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가 일어난 올랜도.. 여전히 살상무기 사는건 쉽다
올랜도 총기난사가 일어난곳에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인근 총포상에서 준자동 소총인 AR-15을 구하는데는 38분 걸렸다. 이 총은 최근 일어난 총기난사사고에서 자주 사용된 총이다. 총포상 주인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총기난사사고가 일어나자 AR-15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신원조회를 하는데 좀더 시간이 걸린것이라고 한다. 총기난사후에 항상 총기는 불티나게 팔려나간다고 한다.
AR-15는 베트남전에서 완벽한 살상무기로 각광받았던 총이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는가?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자 플로리다 주지사는 올랜도를 포함한 오렌지 카운티를 비상사태지역으로 선포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유사한 총들이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현재 미국에서는 어느지역에서나 총을 사는건 쉬운일이다. 이 작은 총으로 10초이내 수십명을 죽일수 있다.
그 살상력은 가히 뛰어나다. 가격은 644불.. 살상력치고는 가격도 적당하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총이라는것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