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전히 예금만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개팔자
'16.6.14 10:07 AM (203.247.xxx.210)제가 그러고 삽니다
맘 편히 사는 값이라고 생각합니다~2. ....
'16.6.14 10:11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제가 그러고 삽니다
맘 편히 사는 값이라고 생각합니다~2222222
엊그제 남편과 한 이야기 입니다.큰욕심 안내니까 우리는 대신 맘 편하잖아...3. ..
'16.6.14 10:13 AM (180.70.xxx.101)계속 그렇게 관리하다 이번에 땅 샀습니다. 은행이자 보다 낫겠지싶어
3년만 지나면 팔려고 하는데 그래도 은행이자보단 낫겠지요~4. 저도
'16.6.14 10:1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작은 아파트 사서 월세 놓는 걸 잠시 생각했는데
집 관리, 부동산 상대, 세입자 상대, 공실률 가능성, 부동산 시세에 관심 등등 아무리 생각해도 저와는 안 맞더군요.
남들이 월세 소득 얼마라 해도, 그만한 숨은 노력이 있지 않겠나 싶어요.
맘 편히 사는 값이라 생각해요2222225. 여기
'16.6.14 10:17 AM (223.62.xxx.111)나이 오십에 마이너스손이라 예금만 4억. 이자 때문에 부동산 강제 투자하게 생겼네요.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는 분양가 한참 밑도는데 내 안목이 무서워요.
6. JP
'16.6.14 10:20 AM (118.35.xxx.137)유동할수있는 순자산이더있다면 모를까 일반월급쟁이는 그냥 예금이나은것같아요 아파트 투자용으로 산다고 해도 너무오래되어도, 학교나 마트 접근성 이런것도 다 따져서 사야하구요... 집에 누수로 수리 몇번이나 겪고 나니까 남에게 전월세 줘봤자 그돈으로 수리해주고 고쳐주면 남는것도 없다는걸 깨달았죠
7. ......
'16.6.14 10:20 AM (220.76.xxx.21)저도 적금예금만 드는데요. 맘편해요.
8. ᆢ
'16.6.14 10:21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틀렸다 맞다 할수는 없는 일이 구요
요즘 금리로 예적금만 하는 사람
부동산투자든 금융투자 잘 해서 수익좋은 사람
이 볼때는 답답하게 보이긴 하죠
투자 망한 사람이 볼때는 차라리 예적금만 하는 사람이 부러울수도 있구요
문제는 노인도 아니고 아직 살 날이 몇십년인데 금리는 잠깐 상승기가 있을지 모르나
하락기일건데(마이너스 금리인 나라가 많죠)
그때는 어떻게 할거냐는 거죠
자신에게 맞는 투자 찾는거 도덕적으로 문제있는게 아닙니다
자본주의경제체제에선 투자는 필수라 생각합니다9. 어제 오늘 주식 떨어지길래
'16.6.14 10:29 AM (183.97.xxx.218)배당 많이 주는 주식좀 샀어요..
은행이자가 너무 형편없어서...
부동산구입은 부대비용이 너무 많이들고..10. 꿈
'16.6.14 10:30 AM (119.203.xxx.71)저도 5억 예금만 돌리고 있어요.
남편은 바쁘고 저는 한가한일하고 있는데 가끔씩 제가 너무 무능하게 느껴져요.
지방이라 아파트투자도 별 매력없고 가진게 이게전부라 이것이라도 지키자는 생각때문데 이리재고 저리재고 그러고 있네요.11. 예적금만
'16.6.14 10:33 AM (125.176.xxx.59)저도 예적금만 해요.. 전에 친디아 펀드 들었다가 피본후론 파생상품도 손 안대고 생기는다로 무조건 적금. 적금 만기되면 고대로 정기예금. 낡아빠진 집에 차지만 어쨌건 내집있고 내차있고 딱히 목돈 나갈곳도 없고.. 무조건 묶어요. 투자는 하고싶지만 내 안목을 못믿겠어요. 좀 투자할만 한가 싶으면 기본 10억이니 대출 무섭기도 하구요. 요즘 이자가 너무 거지같아서 차라리 달러나 금을 매달 좀 사둘까 싶긴한데 전에 사둔 유로도 손해?본 상태라 망설여져요 ㅠ ㅠ
12. ...
'16.6.14 10:34 AM (119.64.xxx.92)부동산 투자 성공한 사람과 비교하면 그렇죠.
주식, 부동산하다가 망한 사람이 더 많아요.
예금은 기본은 가고. 평균내면 예금이 이익.
저도 예금만 해요.
그간 10년에 50%는 수익났었죠. 지금 금리가 바닥이지만 주식, 부동산도 역시 그닥이니
뭘해도 비슷비슷.13. 우리집
'16.6.14 10:36 AM (218.146.xxx.146)15년전 남편이 주식으로 1억가까이 손실본후
그저 오로지 예금만 해요‥14. 답답해요
'16.6.14 10:46 AM (175.118.xxx.178)주식도 해보고 투자도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큰 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손해볼 각오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ㅠ
한방 걸어보고 싶은데 어찌된 게 저나 남편이 똑같아서..15. ...
'16.6.14 10:4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저요.
작은 빌라 월세 줘봤어요.
손해는 안 봤는데요.
속 썩인거 말도 못 해요.
그집인수한 사람 전문 임대사업자던데요.
미안하고 고마워요.16. ㅇㅇ
'16.6.14 10:51 AM (223.33.xxx.30)아뇨
본인이 관심없고 주변에 휘둘리면 돈 잃을 수도 있어요
주식하다가 돈 읺는 사람도 많고 손해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본전 유지만 잘하고 살아도 괜찮은거예요
그게 또 정상인거고17. ............
'16.6.14 10:58 AM (121.150.xxx.86)임대업자인데요.
월세 늦게 주고 한번씩 수리하는데 속썩어요.
차라리 조용한 예금.적금이 속편합니다.
주식.펀드도 했는데 제취향이 아니더라고요.18. 사람마다
'16.6.14 11:03 AM (1.236.xxx.90)저같은 경우는 안전우선주의입니다.
주식은 돈 빠지면 정말 머릿속이 텅 비어서 매수매도타이밍 늘 놓쳐서 돈 하나도 안되구요.
부동산은 일단 장만할 큰 돈도 없었지만.. 매달 이자에 임대업하면 신경쓸일 한둘 아니라서 손 못댑니다.
오피스텔 하나 임대주고 있는데... 남편이 관리하고 저는 전혀 들여다도 안봐요.
저는 언제나 예적금 인생입니다!!19. .......
'16.6.14 11:06 AM (61.251.xxx.41) - 삭제된댓글대출갚고 예금 적금만 하다가 올해부터 생각을 좀 바꿔서 작은아파트를 하나 샀어요.
15년전 작은아파트 하나 사놨다가 세입자랑 상대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팔아버렸는데..(그땐 너무 어려서..)
지금 생각해보면 남의 돈 먹기가 그리 쉬운건 아닌데 못참은거죠..
3년전 친구가 24평 아파트를 사길래 월세를 받아야 얼마나 받을꺼며, 월세는 잘 받겠냐고 반신반의했는데
수도권 24평에 월세를 80,90씩 내고 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안믿었는데......
결론은 저도 하나 사서 월세 90씩 받고 있습니다..
은퇴는 얼마 안남았고, 안되면 우리가 들어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월세날짜 안밀리고 들어오네요.. 고맙게스리
재테크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예금이던 부동산이던.....
그리고 실패를 해도 감당할수 있는 선에서 투자룰 하세요
공부를 좀 해보시구요..책.신문. 경제카페.....
그러나 아무리 옆에서 떠들어도 내마음이 동해야 할수있는거같아요..
마음 동하는데 15년 걸렸답니다 ㅋㅋ20. ᆢ
'16.6.14 11:07 AM (223.33.xxx.5) - 삭제된댓글이런 글에는 당연히 뭐해서 손해봤다,손실
봤다 예적금이 그래도 낫다는 댓글이 달릴 수
밖에 없어요
원글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글 읽는 분들께
말하는 건데 댓글이 다는 아닙니다
82가 또 이런 대형커뮤니티는 재테크에 있어
조언 들을수가 없어요
잘하는 분들은 굳이 댓글 잘 안답니다
당연히 한다고 결과 다 좋을 수가 없지요
공부도 열심히 실전도 경험해봐야
자기가 자기를 아는거고
자기에게 맞는게 뭔지도 아는거죠
근데 공부 자체를 좋아하지도 않고 공부를 하지도 않고 뛰어들고
실전도 무식하게 계획도 없이 뛰어들고
그러니 결과도 좋을 확률이 없는거죠
투자란것도 누가 밥숟갈로 밥 떠먹여주는게
아닌거죠 다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21. 음
'16.6.14 11:08 AM (14.39.xxx.48) - 삭제된댓글저는 16억 정도 되는 현금을 결혼 18년동안 예금으로만 만든거예요.
가끔 펀드나 els도 소액 들긴 했지만 거의다 예금, 적금으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젠 부동산 들어갈 타이밍 되면 들어가곤 싶더라구요. 너무 오랫동안 현금만 쥐고 산듯 싶어서요.22. ᆢ
'16.6.14 11:17 AM (220.71.xxx.93)불리는거 보다
번 돈 지키는게 재테크중 의 중박 이라고 들었습니다23. ㅇㅇ
'16.6.14 11:22 AM (125.191.xxx.99)주식하다 물려서 아... 원금만 되면 팔아야지... 이경험 해보면 이런 소리 못해요.
아파트도 아.... 내가 산 값보다 안떨어 졌구나 하고 행복한 사람들도 많아요.24. ᆢ
'16.6.14 11:23 AM (223.33.xxx.5) - 삭제된댓글윗쪽에 댓글 단 사람이지만 저도 5년전 까지만
해도 예적금으로 현금 10억이상 만들었어요
여전히 현재도 예적금 하고 있고 예적금이자가 부부 합해서 연4천 나오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금리가 너무 안좋아요
5년전 부터 예적금은 예적금대로 하고
금융투자로도 연3천은 올립니다
예적금은 전혀 하지말고 투자만 하라는 얘긴
아니죠
안전자산 투자자산 비율을 정해서 운영해보라는 거지..25. ..........
'16.6.14 11:27 AM (1.233.xxx.29)..님.
금융투자라함은 뭘 말씀하시는 건지..26. 윗님
'16.6.14 11:31 AM (211.244.xxx.52)말대로 돈 안새게 잡고만 있어도 중박이죠.
남들은 빚도 재산이라 하지만
저는 빚도 할부도 해본적 없어요.
신용카드도 안쓰고요 할인카드같은것도 없어요.
그냥 예금 적금 .주식 부동산 눈도 안돌려봄
그런데 힘들이고 돈번 사람 주변에서 못봤어요.
대박을 안바라니 쪽박 찰 일도 없죠.
일본 노인들도 그냥 꾸준히 저축만 한 사람들이
노후를 더 안정되게 보낸다는 통계도 있더라구요27. 투자는
'16.6.14 11:34 AM (118.37.xxx.5) - 삭제된댓글내가 이돈 없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 아쉬움이 없는 돈으로 하는거에요.
없어도 그만인돈으로 하는거죠. 올인하는게 아니라..28. ᆢ
'16.6.14 11:54 AM (223.33.xxx.5) - 삭제된댓글몇년전 까지는 예적금만 했는데 이후로 예적금금리가 안좋아 etf투자도 일부 합니다
29. ...
'16.6.14 12:26 PM (125.128.xxx.114)주식, 펀드, 부동산 다 해봤다 다 망하고...이제 돈도 없지만 조금씩 모으고 있어요. 전 이자는 생각안하고, 원금 불리는것만 생각해요. 월급은 따박따박 잘 나오니 절약해서 원금적립에 목표를 두고....82에서 보는 것처럼 작은 아파트 사서 월세받는것(거의 공식처럼 말씀하시는)도 볼때마다 마음 흔들리는데 부동산 제가 팔면 가격오르는걸 몇번 보니 이것도 저랑 안 맞는것 같아요. 나중에는 월급 모아서 연금에 더 투자할까봐요
30. 저도
'16.6.14 1:06 PM (1.235.xxx.52)계속 예금만 해왔는데 금리는 점점 떨어지고 이자 얼마 되지 않는데 종소세까지 내려니 이게 아니다 싶어요
금리 떨어지면서 아파트 오른다는 기사를 보니 진즉 샀어야되나 싶고...
윗분 말씀대로 남편은 일하느라 바쁘니 집에서 재테크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경제 무지랭이에다 넘 게을러서 암껏도 못하고 있네요
부동산 투자 수업 같은거 듣고 싶어요
저는 els는 조금 하고 있네요 워낙에 금리가 약해서31. ....
'16.6.14 1:13 PM (203.244.xxx.22)저요~ ㅋㅋ
그런데 주변 보면 부지런히 해왔던 사람 , - 겪어서 결국 저랑 비슷...
부동산은 좀 다른 것 같고요. 하지만 지금 부동산 뛰어들 수도 없고 그정도로 돈 남지도 않고~~~32. ......
'16.6.14 3:23 PM (58.120.xxx.136)예금만 하다가 펀드랑 주식 조금 하고 원금 훌떡 까먹은 뒤로는 다시 예금만 해요. 맘 편해요. 누가 돈 벌었다고 하면 잠깐 흔들리지만 그러려니 하고 지나 갑니다.
33. 아파트 한 번
'16.6.14 3:38 PM (119.200.xxx.205)분양해서 그대로 삽니다.
남편 평생 소신이 아파트 가지고 장난질하며 돈 버는 거 싫어하고
주식하며 장 쳐다보고 앉아 있는 걸 돈때문에 재미없는 인생사는 거라고 믿고
돈은 여기 저기 금리 좋은 곳 찾는 것도 싫어하고 그저 우체국에 꼬라박아놓고
필요하면 찾아써야한다는 주의로 살다보니 닮아가네요
저도 한 때 남편 이겨먹고 펀드 좀 했는데 저축금리랑 그게 그거인 듯해서 그냥 저축으로 돌아섰죠.
부동산으로도 돈으로도 갑자기 떼돈 버는 거 싫어하는 제 남편 같은 사람 없나요?
지금 노후 그저 가진 돈 저금한 거 한 두 푼 찾아쓰면서
맘 편하게 삽니다.34. 음
'16.6.14 4:19 PM (125.176.xxx.32)현 시대는
가지고 있는 돈 날리지 않고
잘 지키는것도 재테크라고 하네요^^35. 지난 10년간
'16.6.14 6:56 PM (114.204.xxx.4)예적금도 하고는 있지만
뭔가 더 수익 좀 내려고 이리저리 하다보니
주식은 예전에 장 좋을 때 좀 벌고 또 잃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정도.
하지만 여러 가지 펀드는 폭망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분양받은 아파트는 1억 이상 벌어다 주었네요.
그래서 팔아버리고 대출 얻어서 작년에 큰 평수로 갈아탔는데
매수한 아파트 값 다시 상승. (제가 매도한 아파트는 하락)
결국은 부동산이 최고인가? 싶네요.
이제 당분간은 대출금 상환만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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