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켤혼시과 이모부 장례식

이해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16-06-14 14:49:06
하나뿐인 손윗 시누이 결혼식에 올수 없는 이유가
그전전날 있었던 이모부 장례식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라면 이해가세요?
가까운 친척인데 아빠없이 엄마가 두남매 키웠고 남동생이 1년전에 먼저 결혼했고 누나가 결혼하는데 3일전 이모부 장례식 치뤄서 힘들다고 결혼식에 안왔더라구요

모두들 다 한마디씩하고 그남동생에게 한마디씩 했는데 아무래도 장례식은 핑계고 두사람 헤어진거 아니냐고들..

아무리 힘들어도 집안에 단한명 시누이 결혼이고 더군다나 시아버지도 안계신데 안온거보니 이혼하려는거 아님 이해가 안가네요
IP : 112.154.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4 2:52 PM (211.223.xxx.203)

    웃기는 짬뽕들이네요.

    장례식에서 상여라도 멨대요?

  • 2. ..
    '16.6.14 2:53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이모부 장례때문에 불참했다는건
    쉽게 수긍할 핑게는 아니네요.

  • 3. 저도
    '16.6.14 2:53 PM (101.181.xxx.120)

    이혼하는게 아니면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욕 먹어도 싸다고 생각하네요.

  • 4. ...
    '16.6.14 2:54 PM (112.72.xxx.91)

    저도 장례식은 핑계인기 같네요.

  • 5. ..
    '16.6.14 2:54 PM (119.194.xxx.163)

    배려차 안온것은 아니고요. 결혼식전에 장례식에 참석했으면 안 가는 경우도 있긴해요.
    그런데 참 편하지 않네요.

  • 6.
    '16.6.14 2:54 PM (211.203.xxx.83)

    기가 차네요..친구결혼식도 아니고;;;;;

  • 7. ...
    '16.6.14 2:58 PM (220.75.xxx.29)

    배우자의 형제자매 결혼식에 중병 아닌데 불참하는 건 이혼하자는 거죠.
    실제로 그집 식구들이 쉬쉬 했지만 결혼식에 안 오는 거 보고 결론이 났구나 싶었던 경우를 겪었어요. 이혼했더라구요.

  • 8. 장례가
    '16.6.14 3:15 PM (223.62.xxx.150)

    결혼식당일도 아니고...

  • 9. ㅇㅇ
    '16.6.14 3:20 PM (211.36.xxx.94)

    앞으로 볼일 없다는 거죠

  • 10. @@
    '16.6.14 3:32 PM (180.92.xxx.57)

    내 올케라면 내가.나서서.이혼시킬 판.
    아주 거지같아요..

  • 11. 공과 사를
    '16.6.14 3:56 PM (121.150.xxx.86)

    구별못하는 어린애같네요.

  • 12. 뭔가
    '16.6.14 5:38 PM (42.147.xxx.246)

    말 못하는 내용이 있어서

    그 사람도 각오하고 결혼식에 안 갔을 겁니다.
    그 각오라는게 뭔지는 알게 되겠지요.
    기다려 보세요.

  • 13. 미워서
    '16.6.14 5:39 PM (59.6.xxx.151)

    안 온거죠

    보통 어지간한 사이라면
    시누는 형제 2촌이고
    이모부는 숙질 3 촌 그것도 배우자에요
    겹쳐도 그 이모부와 아주 각별했다면 양해할지 몰라도 결혼식 참석이 우선되겠죠
    더구나 피곤해서

    그냥 미워서 안 온겁니다
    그갓도 집안 사람들 욕해도 상관없을만큼 미워서요

  • 14. .....
    '16.6.14 7:46 PM (211.54.xxx.233)

    이런 경우에는 보통 시누 결혼식을 앞두고,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장례식장 앞에 까지만 가서
    이모님이나, 그집 사촌을 나오시라고 해서
    사정이 이러하다. 시누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못들어 간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조의금만 평소 보다 "더" 담아서 전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해 하십니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 합니다.

    입장이 바뀌어서, 시이모부님이 돌아 가시고,
    친정동생이어도 이렇게 합니다.

    이런 저런걸 미신이라고 따르지 않는 다고 해도
    피곤해서 못온다는 건
    안살겠다는 뜻 아니면,
    이해가 않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74 엄마랑 살기 힘들어요 조언 절실 13 힘듦 2016/09/30 4,539
601673 포도주로 재운 돈까스 먹어도 될까요? 2 아줌마 2016/09/30 485
601672 과외하고 더 떨어진 점수... 7 ... 2016/09/30 2,183
601671 치약에 불소 성분은 왜 나쁜건가요 11 ㅇㅇ 2016/09/30 3,846
601670 예쁜 단어들 같이 한 번 찾아봐요^^ 34 님들~ 2016/09/30 2,855
601669 알뜰폰 3 아주싸요 2016/09/30 616
601668 40을 목전에 두고 깨달은 예전의 나의 오만함 75 깨달음 2016/09/30 21,205
601667 라오스 배낭여행 가야할 지...의견부탁드려요~ 10 배낭여행 2016/09/30 1,856
601666 9월 29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9/30 412
601665 임플란트 할때 의사 힘(물리적인 힘)이랑 관련있나요? 여의사한테.. 5 ... 2016/09/30 2,215
601664 일 욕심 많은 남자들은 연애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7 일 중독 2016/09/30 1,952
601663 [국감] 원전 위치 기술기준 '40년 전' 미국 규정 3 후쿠시마의 .. 2016/09/30 453
601662 두 개의 대학에 학적을 둘 수 있나요? 1 ... 2016/09/30 858
601661 고2 이과 과탐 선택과목 조언부탁드려요 3 고2맘 2016/09/30 1,761
601660 남친과 헤어져야겠죠? 의견을 구합니다. 28 가을저녁 2016/09/30 8,230
601659 감사합니다 2 월세 반전세.. 2016/09/30 474
601658 2016년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30 549
601657 이사왔는데 방에 불 키면 나는 소리가 거슬리는데요 5 // 2016/09/30 2,237
601656 염색은 잘 하는데 파마, 컷은 못하는 미용실 4 ㅇㅇ 2016/09/30 1,618
601655 좋은 얘기만 해도 짧은 인생에 1 .. 2016/09/30 1,035
601654 독서의 단점도 있을까요? 28 독서 2016/09/30 9,003
601653 지금 밖에 어두울까요? 3 새벽에 2016/09/30 729
601652 美, 심상치 않은 '北 숨통 죄기'..'군사 대응론' 솔솔 이런데 사드.. 2016/09/30 480
601651 ㄱ아파트 관리비 얼마정도 내나요? 12 샤방샤방 2016/09/30 3,231
601650 인생 덧없고 허무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3 인생 2016/09/30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