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셋 모임에 빠지려고해도 불러요 ㅡㅡ

ab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6-06-14 10:21:45
셋 모임이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잖아요
저도 A엄마랑 트러블도 있었고 마침 AB엄마 둘이 성향이
맞는다 싶어 슬슬 발빼고 있거든요

사실 저는 잘 모이고 마음 편한 다른 모임들도
몇 개 있어서 크게 아쉽진 않기도해요
그래도 전 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이렇게 발을
빼야 한다는 게 안타깝고 솔직히 속상하긴 하지만요..

사실 A엄마는 열등감과 질투가 너무 심하고
B엄마는 그렇게 다른 엄마들 뒷담화를 해요
뒷담화와 열폭이 난무한 모임다녀오면 진짜 기분도 별로고,
만나고나면 끝이 찝찝한 모임이라고나 할까요? ㅡㅡ

근데 B엄마가 중간입장이라 그런건지
열심히 저를 불러줍니다.
그래서 만나면 또 AB 의 열폭과 뒷담화가...ㅡㅡ

이 모임을 서서히 줄이면서 빠지는 게 상책이겠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애들도 같은 반이고 워낙에
자주 만났던 사이라 발을 확빼는 게 더 어렵네요 ㅡㅡ

아 여자들 모임 저도 여자지만 참 피곤하네요
발 빼는 게 낫겠죠? ㅠㅜ



IP : 175.223.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4 10:26 AM (210.217.xxx.81)

    아마도 님이 있어야? 그 둘도 서로 보는 사이인가보네요..

    아후 힘든 여자들 셋모임
    저는 결국 다른 친구하나 불러서 짝맞춰서 4이모여요
    크로스로 서로 흉도보지만 ㅋㅋ 대충 버무려서 만납니다

  • 2. ..
    '16.6.14 10:44 AM (112.140.xxx.23)

    다른 모임도 있는데 뭐하러 피곤하게 사나요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시간 아깝습니다.

  • 3.
    '16.6.14 11:13 AM (220.71.xxx.93)

    비슷한일 많네요.
    여자들 모임은요 ㅠ
    저도 달랑셋모임에 한엄마 질투 많고 이기적이라 빠지그 싶고
    다른 한 엄 마는 무난하지만 제가 이핑켸저핑계 대고 물러도 오임을 자꾸 저랑 다 같이 보게끔 미루더라구요ㅠ
    결국 나 때매연기된거같아서 그담은 또나가게 되구ㅠ
    전 그래도 나 좋아서 불러주는가 맘 약해지지만
    어찌생각하면 자기들 필요에 의한듯ㅠ
    둘이 엄청친한듯 하다가도 내가끼어줬음 하는 뭔가가 있는듯햇어요
    저도 몆없는 모임 ᆢ친분관계가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시간이갈수록 즐겁지가 않고
    심지어 둘이 만날때보다 저랑같이 있어야 밥값더치도 편하고 뭐별생각 다 들더만요 ㅎ
    이번에도 톡으로 삐질라한다 왜그리바쁘냐 보자보자 해서
    그냥 차단하는 강수를 뒀다능ㅠ
    맘이편하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782 초2 수학공부...이대로 해야하는건지..답답해서요~ 7 ㄱㅇㅂㅅ 2016/06/22 2,331
568781 태국 가서 살라고 하시면 가시겠어요?? 20 ... 2016/06/22 6,974
568780 어흑~ 오해영 7 2016/06/22 3,177
568779 오해영 결말 어떻게 될까요 22 궁금해 2016/06/22 5,330
568778 여성권익향상등..여성첫대통령으로써 몇점?? 10 새누리지지자.. 2016/06/22 731
568777 생맥주랑 치킨 시켯어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6/22 1,233
568776 외국살이. 다이어트 식단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6/06/22 1,469
568775 선풍기 켜놓고 자면 죽나요? 31 너무졸린데 .. 2016/06/22 7,633
568774 사진에 이쁘다고 댓글달면 4 h12 2016/06/21 1,398
568773 초미세 먼지수치가 7 ,,,,, 2016/06/21 1,606
568772 종교모임 사람들은 인연이 오래 이어지나요? 4 아줌마 2016/06/21 1,830
568771 곰과인 나는 직장생활 참 힘드네요. 8 ..곰 2016/06/21 3,091
568770 외모지상주의때문에 미쳐버릴거같아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6/21 4,310
568769 나이에 비해 순수하다는말 좋은뜻은아닌거죠 5 봄비 2016/06/21 4,260
568768 외국인손님 데리고갈 비빔밥 맛있는 식당 아세요? 4 나도좋아 비.. 2016/06/21 1,130
568767 마침 뒷방송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을 하는데.. 2 ..... 2016/06/21 1,867
568766 그럼 길에서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보셨나요? 19 dd 2016/06/21 5,358
568765 시원한콜라 벌컥 마셔보는게 소원이에요 3 화채 2016/06/21 2,264
568764 헤나 염색한 후 샴푸 하지않고 물로만 씻어내나요? 1 헤나 2016/06/21 1,766
568763 요즘 커피숍, 쥬스매장 엄청생기네요; 7 2016/06/21 3,547
568762 리스와 피곤할 정도로 요구하는 남자중.. 19금 13 남자 2016/06/21 15,431
568761 아파트 탑층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ㅜㅜ 11 모찌 2016/06/21 4,568
568760 무식해서 챙피한 6 질문이요 2016/06/21 1,894
568759 방금 집밥백선생 보신분 11 혁비 2016/06/21 4,417
568758 이쁘다고 칭찬들으면 7 highki.. 2016/06/2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