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침 가라 앉히는 방법 있을까요?

조회수 : 11,698
작성일 : 2016-06-14 16:29:36
안녕하세요.

감기에 걸렸는데..

마른기침이 너무 고통이에요 ㅠ
목이 간질간질해오면 간지러움이 사라질떄까지 기침을 연속으로 하는데..
이 느낌 아시나요?
가루가 목안에서 사라지지 않는 느낌이요.

약으로도 안되는데..좋은 방법 있을까요?

밖에서 기침때문에 넘 요란이네요 ㅠㅠ
IP : 121.162.xxx.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6.14 4:3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단순 마른기침이란 전제하에
    따듯한 물로 목을 계속 적셔주기
    그게 도라지나 무우즙 생강차면 더 좋구요

  • 2.
    '16.6.14 4:43 PM (122.42.xxx.45)

    소금물로 가글 기침이 심할때 일시적으로 용각산 요즘은 용각산이 레모나처럼 한포씩 포장한것도 팔아요 따뜻한 물섭취 보리차 결명자차등등

  • 3. ..
    '16.6.14 4:48 PM (125.137.xxx.106)

    찜질수건으로 목두르고있기
    미지근한 물
    특히 전 전기포트에 말린 레몬이랑
    생레몬이랑 같이 넣어서 한번 끓여준다음
    수시로 마셨어요~~
    살면서 이런 기침 처음~~

  • 4. 저하고 똑같은 증상이네요.
    '16.6.14 4:59 PM (125.143.xxx.94)

    2개월이상 마른기침이 계속되고 목이 간질거러서 이비인후과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더군요.
    해서 아산병원을 가니까 2차진료기관 추천서가 있어야 된다고 하기에 방사선과 피검사를 동시에 하는 내과진료를 받고 몇일만 괜찮고 마른기침은 계속되더군요. 그렇다고 폐가 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만 목이 가려운것은 염증이 남아서라고 하던데요. 그내과 약을 보름동안 먹어도 차도가 없던차에
    안되겠어서 한의원에서 약을 지어 어제저녁에 가져왔네요. 현재까지 3봉을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기침이 없어지네요. 약은 보름치를 지어왔거든요.

  • 5. 저하고 똑같은 증상이네요.
    '16.6.14 5:01 PM (125.143.xxx.94)

    숨이 차거나 숨쉬기가 힘들지 않으면 기관지염증 치료를 먼저 받아보세요.
    전 숨이차서 기침을 하면 오줌이 질금거릴정도였거든요.

  • 6. 해삼
    '16.6.14 5:0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해삼으로 검색한번 해보세요.
    해삼이랑 배 넣고 삶아서 먹으면 좋다고 본적 있어요.

  • 7. ...
    '16.6.14 5:17 PM (211.58.xxx.175)

    마스크 하고 있으면 확실히 덜 나요
    마스크를 못할땐 기침 나오려는 타이밍에 물마시기요

  • 8. 코푸시럽
    '16.6.14 5:19 PM (222.236.xxx.151) - 삭제된댓글

    병원 처방용이랑 그냥 약국서 파는게 조금 다르긴하나 그래도 사서 먹으니 좀 낫더라구요.
    저도 감기끝이 꼭 기침이라 사놓고 먹어요. 시럽인데 좀 큰병에 담아져있어서 오래 먹어요. 한번 사두면..

  • 9. 333222
    '16.6.14 5:36 PM (175.196.xxx.128)

    고통스러운 마른 기침으로 힘들었었는데요.
    이 병원 저 병원 세 군데 정도 다니고 한 달 이상 약 먹어도 안 낫다가
    한의원에 가 진맥 받고 한약을 먹고 나았어요.

    한의원에도 가 보세요.

  • 10. 샤니
    '16.6.14 5:36 PM (112.169.xxx.38)

    도라지청먹으니 좋아지더군요

  • 11. ....
    '16.6.14 5:54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그럴땐 곰보배추가 젤 나아요.
    위에 한약 지어오셨다는분도 아마 약재에 곰보배추 들어갔을겁니다.

  • 12. 제가
    '16.6.14 6:23 PM (60.36.xxx.16)

    몇일전에 그래서, 도라지가루 3일정도 먹었는데 낳았어요.. 도라지가루가 본인체질에 맞으면 목에는 직빵으로 잘듣는것같아요~

  • 13. 제가
    '16.6.14 6:59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감기는 감기 같은데 ....
    기침이 계속나고 ...열은 없어요.

    병원에 가서 꽃가루알레르기 약을 받아오고.
    제가 그 계절이 오면 기침을 그리 해서 알레르기인 줄 알았는데...

    기침을 하도 해서 그런지 가슴이 아파 엑스레이를 찍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시티를 찍었더니 폐암.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폐암입니다.
    흉부외과 선생님이 다음 주에 오니 그 때 다시 한번 더 보세요해서
    그 다음 주에 갔더니 그 자리에서 폐암이라고 확실히 말씀하시네요.

    하늘이 노랬지요.

    저는 담배 안 피고 생선도 잘 구워먹지도 않고 삽겹살도 그리 안 먹습니다.
    공기도 그냥저냥 좋은 곳인데도요.
    남편도 친정부모님도 담배를 안 피고 계시고요.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해 보시고
    거기에 맞는 처방에 따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14. 제가
    '16.6.14 7:01 PM (42.147.xxx.246)

    지금은 암 수술하고 시간이 흘러가서 건강합니다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기는 감기 같은데 ....
    기침이 계속나고 ...열은 없어요.

    병원에 가서 꽃가루알레르기 약을 받아오고.
    제가 그 계절이 오면 기침을 그리 해서 알레르기인 줄 알았는데...

    기침을 하도 해서 그런지 가슴이 아파 엑스레이를 찍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시티를 찍었더니 폐암.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폐암입니다.
    흉부외과 선생님이 다음 주에 오니 그 때 다시 한번 더 보세요해서
    그 다음 주에 갔더니 그 자리에서 폐암이라고 확실히 말씀하시네요.

    하늘이 노랬지요.

    저는 담배 안 피고 생선도 잘 구워먹지도 않고 삽겹살도 그리 안 먹습니다.
    공기도 그냥저냥 좋은 곳인데도요.
    남편도 친정부모님도 담배를 안 피고 계시고요.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해 보시고
    거기에 맞는 처방에 따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15. ᆞᆞᆞ
    '16.6.14 7:21 PM (39.7.xxx.119)

    일부러 로긴했어요 한달전 딱 원글님증상이었어요 한달이 다가오자 큰병인줄알고 병원서 씨티 찍어보려던차에 똑 떨어졌어요 제가 했던방법 써볼게요 과일과 차가운 음료 딱 끊으시고 잔기침 나오기 시작하면 목캔디 드세요 저는 심할땐 목캔디 여러개 먹었어요 치료제는 아니지만 마른기침 나오는거 막아줘요

  • 16. ..
    '16.6.14 8:00 PM (59.15.xxx.216)

    외출힐때 비상용 사탕 휴지 마실물 필수이고요
    따뜻한물이 확실히 좋아요
    도라지청 생강차 다 좋아요

  • 17. ///
    '16.6.14 9:28 PM (220.71.xxx.152)

    코세척해보세요
    너무 꽉 막혔을때 말고 살살이요
    꼭 코세척 전용 용기로 하시고 코코크린이라고 전용 식염수 사용하세요
    그리고 지르텍 같은 알러지 약도 잘 듣습니다.
    비염으로 코가 뒤로 넘어가면 이런 일이 생겨요
    그리고 목에 스카프를 꼭 메주세요

  • 18. ...
    '16.6.14 10:18 PM (219.250.xxx.82) - 삭제된댓글

    고딩아들이 기침 가래때문에 기관지염이나 천식 의심했는데 큰병원가서 검사하니 축농증이라고 하네요
    축농증약 먹으니 기침이 많이 줄었어요

  • 19. 지나가다
    '16.6.15 2:04 AM (77.161.xxx.212)

    저도 비슷한 증상있었는데, 이 방법 실천하고 사라졌습니다.
    마른 기침이 계속 나와 밤에 잠도 잘 못 잤었죠. 한 달도 가서, 정말 심각한 병인줄 알았습니다.
    병원으로 달려가시 기전, 이 방법 쓰고 가보세요.
    원래,기침에는 생강, 배, 유자를 끓여서 먹으면 괜찮아지곤 했는데 이번엔 안 낫는 것이었어요.

    그러다 82에서 도라지즙을 먹으라고 했더니, 3일만에 다 나았습니다. 그 후에 도라지에 대한 급 애정!!마른 기침에는 도라지즙이 최고인 것 같아요. 한살림 가시면 도라지 즙 팩에 담겨있는 것 한상자인가 먹었더니 다 떨어졌어요. 우선 가격도 저렴하니깐 이것부터 드셔보시고, 물 차가운 물 드시지 마시고, 한 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364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캠페인 하고 싶네요 7 주저리 2016/08/19 1,074
587363 유료로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요 2 kimhj 2016/08/19 607
587362 가위 자주 눌리시는 분 계세요? 6 ㅜㅜ 2016/08/19 1,495
587361 아이는 정말 축복인가요? 39 아이고민 2016/08/19 4,552
587360 친구들 가족모임할 호텔 뷔페 2 ........ 2016/08/19 1,302
587359 초2 책 문의드려요~ 4 초보맘 2016/08/19 483
587358 갑상선수술 목디스크있으면 안되나요? 1 모모 2016/08/19 694
587357 대구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19 낯선곳으로 2016/08/19 2,865
587356 바보 변호사.JPG 13 감동이네요 2016/08/19 2,270
587355 혹시 주위에 조현증 있는 분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14 크로바 2016/08/19 3,634
587354 다른 집 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6/08/19 1,337
587353 고루한 성격의 모범생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9 .. 2016/08/19 1,752
587352 여자가 집안청소는 깨끗이 하면서 자신은 안가꾸는거 바보인가요 35 ㅂᆞㅂ 2016/08/19 7,845
587351 대일밴드 대량으로 사 가지고호사를 하네요 4 구두 2016/08/19 2,533
587350 한번 정떨어지면 마음도 안가고 같이 있기도 싫어요 5 ..... 2016/08/19 3,734
587349 생크림 없어 식초넣고 리코타 치즈 만들었는데요.. 1 이름 2016/08/19 1,328
587348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vs 무쇠냄비 1 아롱이 2016/08/19 4,589
587347 카페에서 공부할때 허용될 소음? 23 눈치 2016/08/19 2,313
587346 도대체 언제쯤시원해지나요? 넘더워요! 7 미치겠다 2016/08/19 1,830
587345 계란 보관 케이스 숨구멍 없으면 오래 보관이 안 될까요? 3 더워요 2016/08/19 760
587344 부산에서 기장으로 이사갈려고하는데 2 2016/08/19 993
587343 정말 싫은사람인데 좋게 생각하고 싶을때 어떤 노력을 하세요? 22 해탈하고싶다.. 2016/08/19 4,514
587342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국민소송단 모집  후쿠시마의 .. 2016/08/19 304
587341 요즘 어딜가나 빨래 덜 마른 냄새를 자주 맡아요 10 .... 2016/08/19 4,052
587340 해*콜 브런치팬... 잘 되나요? 살까말까 망설... 10 .. 2016/08/19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