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비포유 어떻던가요? 보러갈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망설임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6-06-15 21:17:54
애잔하고 가슴이 미어지는 영화를 보고 싶은데 미비포유 상영중이더라구요
더이상 가슴설레는 20대도 아닌 30대 중반이라 결과뻔한 로맨틱코미디물은 유치해서 안좋아해요ㅠ 
미비포유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보신분들 연령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91.183.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추!
    '16.6.15 9:21 PM (223.62.xxx.34)

    어젯밤 보고 오늘 책까지 주문했어요.
    넘 좋습니다. 근래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네요.
    같이 간 사람들도 모두 감동~~

  • 2. ....
    '16.6.15 9:28 PM (211.232.xxx.94)

    저는 그 책을 이제 막 사 놓은터라 친구랑 영화보러 갔다가 서로 다른 영화 봤어요.
    친구는 미 비포유, 저는 그냥 공포영화 ..
    영화를 미리 봐 버리면 소설을 뭔 재미로 읽겠어요?
    친구 평이..애잔하고 가슴 미어진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여자 억굴은 중상인데 남자 얼굴은 최최상이라고. ^^

  • 3. ㅇㅇ
    '16.6.15 9:32 PM (210.221.xxx.34)

    원작을 읽었는데 좋았어요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봤네요

  • 4. ...
    '16.6.15 9:42 PM (121.129.xxx.103)

    책도 읽고 영화도 봤어요.
    같은 스토리로 우리나라 영화였으면 눈물콧물 짰을텐데
    잔잔하고 담담하더군요.
    책도 영화도 마지막에 눈물 또르르 몇방울.
    막 감동적이지도 가슴이 미어지지도 않았지만
    생각할 거리는 있어요.
    남자 주인공 멋집니다.
    여주인공은 못난이처럼 나오는데 영화보고 검색해보니 그리 ㅇ못나지도 않고 멋진 배우더라구요.ㅎㅎ
    보세요 괜찮았어요.

  • 5.
    '16.6.15 10:01 PM (91.183.xxx.63)

    소설은 안읽어봤어요. 네티즌 평들 보니 원작보다는 별로라고(뭐...원작기반의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렇지만요)
    가슴이 막 미어지신다는 친구분 연령대가..어떻게 되나요?

  • 6. ..
    '16.6.15 10:06 PM (122.34.xxx.184)

    마지막 30대인 아줌마에요
    어제 보고왔고요 책안읽고 사전정보도없이 그냥 가서봤어요
    남주가 잘생겨서 눈물났어요
    남주인공의 생김새때매 ㅎㅎ권합니다
    오랜만에 본 사랑이야기에요
    스포일까봐 자세히는 못쓰겠고 ..

  • 7. ㅇㅇㅇ
    '16.6.15 10:07 PM (121.130.xxx.134)

    저도 궁금했는데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예전에 본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다잉영] 생각나네요.

  • 8. ....
    '16.6.16 6:44 AM (182.231.xxx.214)

    책 영화 다 봤는데
    원작보단 밋밋해요.
    책읽을땐 가슴이 먹먹해지고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햇는데
    영하는 스토리를 너무 압축하고 감정묘사가 덜해요.
    그래도 이쁜 풍경이랑 남주 외모땜에 시원하고 잔잔하니 볼만해요.
    전 40대후반.근데 나이보다 각자 취향이 더 호불호 가를것같은데요.

  • 9. ..
    '16.6.16 9:20 AM (112.171.xxx.242)

    아무 사전지식없이 볼영화가 없어서 45살 아줌마 4명 여중1명이 봤어요. 어..반반 갈렸어요.
    좀 슬퍼지려나 하고 손수건 준비할무렵부터는 눈물이 안나더만요..애잔하고 먹먹하고 그런건 없었어요.
    전 마지막 영화가 끝날때까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어디서 다시 살아나오지 않을까?? 너무 안 슬퍼서 그런 생각까지 했는데..

  • 10. 답변
    '16.6.16 4:17 PM (91.183.xxx.63)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한번 보러가봐야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68 과외사기 주의(천안 단국대 치대 사칭)(교차로) 16 ........ 2016/08/12 4,191
585267 전도연 머리 올리니까 훨씬 낫네요 8 더운 2016/08/12 4,874
585266 거의 평생 믿어온종교가 힘들때 도움이 안될때 어떻게하나요? 20 HH 2016/08/12 3,071
585265 소비전력량 어떻게 아시나요? 6 궁금 2016/08/12 1,329
585264 자고났더니, 한쪽눈만 맞은것처럼 아픈데...왜그럴까요 3 아니 2016/08/12 3,233
585263 베이킹 관련 질문이에요.. 2 벚꽃 2016/08/12 516
585262 멍 든거 빨리 빼는 법 있나요? 7 ? 2016/08/12 1,594
585261 빠르게걷기운동 한두시간매일해도 근육안생기죠?? 5 .. 2016/08/12 3,109
585260 잡채에 시금치대신 뭘넣죠? 20 /// 2016/08/12 8,497
585259 내일배움카드가 5 ㅍㅍㅍㅍ 2016/08/12 1,562
585258 분당 바람 시원해졌어요~ 8 .. 2016/08/12 2,841
585257 원피스 많은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6 가을에는 2016/08/12 2,489
585256 유시민씨 인상이 이렇게 달라보일줄은 16 2016/08/12 7,042
585255 자발적 요리 주부 2016/08/12 520
585254 92세 광복군 노병의 돌직구,박근혜는 동문서답 1 좋은날오길 2016/08/12 950
585253 금요일 술주정 2 주니야 2016/08/12 661
585252 에어컨 올해살까요? 내년까지 기다릴까요? 9 대박나 2016/08/12 2,641
585251 학원앞에 내려줬더니 도망간 아들 17 무려고딩 2016/08/12 6,636
585250 배송 완료라는데 안 받았으면 2 nn 2016/08/12 698
585249 장준하 사건 목격자 김용한은 중정의 사설정보원 4 기무사 2016/08/12 1,477
585248 발가락 중지에서 새끼 발가락을 안쪽으로 힘주면 다들 쥐나시나요?.. 1 발가락 2016/08/12 1,303
585247 세월호850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5 bluebe.. 2016/08/12 368
585246 아들이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11 속상해 2016/08/12 3,250
585245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요. ㅠㅠㅠㅠㅠ 10 갑자기 2016/08/12 6,570
585244 궁금한데 한식이 불편한거면 서양은 어떻게 간단히 먹나요? 10 Dd 2016/08/12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