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년후반에서 80년초반생들 물어볼께요.

울랄라 조회수 : 4,714
작성일 : 2016-06-15 00:42:23
우리 국민학교 시절에 80점대 맞는애들은 공부 못하는 애들이였나요? 지금 남편하고 얘기하다 요즘엔 상향평준화되서 잘하는애들이 너무 많다.
80점대로 받아도 엄마가 걱정하더라 그랬더니 그건 우리때도 공부 못하는애들이였다고 자기는 항상 전과목 90점은 넘었는데 그런애들 많았다 그러는데 전 이해가 안가서요. 우리때 90점 넘으면 공부 잘하는거였고 80점대도 평균은 했네 싶고 6-70점대로 나와야 시험못보고 공부못하는애 뭐 이런말 나오지 않았나요??
결론은 우리시절에 시험봐서 80점대로 나오는 애들은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그런거였냐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IP : 39.7.xxx.1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6.15 12:44 AM (218.54.xxx.28)

    국민학교때 90점까지 수 80점까지 우 뭐 그렇지않았나요?
    잘하는건 아니고 보통이였던거 같아요.80점

  • 2. .....
    '16.6.15 12:47 AM (220.127.xxx.135)

    네 솔직히 말하자면 80점 나오고 잘한다는 말은 못듣는 수준이죠..초등80점이면 그때도 공부 좀 시킨다는 엄마들 사이에선 걱정이다 했습니다.

    그때도 잘 하는 애들은 지금처럼 다 그랬어요...95점 이상은 유지하고 못해도(시험에서 실수를 한다거나) 90점 이상은 되어야 잘 한다고 할수 있었죠...

  • 3. ..
    '16.6.15 12:55 AM (211.179.xxx.193)

    그때는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전과"하고 "이달학습 또는 다달학습"만 풀어도 90점 맞았어요. 한두과목 80점대면 모를까 반평균이 80점은 넘었으니까요. 이 세대가 학생수도 제일 많았는데~ 제일 심할때는 60명 넘었어요.

  • 4. ~~
    '16.6.15 12:55 AM (183.98.xxx.190)

    국민/초등에 80점대면 중하위권 정도 됐던것 같아요.
    그 때 80점대 받던 친구들 중등 올라오면 6~70점대 됐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고등 때 입학고사 떨어져서 실업계 간 친구가 있어서 자세히는 아니지만 기억 납니다)

  • 5. ...
    '16.6.15 1:07 AM (218.236.xxx.94)

    79년생인데요...
    국민학교 평균 80점은 잘하는건 아니었는데요..
    중하위권 맞는거 같아요
    연년생 여동생 그정도였는데 걱정 많이들었어요

  • 6. 못하는
    '16.6.15 1:18 AM (59.14.xxx.80)

    못하는 애들은 아니지만 잘한다고 보기도 그렇지 않나요. 중간이라고 봐야겠죠.
    90점넘는 애들이 잘하는 애들이고...70점대는 못하는 애들..

  • 7. ,,
    '16.6.15 1:31 AM (116.126.xxx.4)

    70년대 후반이 동생 나이대라 그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점수가 하나당 5점씩 아니면 4점씩이라 3개만 틀려도 80 점 대 에요. 못한건 아니였어요. 그리고 학년별로 난이도가 있잖아요.

  • 8. ddd
    '16.6.15 1:31 AM (180.230.xxx.54)

    전과목 10개 정도 틀리면 반에서 7~8등 했어요. (44명, 43명)
    10개 틀리면 대충 95,96점 아닌가요
    81년 생이고
    인구 10만 정도되는 경상도 소도시였어요

  • 9. ㅇㅇ
    '16.6.15 2:14 AM (125.129.xxx.233)

    공부 잘한다의 기준에 서로 달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때도 평균 80이면 잘한다는 아니고 그냥 뒤지지 않게 따라는 간다였고요 90점이 그래도 공부 못하지는 않다 그래도 좀 한다 소리 들으려면 95점은 됐어야 했죠 80년대 초반이고 지방 소도시에서 학교 다녔습니다

  • 10. ㅎㅎㅎ 다 수 맞아야죠
    '16.6.15 2:34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도국사산자음미실 여덟과목 시험보고, 수우미양가 로 평가 받았지요.
    동생들이 그 연령대인데 ...
    대개 평균 96점은 되는 애들이 공부 잘 하는거고,
    평균 90점 미만이면 그냥저냥 잘 하는 정도... 그 밑은 그냥 평범한거 아니었나요?

  • 11. 제 동생들 나이때네요
    '16.6.15 2:36 AM (74.101.xxx.62)

    각 과목당 25개정도 시험 나오고, 도국사산자음미실 여덟과목이고...
    여덟과목 다 합쳐서 전과목 10개 이상 틀리면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절대 아니죠.
    과목당 한개에서 두개 틀려야 92-96점
    평균이 95정도 되지 못하면 공부 잘한단 소린 못 하죠.

  • 12. ...
    '16.6.15 5:03 AM (24.84.xxx.93)

    올 수 받아야 잘 한다 소리 들었으니 90점 이상이면 잘하는거고. 80점대 조금 끼면 좀 잘하는 편, 전부 80점대면 보통 수준이였던거 같아요. 시험 한번 보면 전과목 4-5 미만으로 틀리고 1등했던거 같아요. 아주 잘하는건 아마 전과목 96이상 아니였을까 생각돼요. 서울이였습니다.

  • 13. 지방 소도시 기준
    '16.6.15 6:33 AM (223.33.xxx.108)

    올수 ㅡ 잘한다
    반에서 1등하려면 올백 혹은 1~3개 이하 틀려야됨
    평균 90이상이면 그냥 좀 반에서 10등안에 드는 정도

    평균 80점대면 보통

    그 이하먼 공부 못하는 아이

    83년생 지방 소도시 기준입니다

  • 14. 국민학교 때를 말하는 거죠?
    '16.6.15 7:40 AM (218.51.xxx.99)

    그럼 90점대는 잘한 것
    80점대는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 15. ㅇㅇ
    '16.6.15 8:59 AM (58.231.xxx.36)

    전과목 열개이상틀리면 잘하는애 아닌거였어요

  • 16. ee
    '16.6.15 9:40 AM (117.123.xxx.42) - 삭제된댓글

    70년대 후반생. 80-85 중간, 85-90, 중상 아닌가요? 한반에 50명 넘었구요, 서울변두리살았어요 ^^

  • 17. 그나마
    '16.6.15 10:11 AM (223.33.xxx.16)

    중상이였고 바닥쳐도 중고등가서 만회하는 애들 많았죠. 지금은 80대는 그냥 보통. 어떤 과목에선 30명 중 25등일수도..과목 평균이 90인 것도 있으니.
    요즘엔 80점이냐 백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일 바닥 점수 받는 애들이 주목받아요--;;;
    반에 거의가 80이상이니 그밑 점수는 엄청 튑니다.
    그래서 초등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우리 애는 상위권이라고..상위권 아닌 애들 별로 없어요 ㅋ
    이상 초등 사교육 강사.

  • 18. 호주이민
    '16.6.15 11:16 AM (1.245.xxx.152)

    78년생인데 저 머리 보통인데 그당시 상위권이었어요 반장후보였으니,,,80점이면 잘하는건 아니었던거같아요

  • 19. ...
    '16.6.15 11:34 AM (39.7.xxx.102)

    80년대생인데 수가 30-40%, 우가 50%는 됐던 거 같아요
    공부 잘 하는 편이었는데 더 잘하는 애들은 당근 올수겠죠
    그 애들 입장에선 제가 공부 못 하는 애였을 듯..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637 자수성가특징. 16 .. 2016/06/19 6,856
567636 39세..간호대 가도될까요? 23 ㅜㅜ 2016/06/19 5,776
567635 옷에 향기나는집 뭐 어찌해서 그럽니까? 27 옷에 향기 2016/06/19 10,949
567634 음악 전공생 뒷바라지가 특별히 더 힘든 점이 있나요? 11 부모로서 2016/06/19 2,509
567633 견미리 실제로 봤는데 53 대애박 2016/06/19 35,173
567632 이런건 가짜 배고픔인가요? 식이장애가있긴한데 6 Rmmdkd.. 2016/06/19 1,555
567631 친구 돌잔치 선물 2 R 2016/06/19 1,264
567630 시부모로인한 화.... 6 .... 2016/06/19 2,410
567629 소개팅 복장 조언 좀... 9 ㅣㅣㅣ 2016/06/19 2,286
567628 사소한 갑질일까요? 3 사소한 2016/06/19 852
567627 대화가 안 되는 사람 6 고민 2016/06/19 2,317
567626 맏이로 자라면서 엄마에게 가장 불만인 점이 뭐였나요? 20 궁금 2016/06/19 3,470
567625 축의조의금 준만큼 말고 덜 주시나요? 10 축의금조의금.. 2016/06/19 2,300
567624 요가 (양말 안신어야 되나요 ?) 3 ggpx 2016/06/19 2,280
567623 고딩 학부모님들.. 선생님 고르는 기준 있으세요? 5 질문 2016/06/19 1,295
567622 그레이쇼파 심플하고 천 좋은곳 추천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3 ddd 2016/06/19 1,101
567621 이 조건에 시어머니와 합가하시겠습니까? 98 잉구 2016/06/19 15,239
567620 남성위주의 조직사회로 유지되는데 여자의 잘못은 없나요? 20 사회생활 2016/06/19 1,826
567619 6살 아이가 아픈데 뭔지 모르겠어요 4 .... 2016/06/19 903
567618 자꾸 강남과 비교한다는 선생님..어이없어요 10 .... 2016/06/19 2,866
567617 여러분은 늙으면 요양원 당연히 가실껀가요? 66 ㅡㅡ 2016/06/19 9,765
567616 오븐 살까요? 장 단점 알려주세용~ 7 희망 2016/06/19 1,840
567615 해외봉사는 보통 어떤 직업이 가나요? 카톡 프사에.. 5 궁금 2016/06/19 1,392
567614 그림 개인이 도용 ㅎㅎ 2016/06/19 459
567613 부추가 남자 정력에 좋다고 하잖아요, 여자도 마찬가지일까요? 6 ........ 2016/06/19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