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복 남편복 없는 사람입니다
신혼때부터 경제력없고 분노조절 장애 남펀 때문에 힘들었어요
2천만원 전재산 빼서
돌배기 업고 10년간 장사한다고 나름 고생했는데
애둘키우고 먹고쓴게 다고
권리금도 못받고
무일푼으로 귀향
시엄니와 농사지으며 알바 투잡 뛰었는데
농사도 몇년째 흉작 ㅠ
장사할때 주변 친한분들중 장사대박난 분도 많고
저희처럼 힘들었던 분도 있었는데
저희랑 상황이 비슷했던 지인분은
신랑이 트럭해서 생활비 500씩 준다고 하더니
땅사서 전원주택 지었다네요
본인은 취미생활중 ᆢ
이도시는 아파트 귀하던 동네였는데 우후죽순 아파트지어
대출내서 산 아파트값은 바닥이고 빚투성이네요
분노조절장애 남편과는 이혼했지만
애들이 원해서 남편과 같이 살고있는 상황입니다
경제력도 사회성도 떨어지는 남편
저랑애들 떨어져 폐인될것같고
이번생은 걍 희생 하며 살자 마음다독여도
참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ᆢ넋두리 좀할게요
ᆢ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6-06-14 12:41:10
IP : 180.189.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6.14 1:00 PM (180.189.xxx.215)안풀리다가 뒤늦게 풀렸던 경험 하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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