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아마도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6-06-15 20:26:20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하는 노래요.


한 달 정도 기간 동안 열심히 듣고 따라 부르던데
갑자기 뒤늦게 요즘 제가 기분이 나쁘네요.

나도 멋모르고 따라 불렀는데

지금 가사 검색해보니, 아 뭐여~~!!!!
옛날 사랑했던 여자 그리워서 부르는 노래 맞지요! ㅠㅠ

IP : 124.56.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6.15 8:31 PM (175.126.xxx.29)

    뭐 어때서요
    *는 대체 왜하나요
    *해서 가수도 모르고 하지만,

    다만 유행가 가사가 마음에 끌리는게 잇어요

  • 2. 한동안
    '16.6.15 8:33 PM (124.56.xxx.47)

    열심히 부르다가 제가 따라 부르니까
    그 다음부터 부르지 않더라구요. ㅠ

    문득 생각나서 가사를 검색해보니까,
    떠나간 옛사랑에 대한 노래던데요 ㅠ

  • 3. 그게
    '16.6.15 8:44 PM (175.126.xxx.29)

    긍까...그게 무슨 문제냐구요.
    뭔 심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엄정화 노래 엄청 좋아하고
    얼마전까진 심수봉 노래 엄청 들었는데

    심수봉 노래...맨날 남자하고 어쩌고 저쩌고 ..노래고
    엄정화 노래.....맨날 남의 남자 뺏었네...사랑하네 어쩌고 그런 노래들 뿐입니다.

    다른 가수들 노래도 지금 들어보면
    다 가사가 그렇더라구요

    남자들은...흔들린 우정처럼
    흔들릴뻔했는데 안흔들렸다거나

    김건모처럼 내여자 뺏겼다거나

    대부분 사랑과 배신...첫사랑 그런것들 //뿐 //입니다.
    노래 무료앱 받아서 주욱 들어보세요...

  • 4. ...
    '16.6.15 8:47 PM (116.41.xxx.150)

    부러워요.
    아직 젊은 듯 ...
    그리고 아직도 남편이 좋은 듯 해서 ㅠㅠ

  • 5. 그게
    '16.6.15 8:49 PM (175.126.xxx.29)

    아니면...그냥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이라는 노래
    독도는 우리땅
    역사는 흐른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런노래만 불러야죠..

    아..애국가도있네

  • 6. ...
    '16.6.15 8:53 PM (220.126.xxx.111)

    그래서 뭘 어쩌라는...
    대중가요 대부분이 그런 노랜데, 갑자기 어떤 노래가 꽂혀서 좀 부르면 바람났거나 옛사랑 생각에 잠못이루거나 뭐 그런걸로 오해받을까봐 입을 막아야하나요.
    행여라도 남편분께 뭐라 말하지 마세요. 의부증으로 몰리겠어요.

    저희 남편 임창정 소주한잔 좋아하는데, 그거 엄청 처절한 옛사랑 노래..
    저 머리싸매고 누워야할 노래인건가요.ㅎㅎ

  • 7. ㅎㅎㅎㅎㅎ
    '16.6.15 8:56 PM (124.56.xxx.4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남편한테는 말하지 않지요.
    심증없이 괜히 혼자그러겠나요.
    저 혼자 그냥 기분 나빠요, ㅡ,.ㅡ
    아직 제가 남편한테 애정이 있긴 한가봐요.
    그냥 제가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표정이 묘하게 웃긴 표정이 되더니 그 다음부터 부르지 않아서....

    머리싸매고 눕지는 않겠습니다. ㅋㅋ

  • 8. ㅎㅎㅎㅎㅎㅎㅎㅎ
    '16.6.15 8:58 PM (124.56.xxx.47)

    당연히 남편한테는 말하지 않지요.
    심증없이 괜히 혼자그러겠나요.
    저 혼자 그냥 기분 나빠요, ㅡ,.ㅡ
    아직 제가 남편한테 애정이 있긴 한가봐요.
    그냥 제가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표정이 묘하게 웃긴 표정이 되더니 그 다음부터 부르지 않아서....

    얼마전에 이웃집 여자랑 서로 묘한 분위기인걸 제가 눈치채고 마구 눈치줬었거든요.
    그 여자만 보면 서로 흐믓해지는 표정이 기분 나쁘더라구요.

    머리싸매고 눕지는 않겠습니다. ㅋㅋ

  • 9. 그게
    '16.6.15 9:03 PM (175.126.xxx.29)

    이웃여자랑요?
    헐....미친놈일쎄..미친년이고
    둘이 미소지으며 보거든
    남편 대가리를 확 날려버리세요 사정없이.

  • 10. ㅎㅎ
    '16.6.15 9:05 PM (210.221.xxx.34)

    제 남편이 광화문 연가를 주구장천 부르길래
    광화문에 무슨 사연있냐고 웃었네요
    첫사랑도 없는 남편인걸 알기에
    내심 짠해서 ㅋㅋ

  • 11. ㅎㅎ그게님
    '16.6.15 9:05 PM (124.56.xxx.47)

    그 여자 다행히도 이사갔어요, 지난달에요.
    2,3년 정도 저 혼자 속 썩고 살았는데
    그래서 혹시 스쳐지나간 인연이 그리워 저러나 저 혼자 소설 또 쓴거 같기도 하고요.
    어쨋든 제가 따라서 며칠 흥얼거리니까 뚝 그쳤다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 12. 그게
    '16.6.15 9:09 PM (175.126.xxx.29)

    아이구 축하해요
    그년 잘 갔네

    댓글을 보니
    님이 말한게....에구....

    에구 앞으로 행복하소서!!

  • 13. ^^
    '16.6.15 9:10 PM (124.56.xxx.47)

    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 14. 아뉘
    '16.6.15 10:08 PM (125.178.xxx.133)

    그런 이웃집 써글년이 있었나요?
    흠..이웃여자가 본인의 이상형에 가깝게
    생겼었나봐요.
    이사갔다니
    멱살 꽉 뒤고 사세요..^^

  • 15. 존심
    '16.6.16 6:38 AM (110.47.xxx.57)

    자기집 애들이 사고치면
    항상 남의 자식탓만 하는 사람들...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게 아니고 똑같은 놈들이니까
    모여서 사고를 쳤지...
    내애부터 잘 다스려야지
    왜 남의 자식을 욕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09 아파트 위탁관리가 무엇인가요? 3 때인뜨 2016/06/15 1,197
566908 내가 만난 임우재씨 그리고 사건의 진실 43 2016/06/15 28,309
566907 인상 좋다는 말 인사일까요? 3 미소 2016/06/15 1,940
566906 시설 좋은 도서관 소개해주세요~^^ 11 도서관 2016/06/15 1,812
566905 "괴한들이 쇠망치로 부모님 머리를.." 끔찍한.. 2 샬랄라 2016/06/15 1,553
566904 어제부로 오해영이싫어졋을까요... 6 2016/06/15 3,509
566903 물건,자리집착 심한 사람들 좀 애잔.. 8 ᆞᆞᆞ 2016/06/15 1,964
566902 영화 해어화 보고 어이가 없어서;; 9 뭥미 2016/06/15 6,467
566901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 흔쾌히 오라고하세요? 28 .. 2016/06/15 5,622
566900 주변에 3교대 근무자 계신가요..? 10 루미에르 2016/06/15 2,057
566899 가사도우미분들 애들 방학때는 어케하세요? ㅡㅡ 2016/06/15 1,072
566898 연예인들 나이먹고 자기관리 잘한다고 하는거요. 11 .. 2016/06/15 5,300
566897 우리나라 어린이집 국가지원 너무 이상해요 5 .... 2016/06/15 1,979
566896 네살때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그리워요 20 엄마 2016/06/15 5,129
566895 bcg 구멍9개짜리 잘 생각해보고 맞추세요. 38 드림.. 2016/06/15 10,657
566894 7월 여행 노모 모시고 제주대신 어디가 좋을지? 3 jani 2016/06/15 1,350
566893 패키지객들 캐리어 한줄로 세우고 사라지는거요 3 사포 2016/06/15 1,840
566892 올랜도 총기난사범 G4S, 세계최대 사설 경비업체 직원 민영화폐해 2016/06/15 922
566891 테팔 스팀다리미에서 하얀 가루가 자꾸 떨어지네요. 4 다리미 2016/06/15 5,332
566890 자리 잡아놓고 못 앉게 하는 여자들 5 뭔지 2016/06/15 2,404
566889 고1 인데 대치동 수학학원..선생님 추천해주세요. 9 경기 2016/06/15 2,634
566888 술집 종업원 인터뷰 보니 요즘도 텐프로 같은게 있나요? 33 2016/06/15 19,830
566887 대장군방향..중요하지요?ㅜㅜ .. 2016/06/15 1,555
566886 영국에 거주중이신 분들 궁금해요.. 4 ... 2016/06/15 1,050
566885 실리트 하얀색 사면 후회할까요? 4 실라간 2016/06/15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