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16년 6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6-06-15 07:49:09

_:*:_:*:_:*:_:*:_:*:_:*:_:*:_:*:_:*:_:*:_:*:_:*:_:*:_:*:_:*:_:*:_:*:_:*:_:*:_:*:_:*:_:*:_:*:_

공원길을 함께 걸었어요
나뭇잎의 색깔이 점점 엷어지면서
햇살이 우릴 쫓아왔죠
눈이 부시어 마주 보았죠
이야기했죠
그대 눈 속의 이파리는 현실보다 환하다고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워
나뭇잎이 아름답다고 했죠
세상 모든 만물아 나 대신
이야기하렴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그러나 길을 끝나가고
문을 닫을 시간이 왔죠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기 위해서
나뭇잎이 아름답다고 했죠


                 - 노혜경, ≪고독에 관한 간략한 정의≫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6년 6월 15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6/14/201606159292.jpg

2016년 6월 15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6/14/201606155252.jpg

2016년 6월 15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48227.html

2016년 6월 15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2c412ed258ad4c3ab9589bf3761d7b1b





저도 여러분도 모두가 관점에 따라서는 소수자라는, 단순하고 거창하지도 않지만 의외로 불편한 진실.





―――――――――――――――――――――――――――――――――――――――――――――――――――――――――――――――――――――――――――――――――――――

소리 없이 죽을 수는 있어도
소리 없이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우리가 만난 고요를 두려워한다.

              - 박준, ˝저녁-금강˝ 中 - (페이스북 페이지 ˝하루에 한줄˝에서...)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5 7:53 AM (110.8.xxx.113)

    고맙습니다 비가 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13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669
569212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813
569211 연근을 샀는데 색이 갈색이에요 이거 상한건가요? 7 ,,, 2016/06/20 5,094
569210 꽃집 하시는 분 2 자린 2016/06/20 1,450
569209 공인중개사 1차만 지금부터 공부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3 공인 2016/06/20 1,995
569208 구두에 사이즈 안써있는데 사이즈 알아내는 법 있을까요? 1 dd 2016/06/20 655
569207 전자레인지 계란찜 신세계... 7 사랑79 2016/06/20 4,959
569206 어린이집 젖병이 바뀌어서 왔어요 8 어린이집 2016/06/20 1,715
569205 부산 센텀근처 숙소? 7 부산숙소 2016/06/20 1,285
569204 부산에 대상포진 전문병원~~(급) 3 대상포진 2016/06/20 5,866
569203 도넘는 불법 입시컨설팅.유령회사 만드세요.대학 합격 보장합니다... wjddml.. 2016/06/20 857
569202 바람핀 남편 그것도 적반하장에 9 인생이 먼지.. 2016/06/20 4,707
569201 라디오도 나오는 제노바 라는 거 사고싶은데 3 집에 손님와.. 2016/06/20 1,302
569200 메세나폴리스 어른 모시고갈 식당 2 Golden.. 2016/06/20 1,604
569199 자상한 선생님인 남편, 집에서는 악마였다. (기사) 6 000 2016/06/20 5,159
569198 드럼세제 통돌이에 써되나요? 4 아라비안자스.. 2016/06/20 3,198
569197 며느리는 시댁의 종인가? 29 2016/06/20 7,153
569196 방학때 초등학생 점심주는거 한끼 얼마 계산하면 좋을까요? 8 점심 2016/06/20 1,578
569195 말 수가 적은 사람은 18 ㄱㄱ 2016/06/20 7,079
569194 학원에서 대체 아이성적을 어떻게 알까요? 9 학원 2016/06/20 2,268
569193 제여동생 이기적인거 맞을까요? 1 ㅇㅇ 2016/06/20 1,199
569192 디마프~사연없는 노년은 없는건가요?? 7 루비 2016/06/20 3,140
569191 더치페이는 손해다라고 여기는 지인 5 2016/06/20 2,854
569190 사모님 호칭에 충격이... ㅠ 16 2016/06/20 7,624
569189 나이 42세에도 사무직 면접보러 오라네요. 9 .. 2016/06/20 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