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보다가 3분의 2정도 지나서 나왔거든요
사정이 있어서 끝까지 못봤어요
근데 이 생각밖에 안들어요 너무 안어울린다는...
개연성이 부족한 탓도 있고 외모가 특히
김태리는 연기를 잘하긴 하는데 배역이 안어울려요
호탕하게 하하 웃어제끼는 것도 그렇고...어떤 인물을 표현하고자하는건 알겠는데 매치가 안된다는
박찬욱 감독의 여성상은 늘 극단적이고 비현실적인거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성향에 궁금함을 가진게 민규동 감독?이후 두번째인데요
스필버그감독같은 건전함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좀더 좋은 철학을 가진 세계적인 감독은 없을까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 봤는데 실망했어요
MilkyBlue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6-06-15 08:36:45
IP : 223.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6.6.15 9:04 A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내용이 너무 없어서 실망. 이창동 감독 영화가 철학이 있어요.
2. 원글님 말대로
'16.6.15 9:04 A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건전하지도 않고 보고 나오는데 우울...
3. 여성의
'16.6.15 9:10 AM (125.131.xxx.142)남성에대한복수를 표현하고자했다든데~~
꼭 그런식으로 표현되어야하는지~ 쩝~
개인적으로 김민희의 그 무표정한듯한 연기 좋았어요~
김민희를 다시봤네요~ ㅋ4. ÷÷
'16.6.15 9:44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내용은 여성주의인데 여성의 감정 묘사에서 남자 연출자인게 티나더라고요. 여성을 대상화해서 보는 그 미묘한 지점이 있어요.
이창동 감독이 짱임.5. bg
'16.6.15 10:13 AM (39.7.xxx.9)전 재밌게 봤어요-
생각보다 하정우씨랑 주진웅씨 비중은 많지 않아요
근데 반전에 반전 거듭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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