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5세. 맞벌이 부부에요.
평일에는 오전에 30분 ~ 1시간정도 EBS 보고... (밥차리고, 출근준비하는 동안)
주말에는 오전에 2~3시간정도 EBS보는데요. -> 첫번째 질문은 이정도면 많이 보는 편인가요?
주말에는 오히려 저나 남편이 영화나 버라이어티쇼 몇개 보고요.
케이블도 안보고...
핸드폰이나 태블릿 같은건 전혀 안보여주는데요.
요즘은 아이가 일어나자 마자 TV틀어달라고 하네요...
일어나자마자 멍하니 TV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다보니... 이래도 될까 싶어서요.
다음번에 이사갈때는 TV를 없애거나 안방에 넣을까 생각중인데...
안방에 넣으면 안방에 바글바글 모여있는 부작용이 있다고도하고 ^^;
TV를 없애면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본다고도 하던데^^;;;
결국 의지 문제인가요?
그럴바에는 굳이 TV안넣고 의지로 해결하면 될까요?
거실의 서재화... 불과 몇년전 까지만해도 전 반대 입장이었는데...
요즘은 아이뿐만 아니라 저 자신을 위해서도 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재화라고 미친듯이 책을 사들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이책 어른책 다 합쳐서 3x5 책장 2개 정도에요.
더 이상 늘릴 생각도 없고, 가능하면 줄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