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비포유 어떻던가요? 보러갈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1. 강추!
'16.6.15 9:21 PM (223.62.xxx.34)어젯밤 보고 오늘 책까지 주문했어요.
넘 좋습니다. 근래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네요.
같이 간 사람들도 모두 감동~~2. ....
'16.6.15 9:28 PM (211.232.xxx.94)저는 그 책을 이제 막 사 놓은터라 친구랑 영화보러 갔다가 서로 다른 영화 봤어요.
친구는 미 비포유, 저는 그냥 공포영화 ..
영화를 미리 봐 버리면 소설을 뭔 재미로 읽겠어요?
친구 평이..애잔하고 가슴 미어진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여자 억굴은 중상인데 남자 얼굴은 최최상이라고. ^^3. ㅇㅇ
'16.6.15 9:32 PM (210.221.xxx.34)원작을 읽었는데 좋았어요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봤네요4. ...
'16.6.15 9:42 PM (121.129.xxx.103)책도 읽고 영화도 봤어요.
같은 스토리로 우리나라 영화였으면 눈물콧물 짰을텐데
잔잔하고 담담하더군요.
책도 영화도 마지막에 눈물 또르르 몇방울.
막 감동적이지도 가슴이 미어지지도 않았지만
생각할 거리는 있어요.
남자 주인공 멋집니다.
여주인공은 못난이처럼 나오는데 영화보고 검색해보니 그리 ㅇ못나지도 않고 멋진 배우더라구요.ㅎㅎ
보세요 괜찮았어요.5. 아
'16.6.15 10:01 PM (91.183.xxx.63)소설은 안읽어봤어요. 네티즌 평들 보니 원작보다는 별로라고(뭐...원작기반의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렇지만요)
가슴이 막 미어지신다는 친구분 연령대가..어떻게 되나요?6. ..
'16.6.15 10:06 PM (122.34.xxx.184)마지막 30대인 아줌마에요
어제 보고왔고요 책안읽고 사전정보도없이 그냥 가서봤어요
남주가 잘생겨서 눈물났어요
남주인공의 생김새때매 ㅎㅎ권합니다
오랜만에 본 사랑이야기에요
스포일까봐 자세히는 못쓰겠고 ..7. ㅇㅇㅇ
'16.6.15 10:07 PM (121.130.xxx.134)저도 궁금했는데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예전에 본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다잉영] 생각나네요.8. ....
'16.6.16 6:44 AM (182.231.xxx.214)책 영화 다 봤는데
원작보단 밋밋해요.
책읽을땐 가슴이 먹먹해지고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햇는데
영하는 스토리를 너무 압축하고 감정묘사가 덜해요.
그래도 이쁜 풍경이랑 남주 외모땜에 시원하고 잔잔하니 볼만해요.
전 40대후반.근데 나이보다 각자 취향이 더 호불호 가를것같은데요.9. ..
'16.6.16 9:20 AM (112.171.xxx.242)아무 사전지식없이 볼영화가 없어서 45살 아줌마 4명 여중1명이 봤어요. 어..반반 갈렸어요.
좀 슬퍼지려나 하고 손수건 준비할무렵부터는 눈물이 안나더만요..애잔하고 먹먹하고 그런건 없었어요.
전 마지막 영화가 끝날때까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어디서 다시 살아나오지 않을까?? 너무 안 슬퍼서 그런 생각까지 했는데..10. 답변
'16.6.16 4:17 PM (91.183.xxx.63)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한번 보러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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