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대중반인데요. 중후반을 바로 앞에두고있어요
모임이나 회사에서 보면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은 별로없고
어울리려하지않아요
제가 아직 미혼이다보니 전 사회생활이나 회사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고..결혼한사람들은 가정에 더 중점을 두고있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 어딜가나 제가 나이많은편에 속하는데 그럼 어른답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데요 그러질 못하고있어요ㅠㅠ
동생들..저보다 나이어린친구들이 더 똑똑하고 어른답고 생각이 깊어요.
얼마나 똑똑하고 지혜로운지 몰라요
그 나이어린친구들이 절 우습게 볼것 같아요
한심해할것도 같고요
실제로 몇번 그렇게 느낀적도 있고요
전 매사에 자신감도 없고 소심하고
생각도 깊지못하고 어른스럽지 못한데
그런데 모임이나 회사, 그룹내에선 리드해야하는 입장이고
이런 사람은 어떻게해야 하나요?
어른스럽고 생각깊고 지혜로운 사람되는법 좀 알려주세요
지혜 좀 주세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딜가나 나이많은 입장인데요 어른답게 생각하고 지혜롭고싶어요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6-06-14 07:15:59
IP : 1.227.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6.6.14 7:4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인문학 서적을 매일 읽으세요.단순 정보제공인 이런 인터넷만 하지 마시고
2. ll
'16.6.14 7:51 AM (123.109.xxx.20)원글님보다 어린 동생들이 똑똑하고 생각이 깊어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좀 자신감을 가지세요.
원글님이 성실하게 잘 살아오셨다면 그 정도로도 일반적인
지혜는 갖추신 거에요.
나이 어린 애들에게 주눅들지 마시고 하실 말씀 정확히 해가며
리드하면 됩니다.
회의나 모임 있으면 미리 공부하고 예습하고 준비 철저히 하시고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아요.
자신감 가지시고 윗님 말씀대로 인문학 서적 읽으시고 또 그 외의
다방면의 책을 읽어가시다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아무래도 깊어지고
지혜가 생깁니다.3. 항상
'16.6.14 8:50 AM (125.178.xxx.207)저도 항상 일하는 그룹에서 가장 연장장였어요 20대 후반부터~
말 수를 줄이고 경청하다 보면 없더 지혜도 생기거나 있어 보이더라구요
많이 어울리지 않구요~
그러다 보면 따르는 후배도 생기고...그럼 잘 챙겨주구요.
일쪽으로 공부는 항상 해요.
유행하는 노래까지 즐기지 않아도 챙겨 듣고
드라마도 안좋아 하는데 뉴스는 읽었어요.
뭐 그렇다고 제가 지혜롭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노력은 나름 하면서 살다 보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도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896 | 엄마의 자식 자랑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려요.. 5 | 00 | 2016/06/15 | 2,148 |
566895 | 제주도에 땅이 있는데요. 12 | 장미축제 | 2016/06/15 | 4,159 |
566894 | 미세 방충망 사용하시는 분?통풍 어때요? 2 | 모기시러~ | 2016/06/15 | 10,214 |
566893 | 축농증이 오래가는 건가요? 9 | ㅜㅜ | 2016/06/15 | 1,968 |
566892 | 전기건조기랑 가스건조기 6 | 어떤 게 나.. | 2016/06/15 | 1,878 |
566891 | 매실 섞어도 되나요? 4 | ... | 2016/06/15 | 1,051 |
566890 | 절대로!!!! 삼성에어컨은 사지 마세요.... 34 | 펌 | 2016/06/15 | 16,135 |
566889 | 송도아파트 여쭈어요 6 | 송도아파트 .. | 2016/06/15 | 2,094 |
566888 | 큰아이 수련회갔는데 1 | 이건 | 2016/06/15 | 779 |
566887 | 딸램 치아교정, 고등때도 괜찮을까요? 15 | 흠 | 2016/06/15 | 2,417 |
566886 | 이슬람문화권 잘 아시는 분(음식관련) 8 | .. | 2016/06/15 | 1,162 |
566885 | 약자의 권력화, 그리고 약자를 위장한 자들의 횡포 3 | 길벗1 | 2016/06/15 | 1,004 |
566884 | 거리에 미친놈들때문에 진짜 한국 살기 싫네요....에휴 30 | ㅇㅇ | 2016/06/15 | 5,809 |
566883 | 싱크대 수납장 냄새제거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궁금 | 2016/06/15 | 5,696 |
566882 | 새글쓰기할 때 맨 아래쪽 태그는 뭐예요? | 파리유저 | 2016/06/15 | 398 |
566881 | 급)안산에 진료잘보는 치과아시는분 계세요? 2 | 잇몸문제예요.. | 2016/06/15 | 817 |
566880 | 중학교 수학교과서 어느 저자 책이 좋아요? 1 | 수학 | 2016/06/15 | 789 |
566879 | 가락동 대 구의동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 올리 | 2016/06/15 | 1,713 |
566878 | 아주 이쁘 ㄴ여자인데 소개팅에서 반응이 별로인 경우는?? 14 | asdf | 2016/06/15 | 7,750 |
566877 | 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2 | ... | 2016/06/15 | 1,024 |
566876 | 대상포진이요.. 5 | 일리 | 2016/06/15 | 1,628 |
566875 | 오후에 비오는거맞나요? 4 | .. | 2016/06/15 | 1,199 |
566874 | 찬밥에 물말아서 명란젓 6 | 아침 | 2016/06/15 | 1,949 |
566873 | 박유천한테 왜 화내는거죠?? 37 | 하트맘 | 2016/06/15 | 8,060 |
566872 | 일시적 방광염이 아닌.. 원래 화장실 자주 가시는분 계세요? 6 | ㅇㅇ | 2016/06/15 | 1,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