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 다닌다고 하면 길바닥 노숙하는줄 아나요?
1. ...............
'16.6.15 1:2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어...이번주는 강원도 길바닥....
그냥 웃으며 대꾸하고 신경쓰지 마요.2. ..
'16.6.15 1:3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캠핑하고 노숙하고 구별도 못하세요?
오호호호...
공부좀 하세요.
그래버려요.3. ㅁㅁ
'16.6.15 1:32 PM (125.177.xxx.193)전 오히려 캠핑은 돈 많은 사람이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이.
4. .....
'16.6.15 1:32 PM (39.7.xxx.195)그냥 저라면 그래 길바닥에서 잔다.. 받아주겠어요. 이번엔 길바닥 아니고 펜션가그든!
너무 진지하게 맘 상하시는 듯.5. //
'16.6.15 1:34 PM (183.103.xxx.233)그정도의 농담도 웃어 넘길수 없는 멘탈을 가지신 님이
왜 그렇게 개인사를 남들이 다 알정도로 노출하시는지요
저 정도 소리에 열이 오르신다면 앞으로 개인사는 집에서만 논하시는걸로...6. 제대로 캠핑하려면
'16.6.15 1:34 PM (203.142.xxx.18)사이트 대여비에 캠프 용품비에.. 우와.. 많이 들어가는데 길바닥이라뇨.
몰라도 너무 모르네..7. 길바닥은 너무했네
'16.6.15 1:37 PM (211.36.xxx.121)죄송한데 캠핑은 보이스카웃애들 극기훈련용 아닌가요?벌레에 공용 화장실.. 치울것도 너무 많고 그 짐하며...완전 중노동이더라구요.비오는날 텐트한번쳐보고 다신 안가네요.
8. ....
'16.6.15 1:39 PM (112.220.xxx.102)요즘 캠핑장 잘되어있지 않나요? -_-
캠핑장비 구입할려니 비용도 만만치 않던데
멋도 분위기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회사직원들한테 집안일 너무 구구절절 얘기하지마세요9. ...
'16.6.15 1:40 PM (211.36.xxx.228)강원도 길바닥ㅋㅋㅋㅋ 웃겨요ㅎㅎ
10. 부러워
'16.6.15 1:41 PM (222.117.xxx.152)부러워서 그러는거 ~~~~
캠핑이 오히려 돈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은데요
장비에 데크 예약에 먹거리~~~ 요즘 캠핑족 많은데 보고 듣는거 많은 웬만한 직장인들 진짜 길바닥에서 잔다고 생각하는 사람없을걸요~~~그냥 농담으로 받아주세요11. 농담이겠죠
'16.6.15 1:42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요즘 캠핑 모르는 사람 어딨다고.
12. ..
'16.6.15 1:42 PM (210.90.xxx.6)저도 첫댓글님때문에 웃었어요.
좋네요. 강원도 길바닥~!13. ㅇㅇ
'16.6.15 1:44 PM (110.70.xxx.40)발끈하면 님만 이상해지니까요~~
첫댓글님처럼 능글맞은 질문에는
능글맞는 대답하고 흘려들어요ㅋ
회사다니다보면 아저씨들이 좀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14. ..
'16.6.15 1:45 PM (221.165.xxx.58)강원도 길바닥 참고할께요 ㅋ
제가다니는곳이 남자뿐인 회사인데.. 남자들이 진짜 오지랍이 넓어요 여자보다 심할때도 많은것 같아요
제가 연차를 내고 3일정도 쉬면 어디 놀러갔다왔냐? 어디갔다왔냐?
5월에 제주도를 갔었는데..그때는 경비가 얼마 들었냐? 비행기 값이 얼마냐? 등등
뭐 이렇게 궁금한게 많은지..
이제.. 정말 다시 느끼지만 제 사적인 얘기는 절대 네버 네버 하지 말아야 겠어요15. ...
'16.6.15 1:48 PM (119.197.xxx.61)20년 넘게 캠핑다니는 가족이 있어요
장비들 엄청납니다 그거하려면 차도 큰거 사야하고 이것저것 진짜 수천들어요
캠핑장 다니지만 요즘은 너무 난립하고 사람들 매너도 별로라 좀 한다하는 분들은 갈수록 산속깊이
사람들 안다니는 곳으로 찾아다니죠
제가 시골출신인데 잘모르고 휴가철에 도심외지에서 놀어오신 분들 보면 웃길때 많아요
하숫물 흘러가는 다리 아래에서 좋다고 텐트치고 있거나 윗쪽에 축사있어서 동네사람들은 안가는
그런 계곡도 아니고 물내려가는데 들어가서 물장구치고
그냥 물만 있으면 아무데나 자리펴고 좋다좋다해요 진짜 그러죠 길에서 왜저러나
정작 그곳 분들은 더럽다고 그런데 안가거든요
그런 의미일수도 있어요16. ...
'16.6.15 1:51 PM (122.40.xxx.85)부러워서 그런거에요. 저희도 장비구입에 2,3천 썼어요.
17. ㅎㅎ
'16.6.15 1:59 PM (221.149.xxx.86)ㅎㅎ 부러워서 그런 것 같진 않고 몰라서 그런 거겠죠. 뭐만 하면 부러워서 그런다는 사람이 꼭 있어서 한 마디 거들고 갑니다.
18. 캠핑 질문
'16.6.15 2:01 PM (112.186.xxx.96)캠핑이 로망인 사람인데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도 없고...
캠핑장에 여자 혼자 캠핑 오는 사람들도 있나요?
지금은 못하지만 훗날 여유 생기면 해 보고 싶습니다만...19. 서울의 캠핑장 한번 봤는데
'16.6.15 2:02 PM (203.247.xxx.210)저는 길바닥으로 느껴지던데요...
(텐트 앞으로는 차 지나가는 길, 주차는 텐트 옆, 바닥은 다 똑같이 블록)20. 범보
'16.6.15 2:09 PM (223.62.xxx.233)길바닥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이불이나 식기가 내것이기 때문에 훨씬 깨끗하고 좋습니다. 오히려 펜션이 더 지저분 하죠. 호텔도 그리 깨끗하지 않구요.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는 비누 등등...캠핑이 훨씬 장점이 많습니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죠.
21. ...
'16.6.15 2:17 PM (112.186.xxx.96)길바닥이라...;;;;;;그런데 그게 캠핑의 묘미 아닌가요
인간의 주거용 공간이 전혀 아닌 야외의 탁 트인 자연속에 약간의 인위를 더해서 숙박을 하는 것요
저는 캠핑족이 그저 부럽네요...22. ㅎㅎ
'16.6.15 2:17 PM (1.235.xxx.221)간혹 그런 사람들이 있죠.
그냥 저는 저사람이 수준이 그정도인가보다 그러고 말아요.
캠핑은 노숙하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이랑 무슨 대화를 하겠어요.
다만 앞으로 그 사람에게는 절대 어떤 얘기도 쉽게는 못하겠죠.23. 캠핑..
'16.6.15 2:18 PM (203.233.xxx.62)저희도 캠핑 좋아해서 애들 초등학교때 줄기차게 다녔는데,
올해 중학교 입학하고부턴 뜸하게 가게 되어 아쉬워요.
전 길바닥이면 어떻고, 길위면 어때요..
집떠나 자연을 보면 세상만사 뭐 별거있어?...할 정도로 좋아요..
단,
텐트장비 치고 걷을땐 이걸 왜하나 싶습니다~ ^^24. 몰라서
'16.6.15 2:18 PM (112.154.xxx.98)저는 두번정도 시설 좋다는 캠핑장 갔었어요
캠핑 안좋아해서 텐트 빌려서 갔었는데 다신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캠핑 장점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부정적이고 싫은사람도 있는거겠죠
그리고 아무리 시설 좋아도 공동으로 쓰는건 참..
밤에 잘때 주변 시끄러운소리 들리고
관리하는분께 신고해도 계속 그러고
음식은 계속 해먹어야 하고 주변에 그득한 고기굽는 냄새 너무싫고요
밖에서 안보이나 보일것 같고 저는 그량 리조트나 호텔이 좋더라구요
잠자는거 먹는거 씻는거
다녀와 피곤한데 정리하는거..특히나 끼니때마다 먹고 치우고..싫었어요 요즘 캠핑장 예약 어렵고 시설 좋은건 인정하나 여행은 휴식하러가고 편하게 즐기다 오는곳이란 생각이기에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저희는 잠은 좋은곳에서 자고 그늘막 타프 의자 테이블 놓고 잔디밭에서 노는건 좋아해요
대신 밥은 딱한끼만 해먹구요
씻고 자는건 절대로 캠핑장 이용 안해요
그분도 저랑 비슷한 생각 아닐까요?25. 캠핑..
'16.6.15 2:19 PM (203.233.xxx.62)참고로
위에님 여자혼자 오는분 못봤어요~26. ^ ^
'16.6.15 2:21 PM (121.130.xxx.134)농담으로 이쪽에서 강원도 길바닥이라고 말하면 비꼬는 줄도 모를 사람인거 같아요.
그냥 웃으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그 맛을 모르는 사람과는 캠핑 얘기 안 할래. 그러고 마세요. ㅎㅎ
이쪽에서 좀 눌러줘야 해요.
위트있게 강원도 길바닥이라도 받아치면 그런 인간들은 계속 길바닥 길바닥 거립니다.27. 그렇군요;;;;
'16.6.15 2:22 PM (112.186.xxx.96)역시 혼자는 무리로군요ㅠ ㅠ
그렇다면 꿈을 조금 수정해서... 열심히 돈벌고 절약해서 언젠가는 캠핑카를^^28. ........
'16.6.15 2:36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그런 사람들 대하는 방식에 서툴러서 그래요.
유머로 기 싸움하는 약간 수준낮은 남성들에게는 곧이곧대로 대꾸하는 게 말리는 거에요.
님은 한단계 낮춰보려고 거드는 말들에 그렇게 순수하게 대하고 열받으면 조롱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신나겠으며 님을 우습게 보겠어요.
어디 여행다녀오면 얼마들었냐가 최고관심사인 그들에게는 부티크호텔 다녀왔어 하루에 한 100만원 들었나 이런 식으로 답하는 게 여유있는 건데
님은 그게 서투른 듯.
사실을 알려줘야할 이유 없어요. 걍 캠핑 다녀왔다 하고, 어 길바닥에서 자다가 늑대도 만났어 뭐 이러시던가.
이번은 로스앤젤리스 노숙이야 너네 아니 로스엔젤리스라고 뭐 이런 식으로요.29. ........님 짱~
'16.6.15 2:44 PM (203.233.xxx.62)대처방법 멋있네요... 특히 늑대도 만났어...ㅎㅎㅎㅎ
30. 캠핑 얘기 나와서
'16.6.15 2:54 PM (118.34.xxx.64)캠핑장비 제대로 하려면 어마어마하죠.
우리는 부부만 다니는데 캠핑용으로 승합차를 하나 따로 샀어요.
운전석,조수석만 남기고 뒤 2줄 의자를 싸그리 빼서 바닥을 편평하게 나무 깔고
침실로 씁니다. 정식 캠핑카는 아니지만 아늑하고,조용하고,
정말 길바닥에서 자는데 ㅎㅎㅎ 바닷가도 가고. 근처에 깔끔한 화장실 있으면 오케이에요.
요즘은 지방자치라 다 잘 관리해요.
식사는 사먹기도하고,도시락 사서 놀면서 까먹기도 하고.
불장난도 이젠 안해요. 그냥 핸폰 보거나 음악들으면서 멍때리는데
이런 간편한 방법도 있다구요.31. 윗님
'16.6.15 3:04 PM (112.186.xxx.96)멋지십니다^^ 제가 동경하는 바로 그런 여행을 즐기시네요...
32. 캠핑 얘기 나와서
'16.6.15 3:24 PM (118.34.xxx.64)제가 동경의 대상이 되다니 황송 하네요^^
타프니 텐트니 쓰다가 이제는 햋빛 가릴 파라솔로 낙찰보고,
의자 두개.아주 작은 테이블(차안에서도 쓸 수 있는).커피 물 끓일 것.
세면도구 .속옷,잠옷.요정도가 짐이에요.슬리핑백은 항상 차에 펼쳐 깔아놓고 그 위에
캠핑매트 덮고 다니거든요.
가자~하면 5분도 안걸려 짐싸고. 집에 와서도 에코가방 한개 들고 올라오면 끝이에요^^
우리처럼 캠핑하는 사람들 카페도 네이버에 있으니 구경하세요,^^33. ^^
'16.6.15 3:33 PM (112.186.xxx.96)네^^ 네이버 카페라...꼭 찾아봐야겠네요^^
어렸을때 소박한 꿈중 두 개(시골 살아보는 것, 개 키우는 것)이뤘고요
다음은 캠핑입니다^^34. ..
'16.6.15 3:37 PM (210.217.xxx.81)요새 유행하는 미니멀캠핑인가보네요 ㅎㅎ
35. ^^
'16.6.15 3:41 PM (112.186.xxx.96)이제부터 공부해서 조만간 꼭 해보고 싶네요^^
우리 개 데리고 가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장소 구분 잘하고 민폐 안 끼치게 조심하고... 개 힘드니 먼 거리는 못 가겠지만요
갑자기 설레네요...36. 자연이 좋아 다녀요...
'16.6.15 6:47 PM (223.62.xxx.154)사실 캠핑장이라고 모두 시설이 좋은건 아니고요
그래서 관리가 잘되는 좀 비싼 캠핑장으로 다니다가
고수쯤 되면 회원제 캠핑장으로 별장 다니듯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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