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 떼쓰는 아기데리고 라스베가스 가능할까요?

고민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6-06-14 14:06:13
이제 고집이 생겨서
달리는 버스 안 비행기 안 지하철 안에서 걸어다니려고 그러고
넘어질까봐 못걷게 하면
엄청나게 소리지르고 떼쓰고 난리쳐요ㅠ

지난주 서울에서 여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까지 오는 비행기도 조금 힘들었구요
살살 여기 시내 관광 하루 1~2개하구 이른 저녁 시누집에 귀가하는것도 사실 조금 버거워요

그런데 신랑이 샌프란만 2주 여행하긴 좀 아쉬우니
2박3일이래도 라스베가스가서
벨라지오 분수도 보고 뷔페도 먹고 슬롯머신도 한번 땡겨보고 오자는데... 아이데리고 힘드니 그냥 다음 기회에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기회가 될때 가보는게 나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ㅠ
IP : 73.71.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를
    '16.6.14 2:08 PM (175.126.xxx.29)

    누가보냐?
    누가 케어하느냐?에 따라 다를듯

    님이 감당해야하면 못가는거고
    남편이 감당해야하는거면 편하게갔다오고

  • 2. 글쓴이
    '16.6.14 2:11 PM (73.71.xxx.42)

    당연히 애기는 남편과 같이 공동으로 봅니다.
    제가 안고 달랬다가 신랑이 봤다가. . . 그냥 아기가 기분좋을땐 셋이서 룰루랄라. . 아기가 떼쓰면 남편이랑 저 둘다 개기름흘리면서 고군분투. ,

  • 3.
    '16.6.14 2:12 PM (180.66.xxx.214)

    아기가 더위 안 타나요?
    아무리 실내 찾아 다닌다 해도, 이동중에 이미 쪄죽을 사막의 더위를 몇 분 정도씩은 겪게 될 텐데요.

  • 4. 애기 데리고 가면
    '16.6.14 2:18 PM (110.8.xxx.3)

    공연도 보기 어렵고 카지노도 혼자 가야하고
    날씨도 완전 더워서 유모차에 태워 돌어다니기도 덥고..
    부페든 식당이든 워낙에 30 분 대기가 기본이라서요
    차라리 와이너리 피크닉 프로그램 알아봐서 피크닉하고
    몬테레이 수족관 있고 예쁘니 거기 들러 예쁜 카멜이나
    몬테레이 일박하고 솔뱅가서 사진찍고 맛난거 먹고
    거기 일대 천천히 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도 외곽에 예쁜 마을 밥집 너무 많아요
    시간 많으시니 천천히 돌아다니세요
    시내는 노숙자 너무 많아서 ㅠㅠ

  • 5. 감사
    '16.6.14 3:06 PM (73.71.xxx.42)

    감사합니다^^ 그냥 몬트레이랑 나파 소살리토 정도 쉬엄쉬엄 다녀야겠네요
    여기가 가을날씨라 라스베가스 날씨를 염두해놓지 않았었네요. . .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26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짠기를 빼고 싶어요 3 저녁 요리예.. 2016/09/26 887
600225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5 ..... 2016/09/26 5,490
600224 머리 좋고 선한 사람 많을까요? 5 피곤 2016/09/26 2,553
600223 난임 스트레스.. 생각보다 견디기 힘드네요 ㅠㅠ 20 제발 2016/09/26 6,476
600222 오늘 재미있는 초보운전 문구 봤어요. ㅎㅎ 11 운전 2016/09/26 6,526
600221 백남기 농민 가족 앞에서 새누리와 웃는 강신명 3 당당한경찰청.. 2016/09/26 1,569
600220 매실청 씨째 담근것 5년 된것 걸러도 될까요? 4 호러 2016/09/26 3,057
600219 똥꼬에 바지가 껴서 13 ㅠㅠ 2016/09/26 3,212
600218 렌즈착용자, 이것도 노안 증상인지요? 8 ... 2016/09/26 1,647
600217 아이디어를 어디에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2016/09/26 431
600216 보보경심-백현왕자 귀여워요. 5 백현왕자 2016/09/26 1,132
600215 내용펑 4 있어요 2016/09/26 775
600214 여친 다리 부러뜨리고 갈비뼈 부러뜨리고도 동호회 여행 태연히 참.. 14 Vicky 2016/09/26 6,056
600213 공무원근태와 징계 신고하면 해결되나요 2 ㅇㅇ 2016/09/26 1,241
600212 호스피스병동 문의드려요 9 파킨슨 2016/09/26 3,244
600211 찜닭에 간이 잘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13 2016/09/26 4,010
600210 외국사람들 풀밭에 누워있는거요 7 웃긴 질문 2016/09/26 2,825
600209 웃긴건데요 ㅋㅋ 2 2016/09/26 892
600208 자식이 먹고 싶다는건 거의 해주시나요? 26 ... 2016/09/26 5,043
600207 비문증 고치신 분 계세요 13 ㅛㅛ 2016/09/26 6,664
600206 아파트 보러 갈 때 꼼꼼히 보라는데 뭘 어떻게 꼼꼼히 봐야 되나.. 10 봄감자 2016/09/26 2,322
600205 태블릿 눈이 넘넘 피곤해요 2 아이케어 2016/09/26 894
600204 온라인으로 배달되는 반찬가게 좀 공유해주세요. 1 속닥속닥 2016/09/26 529
600203 혹시 부부가 같은 업계인데 한쪽이 공직이신 분 계세요? 2 머리아퍼 2016/09/26 851
600202 일없는날 뭘해야 충전이 될까요 5 2016/09/26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