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어플로 여자랑 연락한 남친.. 저를 진심 좋아한건 아니었겠죠?

ㅡㅡ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6-06-15 08:27:30
남친이 소개팅 어플로 연락주고 받아서 헤어졌어요.
저한테 정말 자상하고 따뜻하게 대해줬어요.
저 지방 갔을때 왕복 6시간 거리인데도 데리러 와주고
항상 볼 부비부비, 껌딱지처럼 제 옆에 붙어있으려했고.

그런데 서로 맞지않는 부분으로 사이가 소원해지거나
제가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길 요구했을때마다
다른 여자를 만나고 소개팅 어플로 여자랑 연락했어요.

처음 알았을때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 미안하다그래서 받아줬는데
또 지난번 다투고 연락 잠시안한 기간에 그래서
헤어졌어요.

저를 진심으로 좋아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IP : 211.36.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
    '16.6.15 8:31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좋아한거면
    용서하고 받아주시게요??
    평생 조금만 수 틀리면 그럴텐데요?...

    6시간 왕복 한 번 할 만 하네요.

  • 2. ...
    '16.6.15 8:37 AM (211.238.xxx.42)

    원글님한테만 원글님을 너무 좋아해서
    진심으로 사랑해서
    자상하고 부비부비 왕복6시간 델러오고 한게 아니라
    그 남자는 원래 그런 남자인거예요
    어떤 여자랑 사귀어도 그럴 남자
    진심이고 아니고도 없고
    그냥 그 남자 연애방식이 그런거예요

  • 3. 경험자
    '16.6.15 8:47 AM (182.228.xxx.183)

    충동적일거 같죠?
    잠깐 그러다 말거 같죠?
    나랑 사이좋으면 안그럴거 같죠?

    경험자로써 말씀드릴게요.
    그남자를 만나는순간 몇년안에 피폐해진 자신을 보게 될것예요.
    님은 당장은 그남자를 만나겠지만~한가지 좋은점은 인생 쓴맛 본후 남자 보는눈은 생겨요.

  • 4. 저질이네요
    '16.6.15 9:22 AM (223.62.xxx.88)

    소개팅 어플이라는 거 말만 그렇지 조건만남 어플 아닌가요. 그런 여자 만나는 남자들 성병 걸려요. 요즘 비뇨기과가 호황이라던데.

  • 5. 제목보고
    '16.6.15 9:24 AM (119.192.xxx.18)

    본문은 읽지않았습니다
    읽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결혼 전 알게 된 걸 감사히 여기시고
    남자보는 눈 에 대해 돌아보세요
    과거저랑 비슷해서 안스럽습니다

    익게라 말씀드릴 수 있는 댓글입니다

  • 6. 그리고
    '16.6.15 9:25 AM (119.192.xxx.18)

    나를 좋아하냐 안 좋아하냐
    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이기에
    좋아하는 마음 이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내 편이 중요합니다

    명심하세요

  • 7. ㅋㅋㅋㅋ
    '16.6.15 9:41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하이튼....
    일부!!남자새끼들은 왜 그 모양인지...
    예전에 제가 만났던 쓰레기도 저한테 정말 간도 쓸개도 다 내줄듯 했고 매번 4시간 이상 걸려서 저 만나러 오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틈만나면 한눈 팔고 바람폈더군요
    제가 다 알게되서 이별통보했는데 먼길 쫓아와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아니 바람피고 쓰레짓거리 다 할거면 그냥 헤어지고 쳐하면 되지 왜 저한테 계속 찾아와서 오만 모욕을 다 당하는지...

    그때 당시는..... 저한테 했던것들때문에 제 맘이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악물고 떼어낸게 정말 하늘의 도우심 같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정성 쏟는게 저를 사랑해서가 아닌... 뭔진 모르겠는데 암튼 지 기분에 취해 그런 놈들도 꽤 있더군요 (남초사이트에서 남자가 올린글에서 봤음)
    그거도 미친 변태감정이죠 아우 드러워

    소개팅어플이 그냥 여자만나 밥이나 먹고 그런거 아닌건 아시죠?
    한번 여자랑 자볼려고 그거로 별 개지랄을 다하며 여자한테 들이댔을겁니다

  • 8. 내가 아는놈이랑 똑같네
    '16.6.15 7:15 PM (203.226.xxx.138) - 삭제된댓글

    꼴은 사관학교 나온 장교라고 체면 다 차리더니
    뒤로 그짓하는거알고 오만정 다 떨어졌네요.
    지금 초등교사 여친있는데 결혼용으로 공들이는듯 하고
    결혼해도 그짓거리 하겠지.
    여자한텐 난 네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릴수 있다하면서
    뒤로는 습관적으로 그짓.

    대구출신 이씨 그렇게 살지 말아라.

  • 9. 해군장교
    '16.6.15 7:42 PM (5.254.xxx.28)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사람이랑 똑같네..
    사관학교 나온 장교라고 체면 다 차리더니
    뒤로 그짓하는거알고 오만정 다 떨어졌네요.
    지금 초등교사 여친있는데 결혼용으로 공들이는듯 하고
    결혼해도 그짓거리 하겠지.
    여자한텐 난 네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릴수 있다하면서
    뒤로는 습관적으로 그짓.

    대구출신 이씨 그렇게 살지 말아라.
    대구 살면서 다시는 볼일 없었으면 하는 나쁜놈

  • 10. 해군장교
    '16.6.15 8:00 PM (46.165.xxx.228)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사람이랑 똑같네..
    사관학교 나온 장교라고 체면 다 차리더니
    뒤로 그짓하는거알고 오만정 다 떨어졌네요.
    지금 초등교사 여친있는데 결혼용으로 공들이는듯 하고
    결혼해도 그짓거리 하겠지.
    여자한텐 난 네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릴수 있다하면서
    뒤로는 습관적으로 그짓.

    대구출신 이씨 그렇게 살지 말아라.
    같은 대구 살면서 다시는 볼일 없었으면 하는 나쁜놈

  • 11. AA
    '16.6.15 8:22 PM (91.109.xxx.119)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사람이랑 똑같네요.
    사관학교 나온 장교라고 체면 다 차리더니
    뒤로 그짓하는거알고 오만정 다 떨어졌네요.
    지금 초등교사 여친있는데 결혼용으로 공들이는듯 하고
    결혼해도 그짓거리 하겠지.
    여자한텐 난 네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릴수 있다하면서
    뒤로는 습관적으로 그짓.

    대구출신 이씨 그렇게 살지 말아라.
    대구 살면서 다시는 볼일 없었으면 하는 나쁜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208 [긴급속보] 박유천 , 오늘 세번째 고소녀 등장 38 ㅇㅇ 2016/06/17 8,659
567207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에게서 왕따를 당하는 거 같아요..... 17 ㅠ ㅠ 2016/06/17 6,717
567206 아르바이트를 구했어요 2 천천히 2016/06/17 1,366
567205 오해영 작가는 누군가요? 궁굼합니다. ... 2016/06/17 1,036
567204 40대, 옷 쇼핑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30 ........ 2016/06/17 8,581
567203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 갑니다. 미용시술 추천해 주세요 3 닉네임123.. 2016/06/17 3,243
567202 국가보훈처 제정신 아닌듯 6 k9 2016/06/17 1,462
567201 앞치마 길이가 긴게 좋나요? 6 더워라 2016/06/17 1,134
567200 햇반은 영양가가 없을까요? 6 ... 2016/06/17 2,968
567199 화장실 연애가 특이한 케이스는 결코 아닙니다. 16 자취남 2016/06/17 6,949
567198 엄마들 만나고 오면 머리가 아퍼요 ㅠ 11 .. 2016/06/17 5,778
567197 스트레스만 받으면 하혈을 해요 28 잘될거야 2016/06/17 10,831
567196 연예인들 인상이 어쩌다 눈빛이 어쩌다..그냥 웃겨요.. 남자연예.. 2 Mm 2016/06/17 1,770
567195 욕 먹을 각오를 해야 해요. 2 다이어트 2016/06/17 1,612
567194 족벌언론 배불리는 소득세법개정안 반대서명중입니다! 1 날으는럭비공.. 2016/06/17 423
567193 박유천 이야기랑 강아지 이야기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30 싫다 2016/06/17 3,008
567192 비슷한 유형의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는? 6 안돼 안돼 2016/06/17 2,387
567191 전기민영화 쉬운설명 들어보세요 1 걱정되네요 2016/06/17 772
567190 더울때는 올리브 2016/06/17 516
567189 공기청정기도 못믿겠네요 2 Dd 2016/06/17 1,651
567188 21살 디저트집 창업, 7년 실패 끝 매출 250억 회사로 '대.. 19 도레도레? .. 2016/06/17 8,787
567187 업소녀를 성폭행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zzz 2016/06/17 8,945
567186 직무와 크게 연관없는 일을 던질경우. . 허허 2016/06/17 432
567185 입원 강요하는 아동병원 3 이상한병원 2016/06/17 1,491
567184 문과이과 무엇이 답일까요? 11 엄마 2016/06/17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