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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전공해서 교수가 되려면 어떤 자격들이 갖춰져야 하나요?

피아노 조회수 : 5,468
작성일 : 2016-06-14 08:26:33
연주자로 성공하기 보다는
그래도 덜 어렵지 않을까요?

IP : 175.223.xxx.1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도
    '16.6.14 8:2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연주생활 합니다.
    그리고 천부적 재능외 물질적 풍요도 있어야 하고요.
    경제력, 집안 배경도 함께 받쳐 줘야 인맥으로 교수도 하고
    직업적으로 탄탄하고 하죠....같은급의 재능 가진이들이
    많은데 그럼 누가 선택되겠어요.
    당연히 부귀를 겸비한쪽이 교수생활이 더 가능 해 지죠

  • 2. 연주자보다
    '16.6.14 8:29 AM (110.8.xxx.3)

    더 되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기존 교수가 은퇴해야 자리 하나씩 나올판이니...
    음악해서 유학갔다오며 수많은 스펙에 충성도까지
    이미 입증된 제자만 엄청 대기중인데
    오랫만에 교수 정년퇴직해서 한자리 나온 교수티오..
    어떤 사람에게 돌아갈까요?

  • 3. 음...
    '16.6.14 8:35 AM (202.30.xxx.138)

    피아노는 진짜 박터집니다.

  • 4. ..
    '16.6.14 8:38 AM (175.223.xxx.48)

    외숙모가 그쪽 교수인데
    어마어마한 부자예요.......

  • 5. ****
    '16.6.14 8:39 AM (125.131.xxx.30)

    요즈음은 음대 기악 전공과는 폐과되고 있어요.
    그 대신 실용음악과가 생기죠.
    무엇보다 앞으로는 음대 교수되기는 하늘의 별따기 라고 생각됩니다.

  • 6. ...
    '16.6.14 8:46 AM (114.204.xxx.212)

    유학은 기본이고 인맥도 필요...
    돈이 있어야 가능하죠

  • 7. 123
    '16.6.14 8:49 AM (223.33.xxx.153)

    질문의 목적이?
    자녀에게 시키시려는지?
    애초에 시작을 마시길. 어마어마하게 힘듭니다.
    위에 누가 쓰셨네요. 박터진다고.

  • 8. ..
    '16.6.14 8:52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쥴리아드 유학 보내신 분이
    음악 시키지 마라
    피아노 시키지 마라

  • 9. 음...
    '16.6.14 8:56 AM (202.30.xxx.138)

    서울예고, 서울음대, 미국유명음대에서 박사받고 수도권 모대학 시간강사 지원하러 갔더니 30명이 와 있더랍니다. 교수 아니고 시간강사요. 마흔 훌쩍 넘었는데 아직 애들 레슨하며 사세요. 집안도 좋고 빵빵한 분이에요.

  • 10. 교수 빽 없으면 불가능
    '16.6.14 8:56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김희옥 새누리 비대위 위원장 아들
    식품경제자원학과 출신이 법대 교수 임용 됐어요
    자기 아버지가 동국대 총장으로 있을때 그때 그 대학에서 법학으로 석,박사 따고요
    교수 임용예정자 였던 경기대학에서 13년간 법학 강사로 있던 임용예정자는 탈락되고
    비 법학 전공자가 교수가 된 예가 없는데도
    애비 빽으로 교수자리 앉았어요

  • 11.
    '16.6.14 8:57 AM (211.201.xxx.132)

    후진대학이나 폐과 되겠죠~ 어느 명문대에 실용음악과가 있나요?

  • 12. 교수 빽 없으면 불가능
    '16.6.14 8:57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김희옥 새누리 비대위 위원장 아들
    식품경제자원학과 출신이 경기대 법대 교수 임용 됐어요
    자기 아버지가 동국대 총장으로 있을때 그때 그 대학에서 법학으로 석,박사 따고요
    교수 임용예정자 였던 경기대학에서 13년간 법학 강사로 있던 사람은 탈락되고
    비 법학 전공자가 교수가 된 예가 없는데도
    애비 빽으로 교수자리 앉았어요

  • 13. 나는나
    '16.6.14 9:05 AM (116.127.xxx.3)

    서울예고, 서울음대, 미국유명음대에서 박사받았는데 대학 시간강사, 입시 레슨 하더라구요. 40대인데요..쉽지 않아요.

  • 14. 연주자
    '16.6.14 9:07 AM (59.14.xxx.80)

    연주자 나름이겠지만, 연주자로 성공하는것보단 "그래도" 쉽겠죠.

    교수는 그래도 가능성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지,
    연주자로 성공하려면 10대에 이미 국제 유명 콩쿨에서 우승정도는 해줘야 성공할까말까..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여자연주자는 성공하기 쉽지 않아요.
    남자는 외모가 좀 괜찮으면 운좋으면 이루마처럼 트일수도 있고..

    딱생각해봐도 우리나라 피아니스트중에 이름 생각나는 사람 몇없잖아요.

    음대교수는, 일단 집안좋고 돈많고 인간관계를 유들유들 잘 버텨나갈수 있는 성격이면 가능하겠죠.

  • 15. 간단하게
    '16.6.14 9:09 AM (59.6.xxx.151)

    적은 수의 티오에 많은 수의 지원자가 있죠
    결국 누가 더 좋은 학벌, 경력을 가졌는지로 가늠합니다
    백이요?
    백 가진 사람들이 모두 후진 학벌과 무경력은 아니에요
    좋은 학벌과 경력에 노력, 재능, 뒷받침 이 더해진 사람들이 자리보다 많다는 얘기죠

  • 16. ..
    '16.6.14 9:11 AM (58.140.xxx.41)

    다른데도 그렇겠ㅈ-만 음대쪽은 연주자가 교수예요. 연주따로 교수따로가 아니라.
    재력은 기본이고 연주실력 인정받아야되요.
    즉 피아니스트라는 타이틀과 함께 교수임용되는거죠.

  • 17. 그러니까
    '16.6.14 9:15 AM (121.146.xxx.230)

    재력을 뛰어넘는 유명세와 실력이 있거나
    재력, 실력, 학력, 운빨, 그쪽라인인맥 까지 있어야 가능하죠.

  • 18. 아는분
    '16.6.14 9:23 AM (61.77.xxx.249)

    댓글에 나온 법대교수되신분 건너아는분인데 학부전공이 좀 그래서 정교수는 안될 줄얼았는데 떡하니 조교수로 이름올라서 좀 놀라긴했죠

  • 19. 쉬울까요?
    '16.6.14 9:34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4년 장학생, 국제 콩쿠르 다수 1위,
    베를린 국립음대 수석 졸업, 독일 ####대학(음대로 매우 유명함) 정교수, @@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제가 알고 있는 40대인 인제대학교 모 교수님 프로필 이에요.

  • 20. 쉬울까요?
    '16.6.14 9:35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4년 장학생, 국제 콩쿠르 다수 1위,
    베를린 국립음대 수석 졸업, 독일 ####대학(음대로 매우 유명함) 정교수, @@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제가 알고 있는 40대인 인제대학교 피아노 모 교수님 프로필 이에요.
    이 정도 경력 되어도 서울권 임용 힘들어요.

  • 21. ㅎㅎ
    '16.6.14 9:41 A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

    얼마전부터 계속 이런글 올리시는 분인가요?
    음대 교수가 되려면 자격을 갖춘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자격을 갖춘 수백명 중 한명이 되려면..
    말 안해도 아시겠죠? 위에 많아서..

  • 22. ..
    '16.6.14 10:1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짱짱하고 짱짱한 인맥과 돈.
    둘 다 있어야 해요.
    음대 교수하는 울 시누 까놓고 말하던데요.
    누가 죽어야 움직이는게 교수자리라고.

  • 23.
    '16.6.14 10:23 AM (125.178.xxx.133)

    똥누리
    경기대
    법대
    조교수

    아버지
    총장..키워드가 많아 좋네

  • 24. ...
    '16.6.14 10:48 AM (121.183.xxx.9)

    교수는 원래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 25. ----
    '16.6.14 10:56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는 연주자로 성공할만큼 되야 교수 자격이 되는거구요 거기에 이력이나 여러가지가 흠이 없어야하는데, 교수 되기가 어려운게 우선 자리가 안나요. 요건이 된다고 교수 되는게 아니라 전공 교수가 은퇴를 해야하고 요즘 학교가 점점 줄어갈거라 더 힘들거구요.... 대부분 다 수도권을 원할텐데 내 전공 자리가 얼마나 있고 날까 생각해보면... 거기다 자리나고 요건이 된다고 해도 학과에서 생각하는 비전, 정치적 요인, 모두 교수들과 본부에서 원하는 사람인지, 인성, 학파 등 여러요인이 많아요. 돈이 많아야되고 돈먹여야하고 그런간 안그런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연주자는 사실 연주만 제일 잘 하면 되는거라 연주자가 더 쉬울듯. 연주자는 서포트, 재능, 근성이 있어야하는거고 교수되려면 플러스알파가 더 많이 필요하죠

  • 26. 거두절미
    '16.6.14 11:11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거두절미하고 일단 교수 자체를 안 뽑아요.
    학생수도 줄고 있고 등등의 이유로 전임은 안 뽑고,
    그나마 있는 수도 줄일 수 있으면 줄일걸요.
    내가 이 학교에 오면 너무너무 보탬이 돼서 뽑아줄만 하다 하면... 뽑아줄 수 있습니다.
    S그룹의 사모님이 모 대학 음대 교수 하고 싶다면서요.
    솔직히 그러면 대학 측에서는 무척 이익이겠죠. 아마 사람들 눈만 없으면 당장이라도 모셔오고 싶을 걸요.

  • 27. 저도
    '16.6.14 11:16 AM (1.236.xxx.90)

    지인 몇 음악전공인데 위에
    음... 님이나 나는나님 지인처럼 예고 서울대 유학 하고
    시간강사 연주 레슨 등등으로 사십니다.
    콘서바토리 같은곳에서 강의하는 경우나 실용음악과나 뮤지컬전공쪽에서 강의하는 경우도 많아요.

  • 28. ㅇㅇ
    '16.6.14 11:18 AM (175.223.xxx.19)

    알려진 뛰어난 연주자. 혹은

    매년 독주회. 연주회로 프로필 쌓아가면서 강사하면서
    부잣집에 빽 있어도 힘듬

  • 29. 555
    '16.6.14 11:51 AM (49.163.xxx.20)

    서울대음대교수가 법대교수보다 되기 힘들어요.

  • 30. 000
    '16.6.14 12:44 PM (211.192.xxx.229)

    정치를 잘하던가 늙은권력교수 줄을 타던가
    교수월급보다 많은 돈을 쓰던가죠.

    건너아는사람 남편따라 해외가서 정식학위아닌 학원다니다 와서
    남편교수되고 자긴 전임강사자리따서 피아노하는사람있어요.
    강사월급보다 과외수입이 훨씬더만고 과와를 대학제자를 따로 한답니다.
    과외 안받으면 점수 짜게줄려나

    외국 학위 속인거죠. 언젠가 성질나면 확 찔른다는 친구에게 들은 말입니다.

  • 31. ㄷㄷㄷㄷㄷㄷ
    '16.6.15 12:44 AM (122.36.xxx.29)

    예전에 서울대 음대 성악과 교수가 제자랑 바람피우지 않았나요?

    유부녀 제자

    그 유부녀제자분 아버지가 피켓 시위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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