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글 썼는데 전 정리를 정말이지 잘 못해요.
남편이 다른건 다 잘하는데 정리를 진짜 못한다구 하더라구요.
일단 오래된집이라 붙박이장 이런게 없어요.
그리고 부엌 살림이 진짜 많구요.
많이 정리한다구 했는데도 아직 넘쳐요. ㅠ.ㅠ
어쨌든 오늘도 모처럼 정리하려구 하는데요.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욕실도 더럽고 주방도 제대로 정리 안되서 엉망진창이구
거실에 먼지 쌓인것도 울화통 터지고...
앉아서 욕실에 깔 발판을 사야겠어.
이러다가 이건 순서가 아닌거 같구...
지금 한시간째 뭐부터 해야할지 방황하고 있어요.
주방은 고질적으로 제대로 정리가 안되있구요. 수납공간부족
욕실은 그냥 더럽고 체력은 저질이구... ㅠ.ㅠ
지금 당장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본질적으로 엉망인 주방을 뒤집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욕실을 먼저 청소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당장 눈앞에 거실 정리를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