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뭐이런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6-06-14 12:03:10
초등고학년이고 전학온지 얼마 안됐어요. 학기초에 왔고 아이는 그럭저럭 적응하며 잘 다니는것 같았어요. 새단지라서 새로 온 아이들도 많고 해서 토박이없이 거의 전학생인 분위기로 신학기 잘 보냈는데 어제 아들이 속상하다고 이야기하네요

애들이랑 농구를 하면서 편을 짜는데 다른반 어떤 남자애가 다짜고짜 자기는 00 (저희아들) 싫어한다며 같은팀 되기싫다고 상대팀아이에게 대놓고 격렬하게 자기 껴달라고 통사정을 하더래요.
울 아들은 본적도 별로 없는 애가 저리 나오니 황당하고 기분나쁘고...일단 깉은팀으로 게임은 했는데, 또 패스는 해달라더라고 기가 막혀하네요. 아이는 집에 와서 몇번을 곱씹어봐도 개랑은 부딪힌 일도 없고 간식 한번 조금나눠준것 밖에 없다는데 저리 반응하니 속상해하구요. 가뜩이나 요즘 틱이 와서 신경예민해서 지켜보고 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짜증이 확 일어요.

선생님하고 상담해봐야할까요?
IP : 116.3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보셔여..
    '16.6.14 12:07 PM (211.36.xxx.130)

    전학왔는데..가뜩이나 끼기 어려운데 주동자같이 말 그리 뱉고 다니는 아이 ..담임샘이 짚고 한번 넘어가게 하는게 나을듯요..저같음 가겠네요..별생각없던애들도 그리 자꾸 들음 궂이 새로온 전학생 별로 사귀려 할것같지 않아요..

  • 2. ll
    '16.6.14 12:37 PM (123.109.xxx.20)

    아마 원글님 아드님보다 자기가 힘이 더 세고 잘났다고 판단하고
    그러는 걸 거에요.
    전학왔으니까 인사차 담임교사 만나는 것도 좋다고 봐요.

    그리고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알력이 늘 있으니까 태권도 유도 같은 거
    꾸준히 시켜주시고 멘탈을 강하게 만들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틱은 병원에 가셔서 빨리 좋아지도록 해주시고요.

  • 3. ...
    '16.6.14 12:38 PM (223.62.xxx.168)

    아이들끼리 어떻게 해결하나 두고 보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고학년이면 대화를 통해서나 같이 어울려다니다보면 자연스레 감정이 풀리기도 하거든요.

  • 4. ............
    '16.6.14 1:20 PM (121.150.xxx.86)

    전학이라면 담임을 찾아뵙고 이런 일도 있으니 신경써달라고 부탁하는게 좋습니다.
    고학년이라면 더더욱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505 쿨매트 진짜 시원한가요?? 16 쿨매트 2016/07/26 7,132
579504 계단오르기 4주차예요. 우리 같이 해요~ 19 내가설마 2016/07/26 8,356
579503 노트북 사양 아시는분? 1 굿모닝 2016/07/26 438
579502 밥 고민만 안하면 행복할것 같아요 8 불량주부 2016/07/26 1,524
579501 냉장고에서 일주일된 홍합, 먹어도 될까요? 4 ㅇㅇ 2016/07/26 1,447
579500 집에서 명상 좀 해보려구요. 7 ㄷㄷ 2016/07/26 1,468
579499 스파펜션 불결하지 않나요?(가평여행조언부탁) 휴가 2016/07/26 822
579498 성주..제3의 후보지.. 까치산, 염속산 미쿡지키는사.. 2016/07/26 1,017
579497 시어머니한테 카톡으로 권효가 받은 며느리 (내용펑) 76 며느리 2016/07/26 19,998
579496 밀탑보다 더 맛있는 팥빙수집 알려주실 분~ 17 2016/07/26 2,442
579495 80년대 초반 국민학교시절 걸스카우트 반에서 뽑은 거죠?? 20 그렇구나 2016/07/26 2,976
579494 어제 방학한 초5딸 점심 뭐해먹일지요?? 7 2016/07/26 1,306
579493 결혼반지 다시 세팅하고 싶은데,,, 4 ㅂㅁ 2016/07/26 1,232
579492 전철 습관 보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거 어제 오늘 연거푸 .. 1 ㅎㅎㅎ 2016/07/26 1,635
579491 사드 대안이 있었다. 3 대안제시 2016/07/26 1,088
579490 4시간 가사도우미 업무량 8 아이린 2016/07/26 3,219
579489 배탈이 자주나요 머 좋은거 앖을까요 7 ㅜㅜ 2016/07/26 1,905
579488 수정구 신촌동 어느역에서 내려 택시 타야 가까운가요? 1 나비 2016/07/26 452
579487 광진구 자양1동, 2동 학군이 안좋은 이유가 뭔가요? 3 ... 2016/07/26 3,437
579486 자동 금식하게 생겼네요 1 조절 2016/07/26 1,230
579485 밥을 태웠어요 1 리턴공주 2016/07/26 411
579484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모음 2016/07/26 341
579483 너무 매운음식먹고 안절부절못할때... 4 살았어요 2016/07/26 940
579482 자궁경부암... 저같은경우는... 21 궁금 2016/07/26 10,031
579481 싹 난 고구마로 마탕 해도 될까요? 1 질문 2016/07/26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