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행복의 실체를 밝힌다.

유익한 강의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16-06-15 13:54:36
지금 방금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요점만 적어 봅니다.

외향성은 행복의 결정적 조건이다.

행복은 좋은 사람과 식사를 하는 것이다.

사람이 음식만큼 중요한 자원이다.

전진, 후퇴의 결정은 쾌, 불쾌에 의한다.

행복은 아이스크림과 같다.
그래서 행복은 빈도이다.

고결한 삶과 행복한 삶은 다르다.

가치추구에도 쾌감이 필요하다.

행복감은 개인적 선천적요인도 있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아프리카 나라들이
가장 불행하지만 기본적욕구가 충족되면 심리적자유가
행복의 요인이다.

수직적, 권위적 사회는 경제수준이 높아도 행복도가 낮다.
- 한국, 일본, 싱가포르 -


IP : 39.7.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5 1:58 PM (120.142.xxx.23)

    저도 그거 보고 싶은데 일을 하는 중이라 왔다갔다 하는 중에도 하나도 놓치지 않을려구 안방과 거실 양쪽에 티비 크게 틀어놓구 있었네요. 참 좋은 대담이었어요.

  • 2. 마지막즐
    '16.6.15 2:04 PM (112.186.xxx.96) - 삭제된댓글

    -수직적, 권위적 사회는 경제수준이 높아도 행복도가 낮다 -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 3. 마지막줄
    '16.6.15 2:04 PM (112.186.xxx.96)

    -수직적, 권위적 사회는 경제수준이 높아도 행복도가 낮다 -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 4. ㅎㅎㅎ
    '16.6.15 2:04 PM (210.109.xxx.130)

    저도 그거 봣지요.
    근데 막상 그 행복을 논하는 학자에게, 사회자가 행복하냐고 물어보니 머뭇머뭇 말을 못하던데요..ㅎㅎㅎㅎ

  • 5. 이 분인가 보네요
    '16.6.15 2:05 PM (203.247.xxx.210)

    서은국
    http://news.kyobobook.co.kr/people/writerView.ink?sntn_id=8960

  • 6. ㅇㅇ
    '16.6.15 2:05 PM (211.116.xxx.52)

    저도 열심히 봤는데 결국 사회성이 좋아야한다는거죠. 요즘 혼밥 혼술 독신주의자들 넘쳐 나는데 행복과는 역행하는거네요.

  • 7. ...
    '16.6.15 2:13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탁석산 선생님
    행복이란 거짓말
    이강좌 너무 좋았어요...

  • 8. 외향성이
    '16.6.15 2:25 PM (223.62.xxx.103)

    결정적이란건 동의가 안되네요 좋은 사람과 식사하는것이 행복이라니 넘 일차원적이잖아요

  • 9. 아..
    '16.6.15 2:35 PM (203.235.xxx.113)

    타고난 성향으로 행복이 결정될수도 있겠네요... ㅠ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고 사교성이 별로인 사람은..
    어쩝니까~~~

  • 10. ㅎㅎ
    '16.6.15 2:41 PM (210.109.xxx.130)

    서은국 맞아요.
    옛날에는 인간들이 뭉쳐야 정보도 교환할 수 있고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행복=사람이라고 하였으나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서 원시시대만큼 외향적이지 않아도 생존은 가능하다고 생각^^

  • 11.
    '16.6.15 2:46 PM (220.71.xxx.115)

    강의는 못들었지만,
    원글님 정리한 것만을 토대로 해서 말한다면,
    행복의 이유는 너무도 주관적인거라서 그리 단순하게 정의내리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회성이라는게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인데
    우리나라는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언급안하고
    무조건 어울리는 것만 사회성이라고 잘못 일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아 물론 좋은 사람, 좋은 사람과의 식사라고 단서를 달았으니
    원글님 글을 지칭한 건 아니구요.

    우리나라같이 개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에서는
    혼밥, 혼술을 위로받아야 할 행위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원래 개인주의가 잘 발달된 나라일수록 공동체지수도 높고 행복도도 높아요.

  • 12. 저분
    '16.6.15 2:50 PM (121.150.xxx.86)

    대충 보고 있는데 접근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는군요.
    심리학자라면 심리학자라고 하지
    행복 심리학자라니....
    많은 썰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 13. ....
    '16.6.15 2:5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개인주의라는게 결국 심리적이나 육적이나 자유롭기 쉽죠
    남에 의한 강제 억압이 그만큼 멀어서 자유로와요
    혼자 밥을 먹어도 혼자 공연을 봐도 행복합니다,

  • 14. ㅇㅇ
    '16.6.15 3:0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다른건 그렇다쳐도
    보통 빈곤을 벗어난 나라는 행복지수도 비례하게
    올라가는데 의아하게 먹고살만 한데 행복도 낮은
    나라가 한국 일본 싱가포르라 심리학자들도
    주목한대요. 이유는 원글님이 쓴대로..
    개인의 결정권이 집단보다 우선시 되야
    개개인이 행복할수 있다고..
    우리나라는 표면적으론 개인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듯 하나.. 적극적인 지지가 아니라 떨떠름하게
    인정해주기 때문에 아직은 아니라고..
    반대로 행복지수 높은 나라는 북유럽국가들이래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지지해줌
    오케이 너의 선택대로 해. 하지만 서로 관심 없어서가 아님 상태..

  • 15. 저장합니다
    '16.6.15 3:08 PM (211.36.xxx.1)

    행복의 실체를 밝힌다 EBS

  • 16.
    '16.6.15 3:20 PM (125.182.xxx.27)

    무조건외향적이기보다 관계가중요하지요
    좋은관계 의사람들끼리 잘먹고잘살고좋은추억많이쌓이는것 그게행복한삶이겠죠

  • 17. 저도 재밌게 봤어요
    '16.6.15 4:13 PM (121.147.xxx.4)

    아까 우연히 보기시작했다가 재밌어서 끝까지 봤어요 ㅎㅎ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과 너무 비슷한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마지막에 그러면 당신은 행복하냐고 묻는 질문에 머뭇거리는건
    질문자체가 너무 뻔하기도 했고 그 분 성격자체가 학자스타일에 부끄러움이 많은스타일이셔서
    그런것같아요 그래서 본인의 여동생이야기를 예를 들면서 설명해주신것같고요

  • 18.
    '16.6.15 7:01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9. 다시보기
    '16.6.16 5:50 AM (122.36.xxx.23)

    해봐야겠네요

  • 20. 초코
    '16.6.17 5:50 AM (222.232.xxx.160)

    외향성이 행복의 조건인건 동의안되지만 흥미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93 cbs 라디오 뉴스쇼 김현정 씨는 이 방송 하나만 오래해서 유명.. 9 . 2016/10/14 1,671
606592 동호수 안좋은 집 얼마나 팔기 힘들까요? 9 ... 2016/10/14 2,820
606591 힐러리 외교책사 웬디셔먼..북한과 전쟁 불사? 2 대북강경파 2016/10/14 714
606590 사람이 바뀔만큼 사랑의 힘은 대단한건가요? 49 사랑 2016/10/14 3,440
606589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쓰시는 82님들,,,, 4 세탁 2016/10/14 2,491
606588 고1 고3 두아이 엄마로 느끼는 교육방향 25 지나고보니 2016/10/14 5,813
606587 오늘 지하철에서 황당했던일 55 지하철 2016/10/14 16,334
606586 서울) 배재고 - 보성고 고민중인데요. 9 중고등맘 2016/10/14 3,476
606585 이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저런 영재가 공무원이 꿈이라니 7 한국 2016/10/14 2,939
606584 요즘에는 충치 충전, 크라운에 금을 안쓰나요? 6 충치 2016/10/14 1,795
606583 카톡에 아이 당선증,상장등 33 .. 2016/10/14 4,818
606582 꿀벌이 자기 벌통 주인(?)이 죽으면 가슴(?)에 흰 띠를 두른.. 8 ... 2016/10/14 4,339
606581 알라딘 중고 매장에 책 팔아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6/10/14 2,266
606580 중고로 교재구할수 있을까요 테라 기가단계요 1 청담 2016/10/14 312
606579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서울 18%', 'PK 27%' 18 ㄴㄴ 2016/10/14 2,581
606578 팔씨름하다 팔이 부러졌다면 상대편 잘못인가요? 28 .. 2016/10/14 4,658
606577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3 보험 2016/10/14 676
606576 이혼소송시 제3자 증언 녹취 증거 유리한가요? 6 지유 2016/10/14 1,815
606575 취미가 집보러 다니고 집매매하는 회사원님~ .. 2016/10/14 1,300
606574 이화치킨승마대학교 ← 교명변경이라도 굿이라도 해야 하나요? 18 ... 2016/10/14 2,122
606573 잘모르는 사이인데 저한테는 냉담한데 다른 사람한테는 친절한 사람.. 9 .... 2016/10/14 1,966
606572 저번에 2달동안 8키로 빠졌다고 글쓴 사람이예요 11 ... 2016/10/14 6,959
606571 사무경리직은 구체적으로 뭘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5 sss 2016/10/14 1,431
606570 맨날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러죠? 8 ... 2016/10/14 2,146
606569 보보경심 - 잘못된만남 패러디 보셨어요?ㅋㅋㅋㅋ 17 ... 2016/10/14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