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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중학생 아들..

자다말다 조회수 : 7,989
작성일 : 2016-06-15 10:33:04

울 아드님 수행평가가 언제인지 모릅니다.

들었는데 기억이 안난다네요.

완전 미치겠네요.

IP : 202.136.xxx.1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5 10:35 AM (58.230.xxx.110)

    이놈의 아들놈들은 그게 특기인가봅니다...
    우리집에도 있네요...

  • 2. ...
    '16.6.15 10:35 AM (119.67.xxx.194)

    수행평기 기간이 있어요.
    여러과목이라 날짜는 다 다를 수 있고요.

  • 3. ㅎㅎㅎ
    '16.6.15 10:35 AM (122.128.xxx.180)

    수행평가에 관심이 없나 봅니다.
    저도 관심이 없는 일은 듣는 즉시 잊어버리는 편리한 두뇌의 소유자라서 아드님이 이해가 가네요. ㅠㅠ

  • 4. -.-
    '16.6.15 10:36 AM (119.69.xxx.104)

    약 오르면 지는겁니다. ㅡㅜ
    담담히 꼭 메모장에 적어 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꼭 체크하시구요.
    남자아이들은 듣기 능력이 떨어진답니다.
    ㅠㅡㅜ
    저희집 애도 그래요.
    사리기계 마구 작동되시죠.
    걍 아직은 덜 자랐다고 생각하세요.

  • 5. 그게
    '16.6.15 10:38 AM (175.126.xxx.29)

    학교 홈피에 올라온다고
    학교에서 그리 말했던거 같아요
    홈피부터 함 살펴보세요

  • 6. ??
    '16.6.15 10:40 AM (125.130.xxx.184)

    우리집에도 그런 중1 아들 있습니다
    가끔 제가 수행 안나왔냐고 물으면 꼭 기한이 내일까지ㅜㅜ
    오늘은 어젯밤에 쓴 체험학습 보고서도 놓고 갔네요

  • 7. 아드님들 사전에
    '16.6.15 10:40 AM (210.90.xxx.6)

    수행평가란 존재하지 않을걸요?
    저희집에도 두 분 계십니다.ㅜ

  • 8. 그게
    '16.6.15 10:41 AM (211.253.xxx.18)

    과목마다 한두어개씩 있고 날짜도 다르고 막 변경되고
    그래서 애들이 콕으로 주고받고 난리더군요.
    울애도 이랬다저랬다 하고
    선생님도 이랬다저랬다...
    수행땜에 한참 힘들때죠~

  • 9. ...
    '16.6.15 10:42 AM (220.75.xxx.29)

    남자애들은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눈을 뜷어져라 조면서 말해야 머리에 입력되는데 쌤이 교탁에 서서 이야기하는 거야 당연히 스쳐지나갑니다...

  • 10. 윗님
    '16.6.15 10:44 AM (59.14.xxx.172)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곧 아들 태어나는데 벌써 걱정됩니다!ㅋㅋ

  • 11. ...
    '16.6.15 10:47 AM (221.149.xxx.86)

    그래서 아들인 게지요. 안그러면 딸이게요?

  • 12. ..
    '16.6.15 10:50 AM (211.114.xxx.185)

    수행평가 날짜 알면 뭐 어쩔까요? 걍 지가 학교에서 알아서 떼운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요. 글씨도 못쓰는 넘이 학교에서 대~충. 안봐도 대충 감이 오지요. 차암~ 아들 키우기 힘드네요.

  • 13. 아이고
    '16.6.15 10:51 AM (182.208.xxx.5)

    우리집에도 그런애있네요..정말중요한얘기는 어깨잡고 눈마주치고해야한다는...

  • 14. ㅇㅇ
    '16.6.15 10:53 AM (211.36.xxx.74)

    교실 칠판에 적혀져 있을 거예요
    핸드폰으로 찍어오라고 하세요
    근데 날짜 알아도 그다지 큰 차이가 없더군요ㅠㅜ

  • 15. ...
    '16.6.15 10:53 AM (220.116.xxx.231) - 삭제된댓글

    남자가 너무 수행평가 철저하게 챙기고 그러면 못써요
    전 기간제교사인데 남자애가 너무 꼼꼼하게 준비하고 숙제해오고
    그러면 성 정체성이 의심되던걸요

  • 16. ...
    '16.6.15 10:56 AM (119.18.xxx.166)

    단 한 번도 개학 날짜를 알지 못하고 방학을 맞던 아들 놈. 가끔 이 놈이 회사는 제대로 가는 지 궁금할 때가 있네요. 82에 많이 올라오는 이상한 남편들, 아마 이런 아들놈들이 자라서 그렇게 된 모냥이죠?

  • 17. ...
    '16.6.15 10:57 AM (114.207.xxx.59)

    성 정체성 의심까지야^^;;
    요즘 아이들은 단톡으로 서로서로 챙기기도 합니다
    두 아들 보면...
    고딩은 이제 좀 철이 들어서(대학을 가고 싶으니) 수행 챙기고 있고
    둘째 중1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가령, 게임에 대한 조사 및 발표)는 알아서 챙기더군요
    중간고사 점수가 너무 형편 없어서 수행이라도 챙겨보자...했더니 스스로 하기도 하구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기다려주시면 언젠가는 잘 챙기더라구요

  • 18. ..
    '16.6.15 10:59 AM (112.171.xxx.242)

    교실 칠판에 적혀져 있을 거예요
    핸드폰으로 찍어오라고 하세요
    근데 날짜 알아도 그다지 큰 차이가 없더군요ㅠㅜ 22222

    근데 중2되니..날짜를 알더라구요.

    어제 월요일날 내일 듣기 평가한다고..나 한태 할말 없냐고..

    그래서 잘봐~~ 실수하지 말고..그말해줬네요..뭔말을 원하는지 몰라서 ㅋㅋ

  • 19. ㅇㅇ
    '16.6.15 11:00 AM (1.176.xxx.218)

    기간제라도 교사라면서 저런 성차별적인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 20. 지나고보니
    '16.6.15 11:13 AM (121.190.xxx.197)

    수행평가 안해도 괜찮아요. 지필은 평균이 96 인데 수행 포함시켜서 84로 최종 점수 받아오더군요.
    고등되면 자기 점수 받아오니 지금은 그냥 냅둬도 될것 같아요. 수행도 시킬려다 아들과 싸움만
    하는듯요..
    대신에 제가 심부름 시킬 일은..아이 등교길에 손등에 써줬어요. 학교 끝나면 병원 가라거나..
    자기도 아는지 얌전히 손등에 엄마가 볼펜으로 적어 주는거 지켜보던 모습이 이제는 그립네요..ㅋ

  • 21. ...
    '16.6.15 11:1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특성인것 같아요.
    덜렁대고 그리 큰 일이(?) 아니면 무심한거요.

  • 22. ㅋㅋ
    '16.6.15 11:15 AM (175.118.xxx.187)

    아들들이 좀 그렇죠?
    특히 중학생이면 뭐...ㅎㅎ

  • 23. ㅜ.ㅜ
    '16.6.15 11:17 AM (211.231.xxx.57)

    읔....울집은 딸인데도 그럽디다.
    오히려 남자애엄마한테 준비물이며 학교일정을 듣습니다.

  • 24. ...
    '16.6.15 11:1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중2때 까지는 시험기간과 시험 범위를 몰랐어요.
    선생님이 안 말해줬대요.
    전교샘 3주 남기고 프린트로 시험 범위.시간표.날짜 나눠주셨대요.

  • 25. ...
    '16.6.15 11:22 AM (121.168.xxx.170)

    초등때 책가방 안가지고 학교간 날도 있지만 훌륭하 잘 컸습니다~

  • 26. 아들맘
    '16.6.15 11:47 AM (1.237.xxx.83)

    딸키우는 친구가 중딩 딸이 수행평가때문에 애가 밤을 세웠다는
    말을 듣고 깜놀.......말그대로 문화충격..

    (중 3년 동안 아들입에서 수행평가라는 들어본적이 없는 아들맘)

  • 27. ...
    '16.6.15 11:56 AM (14.38.xxx.23)

    저위에 남자가 수행평가 챙기면 이상하다고 ....정체성 운운 하신 분은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님?

    수행평가 30% 지필평가 70% 예요.
    지필 80점 받고 수팽 100 맞으면 A로 가뿐히 올라가는데 왜 안챙깁니까?

    고등학교 올라가 보니 중등때 잘챙긴 애들이 고등때 더 잘 챙깁니다.
    왜냐면 점수 올라가는 게 보이니까요. 조금만 노력하면 사실 지필보다는 점수받기가 쉬운거잖아요
    일단 수행만점을 다~ 받아둬야 합니다.
    꼭 챙기게 해주시고 중요성을 아들들에게 꼭~알려주세요.

    선생님도 인정하신부분은 여자애들이 수행 엄청 챙긴데요.
    남자아이는 몇몇아이 뺴고는 원글님 아들처럼 뭘~ 모르구요.
    여자아이 엄마들도 남자애들 덕분에 수행은 먹고 들어간다고 말할 정도예요.

    엄마가 조금씩이라도 관심가지고 챙겨주세요.
    아들놈들은 챙겨줘야 나중에 스스로 하더라구요.

  • 28. vanish
    '16.6.15 12:02 PM (223.33.xxx.95)

    언.젠.간. 때.가.되.면. 하.겠.죠. 뭐.

    우리 아들의 대답입니다.
    나쁜 아들 컨셉이랍디다.나쁜 남자가 인기가 있듯이 나쁜 아들이 대세라구요ㅎㅎㅎ

    그래도 내자식이라 그런지 이뻐 죽겠습니다ㅜㅜ

  • 29. ...
    '16.6.15 12:10 PM (124.50.xxx.92)

    아~ 다른 아이도 그러는구나~ 위로가 됩니다^^

  • 30. 기간제 교사라는게
    '16.6.15 12:12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저런 생각을 가지고있다니 미친 듯

  • 31. 아이고
    '16.6.15 12:15 PM (182.225.xxx.251)

    수행평가 고이접어 하나도 안하신 울아들도 있습니다.
    여긴 인문계를 못갈 수도 있는 곳이라..성적보고. 제가 고민을 많이 했더랬죠..
    서울 할아버지댁으로 보내서 고등학교를 보내야 하나 어째야 하나...
    한 일주일 고민시키시더니.. 말씀하시대요..
    자기가 수행을 하나도 안해서 성적이 그런거니까
    고등학교 갈 걱정은 안해도 된다구요...
    흐미... 그걸 일주일 묵혔다 알려주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근데 지금은 너무 이쁜 22살 아들이 되었습니다.

  • 32.
    '16.6.15 12:21 PM (121.131.xxx.43)

    지나고 보니, 수행평가 잘 챙기는 남자아이들은 1~2 등급 성적권 아이들이나 그렇고요
    이하 3등급부터는 대부분 수행평가 따위! 그러고 지내더이다.
    우리집 두 아들도 물론..ㅠㅠ
    아들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맙시다.
    그래봐야 몸 안에 사리만 생깁디다.

  • 33. 라테
    '16.6.15 12:49 PM (183.98.xxx.19)

    위에 기간제 교사님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드시는 분들은 뭐지요?

  • 34. 라테
    '16.6.15 12:49 PM (183.98.xxx.19)

    잘 챙겨서 해오는 남자 아이들 드물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 35. ㅇㅇㅇ
    '16.6.15 1:15 PM (223.62.xxx.109)

    헐... 기간제교사라는 분 미친 거 아녜요?

  • 36. 아니..
    '16.6.15 1:16 PM (203.235.xxx.113)

    수행이 그렇게 중요하고 애들이 하길 원한다면
    학교가 나빠요.
    일정표를 줘야죠
    주먹구구식으로 선생님 본인 내키는 대로 보나요?
    계획성있게 날짜와 평가내용이 나오고 학부모에게 공유가 되야죠.

  • 37. ...
    '16.6.15 1:22 PM (14.38.xxx.23)

    라떼분도 기간제 교사이신가요?
    저걸 농담이라고 보는 라떼님도 웃기네요.

    죽자고 달려든 사람이 어딨나요? 농담도 참 개떡같이 하는 듯.

    아니.. 님
    중학교 때는 수행평가 뭘로 하는 지 프린트 나눠주던데요.
    학교마다 틀린가요?
    고등학교 가니 일정표는 안나오는 거 같구. 일단 수행전에는 뭘로 수행할지는 알려주더라구요

  • 38.
    '16.6.15 1:22 PM (59.14.xxx.172) - 삭제된댓글

    중요하고 애들이 하길 원하면 스스로 챙겨야죠.
    부모와 스케쥴 공유까지..유치원생도 아니고.

  • 39. 리기
    '16.6.15 1:43 PM (115.94.xxx.43)

    그걸 스스로 챙기는것까지가 태도이고 성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 40. ㅋㅋ
    '16.6.15 5:07 PM (59.24.xxx.83)

    걱정마세요~~
    학년 올라가면 나아집디다
    울집 중3
    중등입학하고 첫중간고사 시험범위를 모르고 칩디다
    당연 시험망침
    근데 그반에 좀 빠릿한애들빼곤 죄다 그런식이었는지
    그다음시험부턴 샘이 칠판에 범위를 다 적어놨다네요 ㅋ
    지금 중3
    이젠 자~~~알 챙기고 성적도 가파르게 오르고있어요
    이노무시키 중등졸업할때되니 인간이 되는가봅니다 ㅠㅠ

  • 41. 어머~~
    '16.6.15 5:20 PM (110.9.xxx.112)

    우리 큰아들이 거기 있네요
    겉모습은 멀쩡하니 잘생겼죠~^^

    다른반 반대표들이 일일이 카톡에
    수행평가과목,날자,보는내용
    올려주는 반대표어머님이 있더라구요
    다른반이지만 건너건너 받아서
    참고합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똘똘하고 잘챙기는
    여학생 엄마를 알고있음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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