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수 유감

anab 조회수 : 5,498
작성일 : 2016-06-14 22:36:16
담배 냄새만큼 밀폐 공간에서는 힘들어요
엘리베이터와 여름에 에어컨 켠 차 안은 숨이 막혀요
제가 한달에 두세번 봉사모임을 하는데 저 말고 세사람이 향수를 써요.
요즘같을때는 머리가 지끈거려요. 땀 흘리고 돌아온 차 안에서는 구역질이 나요. 저에게는 봉사를 관두고 싶을만큼 고역입니다

그런데 요즘 유난히 진한 향수냄새가 나길래 물어봤더니 향수 아니고 핸드크림이라네요


IP : 118.43.xxx.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4 10:43 PM (203.226.xxx.91) - 삭제된댓글

    전 여기서 말 많던 조말론 향수를 샀더니만, 바디로련

  • 2. ㅇㅇ
    '16.6.14 10:44 PM (203.226.xxx.91)

    전 여기서 말 많던 조말론을 큰 맘 먹고 샀는데요. 바디로션보다 더 급하게 향기가 사라져요 ㅠ

  • 3. 글쎄요?
    '16.6.14 10:45 PM (220.87.xxx.30)

    전 가볍게 뿌리는 향수는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요.
    향수 싫어라 하는 원글님같은 직장동료... 본인은 모르는 그녀만의 비릿한 체취..
    향수를 저주하면서도 본인 체취 어떻게 하지 못하는 그녀 생각하니 약간의 향수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 4. 220.87
    '16.6.14 10:52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향수뿌리는게 무슨 에티켓 씩이나예요.
    안 씻는게 민폐일 뿐인지 엄한데다 에티켓 같다 붙이고.
    게다가 냄새나는데다 향수뿌리면 어쩌라구요?

    자기의 주관적 주변 상황을 원글에 대입시키는 이상한 사람이 상당히 많아요.

  • 5. 220.87
    '16.6.14 10:52 PM (124.61.xxx.210)

    향수뿌리는게 무슨 에티켓 씩이나예요.
    안 씻는게 민폐일 뿐인지 엄한데다 에티켓 갖다 붙이고.
    게다가 냄새나는데다 향수뿌리면 어쩌라구요?

    자기의 주관적 주변 상황을 원글에 대입시키는 이상한 사람이 상당히 많아요.

  • 6. 페페
    '16.6.14 10:53 PM (112.167.xxx.208)

    모든 향기나는 제품들이 싫으신거예요?

    저는 버버리향수 냄새 정말 싫어해요, 멀미날것 같음.

    자기 체취에 맞는 향수 잘 골라서 뿌리는 분들 보면 센스쟁이 같구요 ㅋ

  • 7. ana
    '16.6.14 11:11 PM (118.43.xxx.18)

    네명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세사람의 향수가 다 달라요. 그런데 향수 뿌리는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향수를 더 진하게 뿌려요.
    지금은 이사갔는데 16층 살던 목사 부부, 남자는 머리 포마드에 불가리 향수 (?) 여자는 찐한 향수 뿌리고 탑니다.
    정말 헛구역질 나와요.

  • 8. 향수반델세
    '16.6.14 11:12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거의 인공향이예요 맡아봐야 좋을거 없음
    걍 자주 씻는게 가장 좋아요 저도

  • 9. 맞아요
    '16.6.14 11:19 PM (1.230.xxx.76)

    저도 그래요.여기서 댓글에 힘들다 썼더니 예민하다고 나돌아다니지 말라는 댓글 받았었네요.
    향수 좀 작작 뿌렸으면 좋겠어요.

  • 10. 124.61
    '16.6.14 11:25 PM (220.87.xxx.30)

    님 노안이신가봐요?ㅎㅎ
    제 댓글에 안씻고 향수 뿌리라고 써있나요?
    어디다 대고 이상한 사람이라니~?ㅎ
    그리고 주관적으로 댓글 달면 큰 난리라도~??
    글 해석도 징그럽게 못하는 이상한 사람도 상당히 많네요^^

  • 11.
    '16.6.14 11:32 PM (1.225.xxx.233)

    향수 참 좋아했었는데 나이들면서 구체적으로 40넘어가면서 향수가 그렇게 역할수가 없어요. 그렇게나 좋아했던 향수가 어느날 갑자기 역해지는건 뭘까요... 물론 인공적인것을 멀리하려고 몇년간 노력을.하긴했지만 그래도 향수는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제 스스로가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좋아할만한 향수를 빨리 찾고싶기도해요... 유명한 향수냄새도 다 분간할 정도인데 이제는 정말 못맡겠어요. 아주 고급향수는 다를까요?

  • 12. 헐.
    '16.6.14 11:53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향수 싫어하는 원글이랑 체취나는 직장동료랑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향수싫어하는거 하나? 무슨 저런 모지리같은 댓글이 다 있는지..

    전 백화점에서 자연주의 표방하는 f 사 것이 그나마
    낫긴했는데 오래맡아도 안 질리는 향수는 거의 없었어요.
    향수란 인공적일 수 밖에 없는건지..

  • 13. 헐.
    '16.6.14 11:54 PM (223.62.xxx.80)

    향수 싫어하는 원글이랑 체취나는 본인 직장동료랑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향수싫어하는거 하나? 무슨 저런 모지리같은 댓글이 다 있는지..

    전 백화점에서 자연주의 표방하는 f 사 것이 그나마
    낫긴했는데 오래맡아도 안 질리는 향수는 거의 없었어요.
    향수란 인공적일 수 밖에 없는건지..

  • 14. ㅇㅇㅇ
    '16.6.14 11:56 PM (219.240.xxx.37)

    저도 향수 싫어했는데
    외국 생활하면 향수 에티켓 맞아요.
    다들 몸 체취가 있어서 ㅠ
    좀 그렇더라고요.

  • 15. .....
    '16.6.15 12:03 AM (121.166.xxx.159) - 삭제된댓글

    요즘 핸드크림 향도 향수만큼 세더라구요~~저도 한겨울에 밀폐된 공간에서 옆사람이 핸드크림 꺼내서 바르는데 토할 뻔

  • 16. ....
    '16.6.15 12:04 AM (118.176.xxx.128)

    저는 향수 보다 체취가 너무 괴로와요.
    코가 예민해서 먹은 음식까지 맞출 지경인데
    향수로 인공적으로 유쾌한 냄새를 콱 뿌려 버리는 게 오히려 편해요.

  • 17. ㅡㅡ
    '16.6.15 12:25 AM (116.41.xxx.115)

    저도 청결하지않은 몸냄새보다는 약한 향수냄새를 선호합니다

  • 18. 진한향수
    '16.6.15 12:35 AM (1.237.xxx.224)

    진한향 정말 머리 아파요..
    특히 식당에서 밥먹을때 옆으로 지나가면 밥맛 뚝 떨어지고 토나올것 같아요.

  • 19. ..
    '16.6.15 1:21 A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전 향수 냄새맡으면 편두통이 도져요. 버스같은데 이쁘게 차려입은 여성이 옆에 앉으면 거의 다 향수까지 완벽해서, 그냥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20. 음.
    '16.6.15 1:58 AM (187.66.xxx.173)

    길거리 걸어갈때 지나치는 사람에게서 살짝 나는 향수냄새는 좋더라구요.
    나도 향수 뿌려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구요.
    그러나 짙은 향수냄새는 정말 역하죠..
    요즘은 핸드크림도 냄새가 아주 짙어요.
    저도 발랐는데 삼십분이 되어도 안가시네요.

  • 21. midnight99
    '16.6.15 5:41 AM (90.209.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몸에서 악취나는 거, 심하진 않더라도 단백질 발효되는 냄새나는 거, 쉰내, 짠내, 땀내...보다야 독하건 약하건 향수뿌리고 다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심정이었어요. 외국사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독한 스킨냄새도 모르는 이의 체취보다 훨 나아요.

  • 22. ㅠㅠ
    '16.6.15 10:27 AM (112.169.xxx.17)

    전 향수 뿌리고 다녀요...
    대중교통 이용할때 반찬냄새나 땀냄새 역하구요,
    할머니들은 많은 경우 나프탈렌 냄새가 나요ㅠㅠ

  • 23. 향수 매니아
    '16.6.15 10:27 AM (59.6.xxx.151)

    향수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전 원글님 동감

    향수를 쓰려면
    다른 제품을 무향을 써야해요
    같은 향수도 사람마다 다른 체취가 나는데
    향 섞이는게 어때서 하지만
    간혹 향이 더해지면서 다른 사람에게 힘든 상태? 가 될 수 있어요
    무향을 써고
    매일 같은 양을 써도 잔향에 더해져서 나중엔 진해진다? 표현이 안되는데
    삼일정도 쓰면 잠깐 띄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689 스웩이란 말은 도대체 왜 그리고 언제 6 tt 2016/06/21 3,230
568688 생리주기가 늦다가 빨라졌어요 .. 2016/06/21 1,099
568687 2016년 6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1 671
568686 꾸미래요... 17 멋쟁이 2016/06/21 5,793
568685 전 서현진 입술이 참... 22 제목없음 2016/06/21 12,259
568684 변호사선임비용 많이 받을수록 유능한가요? 2 2016/06/21 1,163
568683 탄수화물 줄이고 소고기나 닭고기 늘리면 체중감량에 효과있다던데 30 dddddd.. 2016/06/21 10,375
568682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데 효과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6 예민 2016/06/21 2,064
568681 이거 대상포진인지 봐주세요... 7 딸둘맘 2016/06/21 3,270
568680 올랜도 총기난사사건의 충격적 반전과 숨겨진이야기 2 쇼킹USA 2016/06/21 6,369
568679 레슨하시는 샘들께 질문 있어요 1 질문 2016/06/21 918
568678 닥터스 재미없네요. 4 .. 2016/06/21 4,036
568677 미세먼지가 그나마 덜한광역시는 어디인가요? 9 ㄹㄷ 2016/06/21 1,976
568676 개인적인 피임약 부작용 (베스트 올라서 제목 바꿉니다^^) 44 부작용 2016/06/21 40,860
568675 이젠 차가운게 안끌리네요 커피든 반찬이든 5 .. 2016/06/21 2,161
568674 친구집가서 거리김없이 침대에서 같이 이야기하고 2 딸기체리망고.. 2016/06/21 2,521
568673 3인가정인데 33평이 좁아요 18 해달씨 2016/06/21 6,917
568672 배우 신동욱씨 근황이 궁금해요 7 커몽스루 2016/06/21 3,857
568671 불면증 ..정신과를 가봐야할까요? 4 .. 2016/06/21 1,718
568670 오해영보다 생각나서 8 키스한번.... 2016/06/21 3,022
568669 명예훼손죄나 모욕죄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 ........ 2016/06/21 2,244
568668 집매매와 전세 동시에 할 경우..알아두세요. 5 전세끼고.... 2016/06/21 4,691
568667 엄마가 아스퍼거장애인것 같아요. 41 .. 2016/06/21 24,999
568666 직접 기른 채소로 끓인 국에서 쪼꼬만 벌레가 나오면 9 .. 2016/06/21 1,549
568665 친구가 있다는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활력소 생기는거같아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6/21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