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롭다고
'16.6.14 12:18 PM
(101.181.xxx.120)
말많은 동네여자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 헬게이트 열리는 경우 많아요.
사람 조심하세요.
제 경우엔 이틀 공부하고, 이틀 운동 나가고, 하루는 집에서 쉬어요. 주말에는 남편하고 애들 밥해주고 같이 놀러나가고.
쓰고 보니 심플한 인생이네요.
2. 주택
'16.6.14 12:22 PM
(120.16.xxx.242)
저도 올해 들어 집에서 쉬는 데..
아가가 있고 해서 마당에서 쭈그리고 앉아 잡초 뽑고 있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엄청 나네요.. 어제는 오랜만에 고양이 털 빗겨 줬습니다. 손 물리면 그만둡니다^^
쇼핑 갈까 해도 살것도 없고 기름값도 아깝고 집에 짱 박혀 있네용
3. 주택
'16.6.14 12:23 PM
(120.16.xxx.242)
상추랑, 부추, 파, 깨, 파슬리, 바질 같이 잘 안죽고 쉬운 거 키워 보려고요. 우유곾이나 화분이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듯요
4. ..
'16.6.14 12:26 PM
(222.106.xxx.79)
매일 청소 쓸고 닦고, 잠시 커피마시며 쉬다가 취미로 하는 악기 연습 좀 해요.
인터넷도 마트도 가고 TV도 보고 혼자 영화 보러 가기도 하고.. 친구 만나기도 해요.
아직 회사 다니는 친구는 근처로 가서 점심 먹어요.
그러다보면 애들 오고 저녁 차려주고..
저도 회사 오래 다니다 이제 그만뒀는데 원래 별로 어울리던 동네 사람들은 없으니 혼자 놀아요.
전 이 평화가 너무 좋아요..
5. 사우나
'16.6.14 12:26 PM
(117.123.xxx.114)
사우나갑니다
6. ㅇㅇㅇ
'16.6.14 12:26 PM
(223.33.xxx.11)
강아지 키우셔용 . 날마다 재롱보고 행복하고 먹이고 재우느라 일도생기고
산책 시키느라 운동 되요 ㅎㅎ
저도 비숫한 전업인데 강쥐 케어 하고 헬스장 가서 운동 하면 하루가 후딱 지나요 . 외로울 시간이 없어요 ㅡ.ㅡ
7. 듀오
'16.6.14 12:30 PM
(118.218.xxx.217)
-
삭제된댓글
집에 있으면 혼자서 뭐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두려워요.
마치 질책하는 것 같이 들려서 자격지심인가봐요.
나가서 돈을 벌든지 쓰든지 집에 있는거 자체가 무능함으로 보여지는거 같으네요.
8. 여름
'16.6.14 12:47 PM
(182.221.xxx.22)
ㅎㅎ 윗님 찌찌뽕 !!
전 남편이 물어 볼때 자격지심이 들더라구요
그러면 "어...잘 놀았어.." 그럽니다
일나가는 아이친구 엄마가 물어보면 " 할거 많아..쇼핑도 하고, 도서관도 가고, 운동도하고.."
자랑합니다...부럽다고 하지만 한심하게 볼까봐...^^
원글님도 편안히 집에 있을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넘 조바심 갖지 마세요~~
꼭 뭔가를 이루고 해내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족들 위해서 맛난거 준비하시고 , 내가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의 위로가 될수 있는것만으로도 몫은 다
하고 있는걸요 ~~~^^
9. ㄷㄷ
'16.6.14 12:48 PM
(59.17.xxx.152)
전 집이 맨날 어지러져 있어서 그런지 전업하면 집을 좀 뽀대나게 정리하고 가꾸면서 살아 보고 싶어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무리 치워도, 심지어 청소 도우미를 부르는데도 언제나 집은 어지러져 있네요.
10. 흐린날
'16.6.14 12:54 PM
(122.32.xxx.229)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집에 있다 보니 뭐가 그리 허한지 계속 음식을 먹어
살이 6킬로나 불었습니다. 그러니 더 밖에 안 나가고 악순환입니다.
저처럼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분은 없겠지요 T.T
11. ㅇㅇ
'16.6.14 1:04 PM
(14.34.xxx.217)
드라마 영화 보고
인터넷에서 열심히 세상 공부도 하고
청소 음식 세탁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자원봉사 가고
일주일에 두어번 운동 가고
일주일에 한 번 시장 가고
너무 바빠요. ㅎㅎㅎ
12. 트래킹 같이 가요
'16.6.14 1:05 PM
(121.136.xxx.81)
다음 까페 리산애
지리산을 좋아하는 여성분이 만든 동호회
단돈 만원에 트래킹 다니는 즐거움이
마음 넉넉한 장금여사들이 싸오는 음식도 맛있고
43킬로 날씬한 이몸이 더욱 탄탄해지는게 고민 ^^
13. ..
'16.6.14 1:06 PM
(121.167.xxx.241)
집안살림 살고 운동1시간씩
빈둥거리기도 하고 책읽고 드라마보고
일주일에 1번씩 사람도 만나고 하다보면 시간 정말 잘가요.
14. 저도 주택
'16.6.14 1:22 PM
(59.17.xxx.48)
아침에 강아지 2마리 마당에 플어놓고 전 정원에 잡초도 뽑고 텃밭정리도 하고 애들 발 씻기고 드라이...전 운동시작....벌써 12시반...청소시작하고 중간에 배가 고파 김치전 데워 먹는 중...다시 청소 끝내야 해요.
바빠요. 지난주 외국서 지인이 와서 2층 침구도 청소해야 되구...ㅠㅠ
15. 아휴
'16.6.14 1:22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전 살림을 몬하는건지 게으른건지
아침에 애들 등교시키면 8시반
설거지 마치면 9시 빨래돌려놓고 애들방정리
부부방정리 (침대안씀) 하고 청소기돌리고
마약인 ㅎㅎ 커피한잔하믄 10시
1차 흰빨래 널고 걸레치고 2차 검은색 빨래 돌리면
거진 12시
점심 먹고 1차 빨래 걷고 2차 널면 1~2시
은행이나 마트 야채가게 가서 뭣좀 사오면
서너시 애들 간식주고 학원 보내고
2차 빨래 걷어 개고 다리고 하다보면 저녁할시간
ㅜㅜ
영화보고 나가서 커피 마시고 문센가고
운동가고 그럴시간이 엄는데 ㅜㅜㅜ
아무래도 갤러갤러~~~~ㅜㅜ
16. ㅜ.ㅜ
'16.6.14 1:56 PM
(223.62.xxx.48)
신랑 점심시간마다 전화해서 뭐하고 있었어? 낮잠 좀 자~
17. 상상
'16.6.14 2:19 PM
(116.33.xxx.87)
청소하고 빨래돌리고 저녁반찬 해놓으면 대략 12시..점심먹고 도서관 가거나 아이들이나 남편이 부탁한 일 해놓거나 책보면서 공부하다가 아이들 학원 데리러가요.
18. ㅇ
'16.6.14 2:24 PM
(211.36.xxx.202)
청소 반찬 해놓구 드라마나 음악들으면 시간 너무 빨리지나가요
19. 아침 운동하고
'16.6.14 3:12 PM
(119.200.xxx.205)
샤워하고 나면 점심
점심 먹고 집안 좀 치우고 나서
마트나 재래시장 가서 장보기
장보고 오면 4~5시
6시 퇴근하는 남편 저녁 준비하고 나면
남편 퇴근해서 저녁 식사
저녁시간은 각자 취미활동
20. 나무
'16.6.14 3:21 PM
(124.49.xxx.142)
......................
21. ㅇㅇ
'16.6.14 3:33 PM
(221.139.xxx.44)
애들보내고 늦잠 일어나 청소랑 정리
저녁반찬준비
작은애귀가 간식 밥
큰애귀가 간식 밥
사우나
티비보고
취침
오전에 외출이나 모임 있을땐 청소나 저녁반찬 준비 안되있어서 맘이 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