16.6.16 10:46 AM (124.58.xxx.2)

    생리대 비싸서. 저는 면생리대 써요.
    외출시에는 생리대 쓰고. 집에서 면생리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404 남자주인공 완전 찌질남 같아요 1 연애의온도 2016/09/07 1,359
593403 국방부 출입기자단, 뉴데일리 ‘갑질’ 기자 퇴출 결정 3 세우실 2016/09/07 722
593402 혹시 지금 에어콘 켜신분?(집이요) 14 미세하네 2016/09/07 2,429
593401 반 토막 펀드 환매하고 달러 사놓으면 어떨까요 이 분야에 뭘 .. 머니 2016/09/07 619
593400 좌골신경염 아시나요 5 윤아맘 2016/09/07 1,600
593399 필리핀은 이미 1991년에 미군 철수 했네요 8 미군철수 2016/09/07 1,411
593398 피부병 (지아노티 크리스티) 아시는지요? 3 .. 2016/09/07 1,364
593397 일산에서제2자유로 어떻게타요.. 7 2016/09/07 549
593396 복숭아 쓴맛 없앨 수 있나요? 4 복숭이 2016/09/07 3,938
593395 노후 전혀 안되는 나이많은 친오빠 국민연금 설계 좀 봐주세요. 22 걱정하는동생.. 2016/09/07 5,507
593394 저희집 문제해결 도와주세요. 29 가정의 화목.. 2016/09/07 6,582
593393 거위털 이불 슬슬 준비하고싶은데요.. 4 거위 2016/09/07 1,444
593392 4 명상 서울 2016/09/07 494
593391 달려졌어요? 보신 분 있나요? 5 그녀 2016/09/07 1,670
593390 정부관리들은 숨도 안쉬고 사나 6 도데체 2016/09/07 706
593389 백종원 춘장 보관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1 짜장 2016/09/07 865
593388 미드 굿와이프에서 칼린다 샬마요, 2 궁금 2016/09/07 1,456
593387 가정주부 46세... 미래를 위해 공부할게있을까요? 11 ㅇㅇ 2016/09/07 5,662
593386 아랫집에 누수가 된다고 세입자에게 연락이 왔어요 12 ... 2016/09/07 4,693
593385 잡담 1 잡담 2016/09/07 309
593384 82회원님들께 영업 당해서 구르미 그린 달빛 봤어요 8 2016/09/07 1,430
593383 160일정도 된 아기..짜증 잘내나요?? 순둥이 아기는 언제쯤 .. 3 ..... 2016/09/07 1,208
593382 써보고 쓰는 그릇 후기~ 여러분들도 맘에 드는 거 알려주세요 45 그릇지름신 2016/09/07 10,097
593381 신축빌라 매매 괜찮나요? 6 나는야 2016/09/07 2,368
593380 진짜 예민한 40대인데요. 요즘 못 견디겠어요. 7 날씨가 2016/09/07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