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고 랑 크루시아 식물 키우는데요

ㅡㅡ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6-06-15 19:20:43
아들 원룸에 콩고 하고 크루시아 라는 관엽식물 키워요.
대학생 아들 혼자 지내서 물 자주 안줘도 잘크는 식물로 권해줘서 데려왔고 둘 다 15~20일에 한 번 물주면 된다더라구요.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 환경마다 계절마다 다르다고 흙이 바짝 마르고
잎이 좀 힘없이 쳐지면 물을 흠뻑 주라고 해서
아들한테 갈 때마다 살펴보는데요
얘네들 산 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거든요.
근데 아직도 쌩쌩하고 싱그러워요.
손가락으로 흙파보면 아직 완전 마르진 않은 것 같고요..
원룸이 습한 것도 아니고 아주 밝는데
얘들 쳐질 때까지 기다리나요 아님 물 줄까요??
갑자기 하루만에 시들까 겁도 나고
다습해서 뿌리 썩기 쉽다해서 겁도 나고....
얘들은 왜 두 달째 생쌩할까요???

IP : 218.157.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물
    '16.6.15 8:26 PM (223.62.xxx.35)

    식물은 물관리가 정말 중요하고,
    생생해 보이다 죽음 조짐이 보이면 이미 돌이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어떤 환경인지 고려해 물주기 주기를 가늠하셔야 하고,
    크루시아경우는 겉흙이 완전히 마르면 위에 잎부터 주르륵 흐르게 하는 방식으로 물을 주시돼, 화분 아래로 물이 완전히 흘러나오기까지 천천히 오래 시간차를 두고 흠뻑 주시면 됩니다.
    저는 볕이 아주 강하게 들어오는 곳에 상주시키기 때문에, 이주일에 한번 혹은 열흘에 한번 겉흙 마르면 줍니다.
    겨울에 한달이나 한달반만에 한번 줍니다.
    주변 환경 고려해 정하시면 됩니다.

  • 2. ㅡㅡ
    '16.6.15 10:34 PM (218.157.xxx.87)

    고맙습니다. 쌩쌩해서 기다렸는데 이번에 가면 꼭 줘야겠네요..

  • 3. ㅡㅡ
    '16.6.15 10:37 PM (218.157.xxx.87)

    아.... 근데 생각해보니 얘들 화분이 요즘 유행하는 네모난 시멘트 화분인데 길이가 일반 화분보다 좀 길거든요. 그래서 흙이 많아 물이 많이 흡수되어 있어서 아직 생생한가 싶기도 하네요.. 말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155 스타벅스에서 테이블에 발올리고 있던 남자 3 벅스 2016/07/31 1,808
581154 북경을 8살 딸아이와 단둘이 놀러 가려는데요. 13 ㅇㅇ 2016/07/31 2,054
581153 운동 안하고 살빼는게 더 나은듯? 13 40대중반 2016/07/31 5,459
581152 손님들땜에 기분 더럽네요 31 ㅇㅇ 2016/07/31 12,039
581151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가야 할까요? 7 뚱아줌 2016/07/31 2,633
581150 이 더위에 비둘기가 실외기에 새끼를 낳아 에어컨을 못 틀고 있어.. 6 더위여 2016/07/31 2,643
581149 폭염에 유치원 차 속에 방치된 아이 기사 보셨나요? 12 ㅜㅜ 2016/07/31 4,381
581148 조카가 놀러왔어요 ~ 팁좀 주세요 4 또르르 2016/07/31 1,654
581147 싫어하는 사람 두 명... 이름이 똑같아요 8 동명이인 2016/07/31 1,435
581146 홈플이나 롯.마 이런곳에 매장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매장 2016/07/31 560
581145 연애인 물먹으면 이뻐진다는 소리가.. 아마도 헤어스타일과 화장 6 딸기체리망고.. 2016/07/31 4,527
581144 어릴 때 도서관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8 ㅡㅡ 2016/07/31 1,233
581143 부모가 교사로 재직중인 학교에 자신의 아이를 18 좀이상타 2016/07/31 7,396
581142 미용실에서 머릿결 윤기나 보이는 시술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2 .. 2016/07/31 2,481
581141 익은 김치가 너무 싱 거워서요 1 싱거운김치 2016/07/31 705
581140 셀프염색 했는데 두피가 너무 아파요 ㅜㅜ 11 셀프염색 2016/07/31 3,326
581139 지금 ktx안... 엄청 떠드는 가족 10 아우 2016/07/31 5,862
581138 요즘 에버랜드 야간으로 들어가도 덥겠죠? 휴우.. 2016/07/31 577
581137 호구는 직장생활도 힘드네요 8 2016/07/31 3,549
581136 어떤 여자가 사랑스러울까요? 4 ..... 2016/07/31 2,440
581135 전원일기에서 복길이랑 영남이?는 결혼했나요.????? 8 eee 2016/07/31 29,582
581134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한 백악관 서명 부탁드립니다. 11 유채꽃 2016/07/31 552
581133 책 읽기 좋아하는 남자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3 ..... 2016/07/31 746
581132 사는 생활에 대한 상식이 없는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5 ㅎㄹㅇㅎㅇ 2016/07/31 3,283
581131 전에 난소에 혹이 생겼다던 30대 미혼처자입니다. 복강경수술 회.. 9 도움 2016/07/31 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