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자리쪽 주택에 사는데 집앞쪽이 약간의 공간이 있고 벤치가 있어요...
가끔씩 여기서 담배연기 세어나오는 것도 참고있는데
오늘 오다보니까
집앞 건너편에 스티로폼이 뒹굴고 있고 그안에 어제먹다 남은 면발들이 보이고
자질구레한 반찬 1회용그릇들이 뒤섞여있네요....
아침에 봤을땐 스티로폼만
보여서 분리수거를 누가 하루늦게 내놨나 보다했더니....
지금오다 보니까
누가 거기서 뭘먹은채로 그대로 두고 간거였네요...지금 바람이 많이부니까
그게 흩어지면서 엉망이 돼있네요...그릇들이 이리저리 흩어지면서...ㅠㅠ
어제저녁에 밖이 좀 시끄럽길래(가끔씩 그래요...) 누가 또 소란스럽게
대화를 하나보다했더니 저난리를 해놨네요....
넘 지저분해보여 쓰레기 봉투들고가서 치울까도 했지만
대충봐도 비위상해서 가까이 가서 치우고 싶지가 않아요....
좀있다 비온다는데 우째야 할까요?? 아 짜증만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