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간 돈거래 안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8,190
작성일 : 2016-06-14 20:47:35
동생이 전문직인데 최근에 집을 샀습니다.
그런데 사천만원이 모자르다고 하네요.. 신용대출로 최대한 빌려도 사천만원이 모자르나봐요.. 어떻게 돈을 구해야 하나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에 그냥 통장에 있는 3천만원이 있는데 남편한테 말해보니 기한 확인해보고 빌려줄 수 있으면 빌려주라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빌려달라고는 한적 없는데 한번 물어보고 빌려줄까요?
형제간 돈거래 하지 말라고 하고 저도 처음이라 조금 고민이 되네요..
IP : 211.109.xxx.8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히 계시는게
    '16.6.14 8:50 PM (112.170.xxx.113)

    저라면 조용히 있을거예요ㅡ

  • 2. 무명
    '16.6.14 8:51 PM (175.117.xxx.15)

    형제간"이라도" 돈거래는 하지말라. 라고 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형제면 빌려주기도 하고 그냥 주기도 하게 되지요...
    저라면 빌려줄거같아요

  • 3. 원글이
    '16.6.14 8:51 PM (211.109.xxx.81)

    저는 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이시군요..

  • 4. ᆢᆢ
    '16.6.14 8:55 P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친한사람일수록 돈거래 하지 말라는데
    친한사람 아니면 누가 돈을 빌려줄까요

  • 5. ....
    '16.6.14 8:55 PM (221.157.xxx.127)

    집사는데 전문직아니라도 담보대출 잘만 되던데 알아서 하겠죠

  • 6. ...
    '16.6.14 9:0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좀 더 지켜 보세요.
    그런 대책도 없이 집을 사겠습니까...

  • 7.
    '16.6.14 9:03 PM (121.171.xxx.92)

    믿을만한 상황이면 빌려줄수도 있지요.
    지금처럼 집을 사거나 할때는 갚을 형편이 되는걸 알수가 있쟎아요.
    기한을 1년이면 1년 정하고 그안에 해달라고 서로 융통해 줄수 있지요.
    다만 다들 말리는 돈거래는 집을 사는것도 아니고 사업자금등 형제도 없이 빌려가는 그런 돈들 말하는 거예요.
    동생이 어떤 사람인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실거구요.

    저도 원래 돈거래 자체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에 새로운일을 하게 되면서 시누한테 3천을 빌렸어요. 시누도 제가 어떤 성격인지 아니까 빌려주신 거예요. 1년동안 일해서 갚았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상대가 먼저 말하지 않으면 미리 나서지말라는 거지요. 다들...
    돈거래라는게 참 어려워요. 제떄 내가 필요할때 딱 갚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그래서 말리는거죠.

  • 8.
    '16.6.14 9:13 PM (1.239.xxx.73)

    먼저 얘기꺼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동생분도 아무래도 은행권대출을 먼저 갚지 않겠어요?
    수입이나 성향을 알면 빌려줘도 되겠지만 먼저 나서지는 마세요.

  • 9. 별빛속에
    '16.6.14 9:18 PM (122.36.xxx.33)

    부탁도 안했는데 먼저 나서지 마세요 우선 생색도 안나고 원글님 돈이 상환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요

  • 10. ....
    '16.6.14 9:37 PM (211.232.xxx.94)

    형제 사이에 돈 빌려줬다 못 받아 빌려준 형제가 아주 곤란한 처지에 처해서 둘 사이가 극악으로
    치닫는 경우도 많은데 차라리 돈 빌려달랄 때 싹 무시했으면 돈 빌려줘서 최악의 경우가 되는 것에
    비해 훨씬 낫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하는 말이죠.
    그렇지만..형제가 돈에 다 몰려 다 죽어가는데 어찌 못 들은 체 할 수 있을까요.
    돈이 없다면 모를까 여유가 있으면서..
    그렇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형제가 암말도 안 하고 있으니 우선 지켜 보고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 11. ...
    '16.6.14 9:44 PM (203.226.xxx.190)

    아파트면 집담보 대출이 거의 60-70% 가능하지 읺나요? 그래도 모자라는 거라면 동생이 너무 무리해서 산게 아닌가 싶은데요. 동생 성향이야 원글님이 잘 아시겠지만 저라면 먼저 나서서 이야기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12. 뭐..
    '16.6.14 9:55 PM (222.98.xxx.28)

    빌려주는거야 원글님 맘이지만
    4천이 필요한데
    3천이라면서요
    나머지금액은 어찌하라고..

  • 13. 평소에
    '16.6.14 10:08 PM (219.254.xxx.151)

    동생이 믿음직했는지요? 전문직이라니 저라면 빌려줍니다

  • 14. ..
    '16.6.14 10:23 PM (116.39.xxx.42)

    4천이 어디서도 안 나오는데 집을 어떻게 삽니까?

    되니까 사지, 없으면 못 사는 게 맞는 겁니다.

    놔두세요. 나올 구석이 있으니 사지, 괜히 빌려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나서면 여유있나보다 해서 다시 받는 것도 시간걸리겠네요.

  • 15. 아이둘
    '16.6.14 10:31 PM (39.118.xxx.179)

    담보설정 하면 복잡하고 돈도 들고 마이너스통장 처럼 맘대로 갚지도 못해요
    그래서 단기간에 갚으려면 금리가 조금 높더라도 마이너스통장 쓰는 거구요.
    벌이가 괜찮다면 빌려주세요

  • 16.
    '16.6.14 10:40 PM (210.106.xxx.126) - 삭제된댓글

    언니가 돈을 이천빌려줬어요.제가 집살때.
    9개월후에 갚았는데 처음에 그냥쓰라고 하더니 갚을때는 이자한푼없냐고 진심인듯 아닌듯 웃으며 이자내라고 하길래 조카들 옷사줬어요 50만원어치. 굳이 안빌려줘도 됐는데;;;
    이자까지 받아가고...그냥 대출받을걸그랬나싶어요

  • 17. ...
    '16.6.14 10:57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신용있다면 그런경운 빌려줍니다
    사업하거나 언제 받을지 모르는 경우는 싫고요

  • 18. ...
    '16.6.14 10:58 PM (114.204.xxx.212)

    근데 금방 돌려줄거 아니고 일년이상이면 대출이 서로 깔끔해요
    집 인테리어 문제오 전세금이 걸려서 한두달 빌리는거면 주고요

  • 19. 빌려
    '16.6.14 11:01 PM (211.196.xxx.25)

    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빌려 주는 건 오버.

  • 20. 원래
    '16.6.14 11:07 PM (98.112.xxx.93)

    집사는 돈은 빌려주고. 사업하는 돈은 발려주지말 라고...

  • 21. 그런마음으로
    '16.6.14 11:14 PM (222.108.xxx.83)

    빌려줬다가 5년째 못받고 있어요
    천천히 달라고 했더니 아예 안줄 생각인듯..
    그냥 준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다시 돌아가면 절대 안빌려줄겁니다.
    이건 빌려준 사람이 전전긍긍 눈치보고 있으니 원...

  • 22. ㅇㅇ
    '16.6.15 12:36 AM (223.62.xxx.67)

    절대!!!!!!
    생계형 도움 아니면 절대!!!!

    원글님 돈때문에 형제 잃습니다
    더구나 전문직이면 지가 알아서 다 융통해요
    나서지마세요

  • 23. ...
    '16.6.15 10:2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급한 수술비도 아니고, 길거리에 나앉은 것도 아니고,,,
    본인들 승에(?) 차는 집구하느라 돈 모자른 거면
    그들이 알아서 하게 두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71 이준기 연기 정말 잘하네요 13 ,ㅏㅏㅏ 2016/09/06 2,721
593270 내일 분당에서 서울가려고 하는데요 13 .. 2016/09/06 3,160
593269 박원순이가 대통령이 되고 싶은가봐요 42 으이그 2016/09/06 4,878
593268 부동산 중개수수료 아시는 분 계심 좀 알려주십시요 2 enflen.. 2016/09/06 772
593267 심폐소생술(CPR)은 어느 경우에 시행해야 하나요? 6 ..... 2016/09/06 966
593266 시어머니말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9 며느리 2016/09/06 4,638
593265 죽을고생해서 살을 좀 뺏는데 스트레스폭식 6 행복 2016/09/06 2,030
593264 설겆이아니고 설거지!!!!!! 갖으면아니고 가지면!!!!!!! 68 ㅇㅇ 2016/09/06 5,497
593263 상영관 난항... 최승호 "이 영화로 세상 바꾸고 싶.. 3 좋은날오길 2016/09/06 716
593262 드럼세탁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세세 2016/09/06 1,199
593261 아가씨랑 아줌마로 불리는건.. 어떤면에서 갈리나요? 11 .. 2016/09/06 3,001
593260 정리. 버리기 관련 동영상 추천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9/06 1,207
593259 미세먼지...하아... 8 ... 2016/09/06 2,012
593258 세월호87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9/06 286
593257 서류에서 (인) 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요 4 As 2016/09/06 898
593256 짜장면 그릇 설겆이 해서 내놓아요 31 제발 2016/09/06 6,485
593255 친구의 부탁을 거절했어요 21 미안 2016/09/06 5,941
593254 정신과 다녀왔는데 막상 다녀오니 별일 아닌것 같아요 10 원글 2016/09/06 3,618
593253 영화관에 3세이하 아이 데려오는 맘충 11 ㅇㅇ 2016/09/06 3,046
593252 형제결혼식에 꼭 한복입어야될까요 18 결혼 2016/09/06 3,413
593251 "장애아들 혼자 둘수없어" 차 태워 일 다니던.. 7 샬랄라 2016/09/06 2,578
593250 펌>며느리의편지에 답장한 시어머니 15 ㅇㅇ 2016/09/06 7,060
593249 외국에 나가는데 월세주고 나가는 집 21 .. 2016/09/06 4,010
593248 땀 덜 나게 하는 영양제나 한약 같은 거 있을까요? 3 땀순이 2016/09/06 1,472
593247 전기매트위에 깔만한 밀리지 않는 매트? 4 이름 2016/09/0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