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전 아기 책을 물려받았는데요...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6-06-14 18:25:55
시누이 아이들이 11살 9살인데 자기 아이들 책 정리한다면서 재활용 박스에 정리하던 중 전화가 왔네요...
아기 책 좀 주겠다구요.
전래동화 전집인데 출판사는 꼬낭스? 여튼 아기가 그거 볼려면 7년은 더 있어야 할듯 싶은데요 문제는 집에 놓을 공간이 없어요 집이15평인데 베란다 두자니 짐이고 에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누이는 자기전 한권씩 읽어주라 하는데....
일단 받아요? 아님 버리라고 할까요
IP : 222.121.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4 6:38 PM (223.62.xxx.141)

    정리해서 시누이집에 보관좀해달라하시면안될까요?ㅎ
    시누가 준다는책이 몇살용인지 알아야할텐데
    7~8살에봐야하는책이면 그냥 안받으시는게좋을것같아요

  • 2. ...
    '16.6.14 6:45 PM (218.49.xxx.38)

    집 평수 생각하면 안받으시는게 나아요.
    애들 짐이 점점 많아지거든요..

    그리고 아기들 3세까지는 거의 읽는 책만 돌려봅니다. 두 돌 되가는 저희 아이 이제 동물 과일 나오는 그림책이랑 캐릭터 생활동화 수준이에요.

    구강기엔 책도 물고빨고 해서 보드북 튼튼한걸로 새거 몇권 구입해서 보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 3. ..
    '16.6.14 6:46 PM (175.223.xxx.67)

    받지마세요 너무 터울이길구요 그냥 단편으로 그때그때 필요한거 사세요 집이넖은것도 아닌데 짐되요

  • 4. 배고파
    '16.6.14 7:11 PM (211.59.xxx.206)

    헐~ 책을 안받다니
    분명 자기전 읽어주라면 유아책이겠죠
    요즘 애들 빨라서 4세만 되도 전래, 명작 읽어줘요

  • 5. 원글
    '16.6.14 7:21 PM (222.121.xxx.175)

    지금은 사운드북 단어카드 보드북 이런거 보여주는데
    저건 4-5년은 더 있어야 볼 수 있는 책들이여요

  • 6. 나같음
    '16.6.14 7:41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받겠어요
    나이가 어려도
    보여주고 귀로 들려주면
    좋을거에요
    아기들 엄마생각보다 의외로
    똑똑한것도 있구요

  • 7. 나같음
    '16.6.14 7:42 PM (125.138.xxx.165)

    받겠어요
    나이가 어려도
    보여주고 귀로 들려주면
    정서적으로 좋은 자극이 될거에요
    아기들 엄마생각보다 의외로
    똑똑한것도 있구요

  • 8. ditto
    '16.6.14 8:45 PM (39.121.xxx.69)

    저도 받을 수 있으면 받겠어요

  • 9. 당근
    '16.6.14 8:52 PM (118.221.xxx.114)

    받아야지요
    한번사양하면 다른집으로 갑니다
    대충 그책 4살 정도에도 읽어줬던책이네요
    저흰 많이 물려받고 또 주고
    지금은 초등고학년 책 넘읽으려해서 방금도 한바탕 했네요
    받아보고 넘 아니다 생각되면 밖에 내놓으면 금새 없어짐

  • 10. 나비
    '16.6.14 9:06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마음에 안내키면 받지 마세요. 중고로 사면 몇 만원도 안해요.
    그거 받고 그냥 있을수 있나요? 밥이라던디 그 집 아이들 뭐라도 사줄려면 돈이 더 들어요.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줘도 정말 과일한봉지 없으면 내심 서운하거든요.
    저도 외동이고 우리아이도 외동이라 책 중고도 아니고 사서 읽고 사촌네 아이들 줬어요. 책이며 인형이며 옷이며 장난감이며... 여아라 깨끗하기도 했고 뽀로로 크롱 인형만 해도 한개에 몇 만원인데 정말 과자한봉지 안 사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중고로 팔던가 아니면 그냥 주위에 나눠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상대도 뭔가를 주면 기대를 하니까 원글님이 생각 없으면 받지도 주지도 마세요.

  • 11. 전래동화는
    '16.6.14 10:54 PM (121.108.xxx.27)

    대여섯 살되어야 이해합니다
    생활, 창작동화, 자연전집순서인데 너무 갭이 크네요

  • 12. ...
    '16.6.15 10:08 AM (123.254.xxx.117)

    책이 마음에 안들면 받지마세요.
    어차피 살책이면 저라면 받겠고요.
    금방 그나이 되던데요.
    새책돈들여사거나
    모르던사람꺼 중고살바엔 친척꺼 저라면 좋을듯.
    전래동화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369 마음의 짐을 느낄때 어떤 꿈을 꾸시나요? 24 2016/09/04 2,320
592368 더워요 4 에어컨 2016/09/04 750
592367 프라다st.돌돌이썬캡 ...블랙 색상 차단 잘될까요? 썬캡 2016/09/04 577
592366 남편이 너무나 싫은 저를 도와주세요. 85 도움부탁드려.. 2016/09/04 14,723
592365 입덧의 고통.. 2 나나 2016/09/04 731
592364 한국영화에도 자막이 있어야 겠어요.... 31 ... 2016/09/04 4,853
592363 선릉역서 출퇴근 괜찮은 지역 오피스텔 추천 부탁드려요 11 오늘은선물 2016/09/04 1,433
592362 시어머니가 때때로 저의 가정교육운운할때 17 그래도참아야.. 2016/09/04 4,165
592361 운전하고 어떤 신세계가 펼쳐지셨나요??? 34 2016/09/04 5,867
592360 사돈에게서 받은 추석선물 중 좋았던것은 무엇일까요 4 ㅇㅇ 2016/09/04 2,837
592359 단식중인 예은아빠의 주류언론이 전하지 않은 세월호청문회소식 6 bluebe.. 2016/09/04 608
592358 씨제이 방송사애들 되게 어이없네요 5 ㄹㅇ 2016/09/04 2,247
592357 홧병 날거같은거 참으면 정말 암되나요? 11 ... 2016/09/04 3,229
592356 어제 파주 포크페스티벌 다녀왔어요^^ 49 파주파스티벌.. 2016/09/04 1,355
592355 남편 월급관리 어찌하시나요 14 월급관리 2016/09/04 4,748
592354 결혼잘한 남자연예인들 보면 최정상일때 배우자 만났어요 10 민수석우 2016/09/04 4,841
592353 사춘기딸땜에 빵 터진 사연 ㅋ 21 사춘기맘 2016/09/04 6,472
592352 왜 전교 1등은 모두 법대와 의대를 갔을까? 7 나나 2016/09/04 3,492
592351 82에서 보고 유용하게 쓰는거 1 저는 2016/09/04 620
592350 영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해석좀요 4 영어잘하시는.. 2016/09/04 804
592349 고기는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8 교주 2016/09/04 1,595
592348 디카페인 커피는 몸에 안해롭나요? 12 커피 2016/09/04 2,898
592347 남편이 저보고 징징거렸다는데 18 ㅇㅇ 2016/09/04 3,564
592346 클래식 고수님들 이 곡 이름이 뭐죠? 9 슈베르트 2016/09/04 1,298
592345 아들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나요? 5 ... 2016/09/0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