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하면 흔쾌히 오라고하세요?

.. 조회수 : 5,640
작성일 : 2016-06-15 17:35:15
아...전 밖에서 밥사먹고 차한잔하며 만나는게 편한데
집에 오고싶어하네요ㅠ
시내에서 만나자고하니 저를 배려(?)하는듯이
내가 그리로 갈게 이렇게...
집도 치워야하고 뭐 시키던지 음식준비해야하는것도 부담돼요. 흑흑 답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주 가끔 만나는 친구구요ㅠ
IP : 110.70.xxx.21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5 5:36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내가 그리로 갈께 하면 집 근처 식당으로 가세요

  • 2.
    '16.6.15 5:36 PM (116.36.xxx.198)

    집 청소하기 귀찮아~하세요.

  • 3. ...
    '16.6.15 5:3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싫어요.
    더불어 집으로 오라고 해놓고 음식준비도 안해놓고
    초대하는 사람도 이해 못하겠어요.

  • 4. 밖에서
    '16.6.15 5:37 PM (175.126.xxx.29)

    만나세요.

    아냐아냐..내가 볼일도 있고, 나가야돼.
    스타벅스 어느지점에서 만나자...하고 끊으면 되죠.

    내집에 절대 너를 들일수는 없어,,,라는 방패를 준비하고 말을 해야죠

  • 5. ...
    '16.6.15 5:37 PM (110.70.xxx.219)

    집이 외곽에 있어서 시내에서 보자고 한거거든요
    웬지 저 이사한집 보고싶어서 연락온 느낌도 있어요. 집주변에 딱히 갈만한 식당도 없어요..

  • 6. ㅇㅇ
    '16.6.15 5:40 PM (210.221.xxx.34)

    님도 친구 배려하듯이
    아냐 너 편하게 시내에서 만나
    나도 시내에서 맛있는거 먹는거 좋아해 하세요
    왜 불편하게
    집으로 오게하세요

  • 7. ....
    '16.6.15 5:41 PM (221.157.xxx.127)

    난 시내나기서 밥먹고 차마시고 싶으니 힘들게 배려안해줘도 된다고 하세요 뭐

  • 8. ...
    '16.6.15 5:43 PM (116.39.xxx.42)

    어휴 제 기준에선 정말 이해가 안돼요.
    그냥 울 집 더러워, 난 나가서 만나고 싶어. 이렇게 말 못하나요?
    저도 친구집 가끔 가고 싶어서 니네 집 놀러가까?하면 아 지금 상태 안 좋아.걍 밖에서 보자 친구는 이래요.
    하나도 기분 안 나빠요. 저도 그러니까.
    그냥 하고 싶은 말 좀 하고 사세요. 울지 말고.

  • 9. 그럴 땐
    '16.6.15 5:43 PM (175.209.xxx.57)

    그냥 담백 솔직하게 '우리 집은 안 되겠고 근처 식당에서 보자..' 그러셔야죠.

  • 10. ...
    '16.6.15 5:44 PM (220.75.xxx.29)

    저는 그냥 솔직히 말해요. 청소하기 싫다고..

  • 11. ..
    '16.6.15 5:45 PM (116.41.xxx.111)

    그냥 말을 하세요...내가 집에서 보는 게 힘들다. 내가 피곤하다.

  • 12. 나도
    '16.6.15 5:45 PM (175.223.xxx.206)

    모처럼 바깥 구경하고 바람쐬게 밖에서 보자 하세요

    집 주인인 내가 싫다는데 뭐...

  • 13.
    '16.6.15 5:47 PM (116.36.xxx.198)

    오랜만에 시내나가고 싶다고 하세요.
    볼일도 있다고.

  • 14.
    '16.6.15 5:49 PM (116.33.xxx.87)

    전 주로 집에서 봐도 오케이하는편...친구가 먹을거 사오거나 시켜먹고 그 친구가 돈내고 난 후식준비..집에서 펴나게 뒹굴거리면 좋죠

  • 15. 아뇨.....
    '16.6.15 5:51 PM (58.120.xxx.136)

    오지 말라고 해요. 그래도 기어이 오는 친구도 있고요.
    오면 나가자고 하지만 그냥 괜챦다고 집에 있자는데 완전 괴롭죠. 사람 드나들면 그게 다 일이니까요.

  • 16. ..
    '16.6.15 5:53 PM (110.70.xxx.219)

    그렇게까지 편한 친구는 아닌..가끔 카톡하다 한 2년만에? 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한거라서요. 전 왜 똑부러지게 의사표현을 못할까요. 스스로가 답답해요.

  • 17. ㅇㅇ
    '16.6.15 5:57 PM (211.244.xxx.123)

    특별한일 없으면 오라고해요
    청소야 오기전에 한두시간하면되고 머 시켜먹거나 집앞에 나가서먹고 집에서 커피마시고 이야기해요
    친한친구들은 대부분 부담없이오게하구요
    학교엄마나 동네사람들은 초대안해요

  • 18. 아~답답
    '16.6.15 5:58 PM (219.254.xxx.151)

    왜 그사람 의도대로 농간에 말려드세요? 딱 속보이네요 ㄴㅁ 어떻게 사는지 시찰하러 오는거네요 윗님들이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으니 카톡으로 전하세요 시내에서 만나자구요 별로 좋은친구같지도 않네요

  • 19. ...
    '16.6.15 5:59 PM (114.204.xxx.212)

    아뇨 싫은건 거절하세요
    아이어릴땐 제 집에서 많이 모였는데 ...
    이젠 귀찮아서 서로 집엔 간다고도 ,초대도 안해요

  • 20. ㅇㅇ
    '16.6.15 6:00 PM (203.226.xxx.32)

    ᆞ확실하지도 않은데 친구 나쁜 사람 만들지말고
    님도 의사표시를 하세요

    별것도 아닌데 할말 못하고 뒤로 욕하는 사람 젤 나빠요

  • 21. ..
    '16.6.15 6:01 PM (211.203.xxx.83)

    제친구들 거의다 저희집에서 보고싶어해요. 아침에 왔다가 저녁 다 돼서 갑니다. 오면 커피만들어줘 밥시켜줘..편하니 다들 갈 생각을 안해요. 심지어 아이어린이집 처음본 엄마도 저희집놀고온다네요. 이젠 짜증나서 다 바로 거절합니다. 어린애둘..가만있어도 지치거든요.

  • 22.
    '16.6.15 6:02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우리집 청소안했어 그러면
    친구가는데 무슨 청소
    그러면서 뒤소리 합니다

    무조건 집 싫다고 하세요
    그냥 딱 차르세요

  • 23. ..
    '16.6.15 6:03 PM (182.211.xxx.32)

    나도 바깥에서 맛있는거 먹고 싶으니 바깥에서 보자 이래도 기분 전혀 안나빠요. 정말요. 부담되시면 지금이라도 약속 변경하세요.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집도 엉망이라고요. 시내에서 만나면 좋겠다고요. 자주 보는 친구는 집도 편한데 오랜만에 보는 친구 집에서 보면 어색하지 않나요? 바깥에서는 밥 먹으면 장소 옮겨야 하니까 일어나서 장소이동 하고 이러느라 어색함이 덜 한 듯요.

  • 24.
    '16.6.15 6:05 PM (110.70.xxx.219)

    아직 답안했는데 조언들 감사합니다!
    시내에서 보자고했는데 그쪽에서 안본다고하면 그러려니 해야죠.

  • 25. ..
    '16.6.15 6: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거절 못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타입이네요.
    온갖 진상들의 마음을 헤아리느라 자신의 마음은 똥이 묻어도 돌보지 않는달까.
    돌려서 거절했는데 계속 우기는 인간치고 진상 아닌 인간이 없으니 유의하세요.

  • 26. 답답..
    '16.6.15 6:09 PM (91.183.xxx.63)

    그냥 집까지 오는건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세요. 이정도로만 말해도 왠만하면 그냥 밖에서 만나게 됩니다
    원글님 거절 잘 못하고 속으로 앓는 분 같아요

  • 27. ...
    '16.6.15 6:12 PM (110.70.xxx.219)

    밖에서 보기로 했네요~감사합니다
    전 진짜 왜이럴까요...? 여쭤보길 잘했습니다...

  • 28. ...
    '16.6.15 6:1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돌려서 거절했는데 계속 우기는 인간치고 진상 아닌 인간이 없으니 유의하세요.22222222222222
    이건 진짜 명언.!!!!!!!!!!!!

  • 29. 새옹
    '16.6.15 6:34 PM (1.229.xxx.37)

    친구 성격따라 달라요 깔끔한 친구면 오라하구요

    지저분한 친구면 적당한 핑계대고 밖에서 만나요

    예의를.모르는 사람에게 같이.예의 차릴 필요없죠

  • 30. 588
    '16.6.15 6:45 PM (116.33.xxx.68)

    집앞에서 만나고 요즘집에서 안만나요 서로를부담스러워서요

  • 31. ,,,
    '16.6.15 7:34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편한 친구는 아닌..가끔 카톡하다 한 2년만에? 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한거라서요.

    이런 친구를 집에서 보는 게 더 무서운데요??? (표현이 거칠어서 죄송해요)
    친구가 먼저 만나자 했고 집으로 일부러라도 오겠다고 하는거면요. 더더욱 밖에서 만나세요.
    왜 저렇게 마음부터 불편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 32. ..
    '16.6.15 7:36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잘하셨네요.

    근데 담에 또 거절할 일 생기면 집이 엉망이니 이런소리 마세요.
    왜 내 위신까지 깎아가며 남한테 절절매녀 당당하게 말을 못하죠?

  • 33. ..
    '16.6.15 7:38 PM (112.140.xxx.23)

    잘하셨네요.

    근데 담에 또 거절할 일 생기면 집이 엉망이니 이런소리 마세요.
    왜 내 위신까지 깎아가며 남한테 절절 매며 당당하게 말을 못하죠?

  • 34. 집이
    '16.6.15 8:27 PM (112.173.xxx.198)

    궁굼해서 오는 거에요.
    친하지않고 귀찮아서 내키지 않으면 밖에서 보자 하세요.
    집이 엉망이라 사람 오는게 부담된다고..
    그럼 그쪽애서 뭔가 말이 있을거에요.
    제 지인이 한동네 살땐 허름한 집이라고 2년간 오지도 않더니 멀리 아파트 이사가니 집 보러 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252 양상추는 사서 몇잎 뜯어 먹고 ..나머진 버리게 되는데.... 12 보관 2016/09/18 2,402
597251 수시 정보 볼 수 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10 부끄 2016/09/18 1,310
597250 레드립스틱 샀어요 10 ... 2016/09/18 3,128
597249 다큐멘터리 많은 곳 1 그곳은 2016/09/18 572
597248 결혼전 꿈꿨던 남편상 3 ㅇㅇ 2016/09/18 2,060
597247 아파트내 북카페는 무료인가요? 3 새집 2016/09/18 1,112
597246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13 ..... 2016/09/18 3,955
597245 뉴욕타임스,한국정부 북한관련 뉴스보도 작태비판 3 ㅇㅇ 2016/09/18 625
597244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15 궁금 2016/09/18 5,441
597243 대학 2학년생 딸이 내년에 휴학한다고 합니다 6 자식일은어려.. 2016/09/18 3,287
597242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서 나왔는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22 에휴 2016/09/18 6,575
597241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16 ㅇㅇ 2016/09/18 1,639
597240 목소리가 아쉬운 연예인 누가 있나요? 55 ㅇㅇ 2016/09/18 7,135
597239 패션이다싶은것중 죽어도 나는못입겠다하는거 27 ㅇㅇ 2016/09/18 5,939
597238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81
597237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815
597236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78
597235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1,018
597234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56
597233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9,384
597232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45
597231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117
597230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85
597229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50
597228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