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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아마도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6-06-15 20:26:20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하는 노래요.


한 달 정도 기간 동안 열심히 듣고 따라 부르던데
갑자기 뒤늦게 요즘 제가 기분이 나쁘네요.

나도 멋모르고 따라 불렀는데

지금 가사 검색해보니, 아 뭐여~~!!!!
옛날 사랑했던 여자 그리워서 부르는 노래 맞지요! ㅠㅠ

IP : 124.56.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6.15 8:31 PM (175.126.xxx.29)

    뭐 어때서요
    *는 대체 왜하나요
    *해서 가수도 모르고 하지만,

    다만 유행가 가사가 마음에 끌리는게 잇어요

  • 2. 한동안
    '16.6.15 8:33 PM (124.56.xxx.47)

    열심히 부르다가 제가 따라 부르니까
    그 다음부터 부르지 않더라구요. ㅠ

    문득 생각나서 가사를 검색해보니까,
    떠나간 옛사랑에 대한 노래던데요 ㅠ

  • 3. 그게
    '16.6.15 8:44 PM (175.126.xxx.29)

    긍까...그게 무슨 문제냐구요.
    뭔 심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엄정화 노래 엄청 좋아하고
    얼마전까진 심수봉 노래 엄청 들었는데

    심수봉 노래...맨날 남자하고 어쩌고 저쩌고 ..노래고
    엄정화 노래.....맨날 남의 남자 뺏었네...사랑하네 어쩌고 그런 노래들 뿐입니다.

    다른 가수들 노래도 지금 들어보면
    다 가사가 그렇더라구요

    남자들은...흔들린 우정처럼
    흔들릴뻔했는데 안흔들렸다거나

    김건모처럼 내여자 뺏겼다거나

    대부분 사랑과 배신...첫사랑 그런것들 //뿐 //입니다.
    노래 무료앱 받아서 주욱 들어보세요...

  • 4. ...
    '16.6.15 8:47 PM (116.41.xxx.150)

    부러워요.
    아직 젊은 듯 ...
    그리고 아직도 남편이 좋은 듯 해서 ㅠㅠ

  • 5. 그게
    '16.6.15 8:49 PM (175.126.xxx.29)

    아니면...그냥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이라는 노래
    독도는 우리땅
    역사는 흐른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런노래만 불러야죠..

    아..애국가도있네

  • 6. ...
    '16.6.15 8:53 PM (220.126.xxx.111)

    그래서 뭘 어쩌라는...
    대중가요 대부분이 그런 노랜데, 갑자기 어떤 노래가 꽂혀서 좀 부르면 바람났거나 옛사랑 생각에 잠못이루거나 뭐 그런걸로 오해받을까봐 입을 막아야하나요.
    행여라도 남편분께 뭐라 말하지 마세요. 의부증으로 몰리겠어요.

    저희 남편 임창정 소주한잔 좋아하는데, 그거 엄청 처절한 옛사랑 노래..
    저 머리싸매고 누워야할 노래인건가요.ㅎㅎ

  • 7. ㅎㅎㅎㅎㅎ
    '16.6.15 8:56 PM (124.56.xxx.4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남편한테는 말하지 않지요.
    심증없이 괜히 혼자그러겠나요.
    저 혼자 그냥 기분 나빠요, ㅡ,.ㅡ
    아직 제가 남편한테 애정이 있긴 한가봐요.
    그냥 제가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표정이 묘하게 웃긴 표정이 되더니 그 다음부터 부르지 않아서....

    머리싸매고 눕지는 않겠습니다. ㅋㅋ

  • 8. ㅎㅎㅎㅎㅎㅎㅎㅎ
    '16.6.15 8:58 PM (124.56.xxx.47)

    당연히 남편한테는 말하지 않지요.
    심증없이 괜히 혼자그러겠나요.
    저 혼자 그냥 기분 나빠요, ㅡ,.ㅡ
    아직 제가 남편한테 애정이 있긴 한가봐요.
    그냥 제가 열심히 따라부르니까 표정이 묘하게 웃긴 표정이 되더니 그 다음부터 부르지 않아서....

    얼마전에 이웃집 여자랑 서로 묘한 분위기인걸 제가 눈치채고 마구 눈치줬었거든요.
    그 여자만 보면 서로 흐믓해지는 표정이 기분 나쁘더라구요.

    머리싸매고 눕지는 않겠습니다. ㅋㅋ

  • 9. 그게
    '16.6.15 9:03 PM (175.126.xxx.29)

    이웃여자랑요?
    헐....미친놈일쎄..미친년이고
    둘이 미소지으며 보거든
    남편 대가리를 확 날려버리세요 사정없이.

  • 10. ㅎㅎ
    '16.6.15 9:05 PM (210.221.xxx.34)

    제 남편이 광화문 연가를 주구장천 부르길래
    광화문에 무슨 사연있냐고 웃었네요
    첫사랑도 없는 남편인걸 알기에
    내심 짠해서 ㅋㅋ

  • 11. ㅎㅎ그게님
    '16.6.15 9:05 PM (124.56.xxx.47)

    그 여자 다행히도 이사갔어요, 지난달에요.
    2,3년 정도 저 혼자 속 썩고 살았는데
    그래서 혹시 스쳐지나간 인연이 그리워 저러나 저 혼자 소설 또 쓴거 같기도 하고요.
    어쨋든 제가 따라서 며칠 흥얼거리니까 뚝 그쳤다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 12. 그게
    '16.6.15 9:09 PM (175.126.xxx.29)

    아이구 축하해요
    그년 잘 갔네

    댓글을 보니
    님이 말한게....에구....

    에구 앞으로 행복하소서!!

  • 13. ^^
    '16.6.15 9:10 PM (124.56.xxx.47)

    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 14. 아뉘
    '16.6.15 10:08 PM (125.178.xxx.133)

    그런 이웃집 써글년이 있었나요?
    흠..이웃여자가 본인의 이상형에 가깝게
    생겼었나봐요.
    이사갔다니
    멱살 꽉 뒤고 사세요..^^

  • 15. 존심
    '16.6.16 6:38 AM (110.47.xxx.57)

    자기집 애들이 사고치면
    항상 남의 자식탓만 하는 사람들...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게 아니고 똑같은 놈들이니까
    모여서 사고를 쳤지...
    내애부터 잘 다스려야지
    왜 남의 자식을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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