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6-06-15 18:14:03

외식조리학을 전공하는 대학교 3학년 딸아이가 캐나다로 워킹 홀리데이를 가겠다고하네요.

호텔이나 레스토랑으로 가서 6개월정도 하고싶다는데..휴학하고...

나는 정말 걱정이되네요.

혼자 떠나는것이 정말 맘에 걸려요.

같은 과 친구들은 대부분 현장은 싫고 회사에 취직하려고한데요.

그런데 우리 딸아이는 현장에서 일하는게 좋데요.

힘든 알바도 오랫동안 잘 해요. (뷔페 알바도 하고 지금은 공차에서 알바해요)

본인이 강하게 원해서 보내긴 보내야될것같은데..

집안에 이쪽으로 일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본인이 알아보고는 있는데..

엄마인 나도 좀 알고있으려고요.

워킹 홀리데이는 어떤 절차로 가나요?

비자도 받아야하지 않나요..?

조그만 조언도 감사할것같아요. 부탁드려요~~~



IP : 203.90.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다녀왔어요.
    '16.6.15 6:29 PM (222.110.xxx.76)

    무려 6년 전이군요.
    비자도 받아야 하고요, 선착순 경쟁도 치뤄야 합니다.
    이건 절차상의 것이니, 따님이 뭐 잘 알아서 하시리라 생각되고요.

    저는 일단 찬성입니다.
    영어는 꼭 배우고 가라고 전하고 싶어요. 언어가 안되면 일자리 얻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잡은 원하는 대로 얻지 못해요.
    말이 워킹홀리데이지, 어느 고용주가 6개월 일하고 떠날 사람 싶어하겠어요.

    레스토랑과 같은 식당은 그나마 나으나,
    언어 못하면 안 써요. 한인 식당 들어갈 바엔 그냥 가지 말라고 권하고 싶고요.

    토론토가 시급이 비싼데, 전 벤쿠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간다면 나이아가라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요.

  • 2. ...
    '16.6.15 7:47 PM (203.90.xxx.91)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딸이 왜 벤쿠버를 추천하시는지 여쭤보고싶다네요 답변부탁드려요~~

  • 3. 캐스모
    '16.6.15 8:36 PM (24.114.xxx.194) - 삭제된댓글

    캐스모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어요.
    TR Canada라는 웹사이트도 있구요.
    그 곳에 비슷한 상황의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 곳에서 조언을 찾아보세요 ^^
    저는 시민권자라 워킹홀리데이로 오시는 분들 환경을 잘 모르지만.. 따님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 4. ...
    '16.6.15 9:00 PM (211.172.xxx.248)

    캐나다 워홀은 잘 모르지만
    따님이 참 씩씩하네요. 잘 될거 같아요. 외국 생활에선 언어보다 더 중요한게 적극성이더라구요.
    응원합니다!

  • 5. ....
    '16.6.16 12:13 AM (70.68.xxx.55) - 삭제된댓글

    언어 안되면 일자리 얻기 힘들구요, 워홀로 오는 학생을 받아주는 곳이 별로 없을거에요.
    왜냐면... 트레이닝 시키는데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길게 일할 사람을 선호 하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정말 경험을 얻고 싶다면...
    밴쿠버 레스토랑 검색해서 그중 마음에 드는 여러곳을 찾은 후 일단 메일을 보내는 겁니다.
    현재 상황 설명하고(학생) 워홀 자격으로 그곳에서 실습을 하고 싶은데 가능하겠냐?(물론 월급 안 받겠다고 해야겠지요)
    레스토랑이 바쁜시기는 여름과 겨울입니다. 이때 보내면 가능성이 더 높아질듯~
    1,2,3월을 피하시길~ 아주 한산해요.
    도움이 되셨길...

  • 6. ....
    '16.6.16 12:17 AM (70.68.xxx.55) - 삭제된댓글

    잊어버렸는데,
    나중에 연락을 받았다면... 일 하기전에 컨디션을 정해야 합니다.
    임금 지급을 한다면 풀타임(8시간) 일하는게 당연하지만, 무 보수면 제 생각에 주중 4~5시간(주말빼고)
    일하겠다고 말하고요.
    한국에서처럼 알아서 눈치보고 굽힐필요 전혀 없어요(강조강조!!)
    주 3~4일만 4시간 건실하게 일해도 레퍼런스 잘 받을수 있어요.

  • 7. 캐나다
    '16.6.16 12:26 AM (68.144.xxx.217)

    워홀로 캐나다 와서 영주권받고 결혼하고 잘살고있는 케이스로 한 말씀 드리자면.. 전 찬성이에요~ 다음카페 빨간깻잎의나라 들어가면 많은 정보있구요~전 밴프에 있는 기숙사딸린 호텔에서 일했고 전세계에서 온 워홀친구들과 지내면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큰호텔은 베네핏도 좋고 근무환경도 좋아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캐나다오면 꿈많은 젊은 친구들 정말 많아요! 따님에게도 good luck!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07 집이 가난한데 가난한 동네에서 커서 열등감이 없어요 20 ㅇㅇ 2016/06/15 8,876
566706 개포한신 vs 개포럭키 구입질문 3 2016/06/15 2,009
566705 적이 없고 호감이면서 자기일도 잘 하는 사람~ 11 2016/06/15 3,690
566704 유럽 딱 한 나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5박) 29 유럽유럽 2016/06/15 3,987
566703 머리(두피)고민입니다 2 두피 2016/06/15 1,756
566702 구몬 오늘이 15일인데 그만둘수있나요?ㅠㅠ 3 제발 2016/06/15 1,718
566701 TV 사면.. 설치해야하나요?^^;;; 8 .... 2016/06/15 1,616
566700 초등 유산균 1 유산균 2016/06/15 844
566699 토익 매일 3시간씩 4주 갈쳐야 하는데 2 ㅁㅁ 2016/06/15 1,115
566698 잠옷 겸 데일리로 입을만한 원피스 어디서 팔까요...? 12 흠.. 2016/06/15 4,009
566697 급질 )3살아이가 놀다가 혼자 해열제를 먹었어요ㅠ 10 엄마 2016/06/15 2,568
566696 인간은 벌 받아 죽을 듯, 9 무서운세상 2016/06/15 2,164
566695 삼계탕에 찹쌀요.. 2 크흡 2016/06/15 863
566694 눈밑 피부에 잡티가... 피부 2016/06/15 660
566693 세월호79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5 bluebe.. 2016/06/15 438
566692 미비포유 어떻던가요? 보러갈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10 망설임 2016/06/15 2,568
566691 술집 여자는 성폭행해도 되나요? 45 ㅇㅇ 2016/06/15 8,360
566690 남편이 마음 정리하러 여행간다는데요... 83 .... 2016/06/15 21,847
566689 타파웨어 뚜껑 끈적이는 경우 있나요 6 미도리 2016/06/15 2,757
566688 주부이면서 공부 하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18 ㅁㅁ 2016/06/15 3,340
566687 집이 좁을수록 2 dd 2016/06/15 3,263
566686 오디로 뭘하죠? 5 ㅁㅁㅁ 2016/06/15 1,593
566685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 3 .... 2016/06/15 1,118
566684 [펌]외국의 미친 집값 7 .. 2016/06/15 4,455
566683 박유천 고소한 여성?…SNS서 도 넘은 신상털기 1 ㅇㅇ 2016/06/15 5,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