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고에 가려면.. 언제부터 준비를?

,,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6-06-14 14:05:39

과학고 영재고에 가려면 언제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초4입니다. 지금 수학학원에서 5학년 2학기꺼 하고 있네요.. 다른 건 제가 몰라서 .. 지금부터 뭔가를 준비해야 하나요? 못하는 아이가 아닌데도 학년이 올라가니 진정 이 나라를 뜨고 싶네요.. ㅜㅜ

IP : 222.112.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목고
    '16.6.14 2:22 PM (112.154.xxx.98)

    일단 수학.과학 선행은 많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중학 내신으로 입학하고 자소서에 쓸 내용들이 충실? 해야 하구요
    중학내신 국영수사과 올a는 기본으로 해놔야 됩니다
    중학 과학반 동아리나 과학경시 교내활동 많이 해서 좋은결과가 있음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소서 쓸 내용들이 풍부학지는거구요
    봉사활동,임원.동아리등도 열심히 하구요
    내신말고 선행은 수.과학뿐 아니라 영어도 많이 해놔야 입학후 내신 잘 받고 수업 따라갈수 있어요

    중학내신은 학교별로 달라 중학교때 잘한것보다 고등가서 아이 스스로 잘해낼수 있겠다 싶을때 보내라 하더군요

    중학교때 학원이나 부모의 강요로 성적 좋은학생들은 힘들고 본인 스스로가 과고에 대한 희망을 잡고 열심히 한친구들이 성적 잘안나와도 견디면서 이겨내구요

    그리고 과고는 중학교 전교탑권 아이들이 대부분 원서 쓰기때문에 자소서,면접이 중요합니다
    면접이 아마 주어진 문제를 푸는거일거예요
    울 아이도 준비했다가 아이 스스로 의지가 약해 그만두고 맘편하게 일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 선행을 무지막지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16.6.14 2:29 PM (211.245.xxx.178)

    정말 특목고 가서 아이가 할수있는가를 봐야해요.
    중학때 잘했던 아이들, 고등가서 많이 무너지기도 하고, 중학때까지 그저그랬던 애들 중에 또 치고 올라가는 애들도 있고.
    특히나 특목고는 중학교 내신이랑 선행 많이 했으니까..하고 보내기엔 변수가 참 많아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해서 가고, 거기서 버텨낼수있는 강단이 있어야 실패가 없어요.
    뭐가 됐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아이가 선택했을때는 아이들도 버텨요.
    그리고 또 엄마가 판단해서, 우리 아이가 힘든 상황에서도 버틸만한 그릇인지 판단해야하구요.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는 않았어요.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하는게 중요하니까요.

  • 3. 중2때
    '16.6.14 3:48 PM (1.229.xxx.6)

    중2 가을부터 대치 영재고 준비반 들어가 준비시작했어요...
    선수는 수학만 중2가을부터 학원다니면 중2가을까지 한 것이 모두.
    초6,중1,2 모두 교육청 과학영재는 수료했구요...
    학원은 위의 꺼 제외하고는 거의 안다녔어요...
    책은 초등때부터 형이랑 같이 과학 관련 대학교재도 사달라면 사주어 읽혔어요...
    유기화학 외국 대학교재도 사준적이 있네요...물론 번역본...
    내신은 초등은 정확한 등수를 잘 모르겠어요... 그냥 평균 95점이상은 유지.
    중등 내신은 1학년 1학기 수학이 한번 89점으로 B, 나머진 올A...

    중 2가을 친구가 다닌다고 하며 본인도 영재고 대비학원 보내달라고 했을 때
    불합격은 당연지사이며, 절대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하지 않겠다,,,,
    그리고 학원 다니며 짜증부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시작했어요...
    행운인지 합격했고 현재 영재고 2학년입니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중 공통점이 일단 알고자 하는 대한 욕심이 많다.
    그리고 즐기며 공부나 연구를 하는 모습이 좋다... 라고 하세요...
    그만치 위의 분들이 말씀하신 선행이 절대 부족했지만
    입학 후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인듯...
    결론은
    좋아하는 공부인지,
    체력과 의지가 충분한지,
    그리고 사족을 부치자면 부모님의 경제력도...(영재고 입학후에도 기타 교육비가 만만치 않아요^^;;)

  • 4.
    '16.6.14 3:56 PM (116.120.xxx.76)

    초4때 중등선행 거의다 나갔어요
    초5쯤 수1들어가구요

  • 5. 요즘
    '16.6.14 4:36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과고는 교내 활동 많이 하고 과학 쪽으로 대회나 동아리 등 자소서 쓸 게 풍부하면 전교권 아니라도 꽤 가더군요.
    그런데 들어가서 내신 받기는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영재교 떨어지고 들어온 아이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고 있어서 수과학 쪽 뛰어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어요.
    선행도 선행이지만 특목고에서 공부를 잘 하는 건 선행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아이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잘 판단해 보고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 6. ...
    '17.7.18 10:32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초3에 중딩 개념 들어간 애도 봣어요...
    전국민 수학 머신시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64 백종원 역전우동 가보신 분 20 우동 2016/07/21 4,957
578263 저도 처음으로 성적 자랑합니다 11 자랑 2016/07/21 1,963
578262 중2 학원다니면 점수 오르지만 .. 다 다닐수도 없고 2 국어, 과학.. 2016/07/21 988
578261 친박 송영선 "11억 거지떼가 겁도 없이"에 .. 10 샬랄라 2016/07/21 2,395
578260 수학학원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고등 선배맘님 1 절망 2016/07/21 912
578259 도와주세요ㅠㅠ선물추천좀 해주세요 5 급해요ㅠㅠ 2016/07/21 385
578258 화장 잘 하시는분들요 질문여~ 2 2016/07/21 1,292
578257 난 분명 아픈데 병원에선 모르겠다네... 7 ... 2016/07/21 1,707
578256 보톡스중독된jk님은.. 5 Wanna 2016/07/21 2,910
578255 제주도에서 바베큐할건데요 2 알려주세요 2016/07/21 1,106
578254 회사생활 너무 힘들어요 ㅠㅜ 다들 이렇게 일하시는건가요? 27 ... 2016/07/21 8,010
578253 다리에 살 트임 심하신분 계세요? 7 에휴.. 2016/07/21 2,216
578252 여름휴가 다들 많이 가시나요? 3 도토리 2016/07/21 1,116
578251 원빈 차기작이 나온다네요^^ 15 래하 2016/07/21 4,137
578250 염색안한 자연 흑발 어때요? 25 염색할까? 2016/07/21 10,607
578249 같이 사는 남편에게 본인이 전혀 위로 안될때 있으세요? 6 답답함 2016/07/21 1,603
578248 실비보험 인상되니 확오르네요.. 5 JP 2016/07/21 1,960
578247 미국 마트에서 데빗카드 쓸때 캐쉬백 하겠냐고 나오면 no 하면 .. 12 캐쉬백 2016/07/21 3,936
578246 착하게 생긴 얼굴 6 ..... 2016/07/21 4,951
578245 마지브라운 염색후 뿌리염색 1 뿌리염색 2016/07/21 1,197
578244 청소년기 아들 있으신 분들 영화 '부산행' 추천해요~~ 9 아마 2016/07/21 2,666
578243 리스문제로 속상하신 분들께 26 고찰 2016/07/21 8,845
578242 목동 뒷단지 남학생 신목 양천 어디가 나을까요? 10 .. 2016/07/21 1,484
578241 그 동네 엄마들이 참 쎄다... 할때 쎄다는 의미가 뭔가요? 11 무슨뜻 2016/07/21 3,353
578240 오늘 저녁에는 혼자 술 마시며 책을 읽을까 해요 9 그냥 2016/07/2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