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트레이너가 자꾸 생각나요

조회수 : 23,364
작성일 : 2016-06-14 02:18:03
내용 펑해요~


IP : 223.62.xxx.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6.6.14 3:08 AM (99.227.xxx.49)

    헬스 트레이너에게 연정을 품는 분들, 엄청 많이 봤어요.
    그게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지 싶어요.
    저는 팀으로 하는데 차츰 그룹으로 하는 반으로 옮기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
    그룹원끼리 무지 친하게 재밌게 지내면 트레이너는 안중에도 없어져요 ㅎ

  • 2. ㅎㅎ
    '16.6.14 4:42 AM (178.190.xxx.215)

    다 한 때 ㅎㅎ. 그 감정 잘 이용해서 멋진 몸 만드세요.
    원래 처음 피티받으면 다 그런 감정 느껴요.

  • 3.
    '16.6.14 7:53 AM (223.32.xxx.107)

    일대일하기 은근 두렵네요

  • 4. !!!
    '16.6.14 7:59 AM (112.151.xxx.48)

    스킨쉽이 있어서 그런 감정들기가 쉬운 것 같아요 트레이너도 님의 감정 느껴지지 않을까요? 아마 다른 회원들도 님같은 감정 느낄 수 있고요 그냥 잠시 즐기세요 시간 지나면 흐릿해질거에요

  • 5. ...
    '16.6.14 8:36 AM (101.235.xxx.129)

    둘다 애인 없다고 쓰신거보니 조만간 들키고 민망해지실지도..ㅎ

  • 6. ..
    '16.6.14 9:51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감정 정리 하소서..ㅜㅜ

  • 7.
    '16.6.14 10:09 A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앞서나갔나봐요 ㅋ
    선생님 바꿔야겠어요

  • 8.
    '16.6.14 10:42 AM (49.175.xxx.13)

    지금 이대로 가면 감정이 정리가 안될것같아요
    감정변화가
    만족-호감-소유욕-소유로 기쁨or 고백후 거절로 인한 좌절과 상처

    운동 관둘지, 고백할지, 마음 비우고 하던운동이나 열심히 할지
    고민이예요ㅋ

    제가 지금 오버하는건지 아닌지
    헷갈리는게
    트레이너도 상냥하고
    저한테 사적인 질문도 잘 하거든요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연애바보라서 제가 오버하는것같기도 하네요

  • 9. ^^
    '16.6.14 10:53 AM (220.85.xxx.236)

    트레이너에게 그런 감정 느끼는 분 저도 엄청 봤어요
    저도 피티 많이 해봤는데 저도 트레이너가 좋다..이렇게 느껴본적도 있구요 하지만 절대 고백하지 마세요
    나중에 부끄러워 하이킥 찰지도....
    왜냐면 트레이너는 모든 회원에게 상냥하고 피티 연장도 해야하고 재등록때문에 진짜 잘해줘요
    그리고 여자들 심리를 알아서 어떻게 하면 이 여자가 자기한테 재등록하고 매출오를까 다 아는거죠
    이성적으로 좋아서 하는게 절대 아니라는거...잊지마세요
    혹 그남자가 사적으로 좋아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든다면 다른 여자회원 수업할때 봐보세요 똑같아요..ㅎㅎ

    좀지나면 괜찮아지니..그냥 덤덤히 받아들이세욧!

  • 10. ^^
    '16.6.14 10:54 AM (220.85.xxx.236)

    한가지더 회원들의 그런 사적인 욕망(?) 혹은 관심을 이용해서 나쁜짓하는 트레이너도 많이 봤어요
    좋은 트레이너도 많지만...양아치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 11. 역시
    '16.6.14 11:01 AM (49.175.xxx.13)

    82쿡은 나를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ㅎ
    이런감정ᆞ이런일들이 흔한것이구나

  • 12. 수업
    '16.6.14 11:04 AM (49.175.xxx.13)

    레슨시 홀에 저 혼자거든요
    회원 없는 시간대라서 ㅋ
    다른회원들 볼 기회가 없었어요
    이거 무서운거구나...

  • 13. 아이고
    '16.6.14 11:31 AM (122.153.xxx.162)

    정신차리세요............그 트레이너에게는 님은 그냥 수많은 고객중 1명이고요.

    저도(나이든 아줌마) 너무 잘 가르쳐줘서 맘에드는 트레이너(노총각) 슨생 있는데................홍보차원서 트레이너들 인스타그램 맞팔하자고 써놔서 한번 들어가봤는데.....(물론 나는 안함)


    뭐 하나 올릴때마다 수많은 여자회원들 댓글부대---특히 젊은 아줌마들, 뭐 난 미혼 아니니까 부담없다 이런 마음이겠죠.

    새삼 트레이너가 다시보이더군요. 여차하면 여자 여럿 잡겠어요

  • 14. 그리고
    '16.6.14 11:34 AM (122.153.xxx.16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사무적으로 하려고 해도....중간중간에 잠깐씩 사적얘기 할 수밖에 없죠.
    그 수다가 자꾸 늘면 좋은 트레이너 아니예요.....

    좋은 지도자는 자세얘기만 하기도 시간 모자라요

  • 15. 그리고
    '16.6.14 11:36 AM (122.153.xxx.162)

    아무리 사무적으로 하려고 해도....중간중간에 잠깐씩 사적얘기 할 수밖에 없죠.
    그 수다가 자꾸 늘면 좋은 트레이너 아니예요.....

    좋은 지도자는 자세얘기만 하기도 시간 모자라고요, 예쁜 여자친구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같은 센터내 필라테스 강사, 요가강사, 같은 트레이너들....................

    쭉쭉빵빵한 여자들이 주위에 많은 환경이잖아요

  • 16. ..
    '16.6.14 11:41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수영강습도 보면 할 수 있으면서 더 못하는거처럼 엄살떠는 사람 있음..다 티남 ㅋㅋㅋ
    그 정도로 다들 강사에게 호감을 갖게 되나보더라는거죠ㅎ

  • 17. ..
    '16.6.14 11:45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속직히 남편 직업으로 비추입니다
    헬스트레이너 인물 보고 뽑는 곳 많은 곳 아시져?
    제가 몇 달 다니던 곳도 그랬는데 대표트레이너 두 명이 30대 유부남이었는데 제가 마르기만 했지 근육도 없고 얼굴도 이쁘장한 정도지 헉하는 미인도 아닌데 둘 다 들이대서 주말에 가끔 오던 그 분의 와이프들이 안 됐단 생각 들더라구요
    그 부인들 성괴도 아닌 훤칠한 미인이었어요
    그런 감정 누르시고 좋은 곳에 사용하세요

  • 18. ..
    '16.6.14 11:46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속직히 ㅡ 솔직히 오타

  • 19. 인스타
    '16.6.14 12:57 PM (49.175.xxx.13)

    얼짱트레이너 맞아요 ㅜ
    센터내에 워낙 잘생긴트레이너가 많아서
    좀 눈에 안띄는 분인데.
    조근조근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셔서
    트레이너로써는 저한테 최고거든요

    사심이 생겨버려서 운동하기 힘들어요
    저 맘이 싱숭생숭해서 못다니겠어요
    자꾸 야한생각이 드니까 ㅋㅋ

    그만두자니 아깝고.
    그냥은 못다니겠구
    고백하면 그분이 불쾌해할까요

  • 20. 나만
    '16.6.14 1:13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 원오브뎀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고백도 많이 받아봤겠죠?
    웃고 넘기지않을까요

  • 21. 기감기
    '16.6.14 1:17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 원오브뎀일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차피 고백도 많이 받아봤겠죠?
    웃고 넘기지않을까요

  • 22. 와이낫
    '16.6.14 3:30 PM (118.36.xxx.90)

    진짜 솔로 인지는 알 수 없어요
    친한 트레이너 있는데
    결혼하고 애 있어도 싱글인 척 하더구먼요
    아기 낳아서 축하한다 했더니 회원님만 알고 계시라고 ㅠㅠ
    사심 뚝 하세요
    마음이 아프지만 ㅠㅠ

  • 23. 제가 아는 트레이너도..
    '16.6.14 3:50 PM (121.152.xxx.239)

    결혼하고 애들있는거 굳이 말 안 한다는..

  • 24. 돌돌엄마
    '16.6.15 8:08 PM (222.101.xxx.26)

    3대 남자직업 있잖아요.
    1 수영강사
    2 운전강사
    3 뭐더라?;;;
    여튼 요즘은 헬스 트레이너 추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61 7월 마지막 주 부산?군산? 어디갈까요 3 방학 2016/06/20 912
568460 달님 이라는 케릭터 매력있지 않나요? 8 운빨로맨스 2016/06/20 1,140
568459 도대체 특성화고 학생들은 방학동안 뭘해야하나요? 1 고1남아 2016/06/20 1,014
568458 쇼호스트가 천박한 직업인가요?? 34 질문 2016/06/20 8,071
568457 떡이 정말 더 해롭지 않나요? 4 ........ 2016/06/20 3,149
568456 현실에서 아이가다섯 3 ... 2016/06/20 1,538
568455 운동복에 밴 땀냄새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크아 2016/06/20 12,371
568454 껍질있는 파인애플 숙성시키려면 실온에 두나요? 2 파인애플 숙.. 2016/06/20 3,090
568453 오사카 vs 대만 vs 베이징. 1박2일 어디가 좋을까요? 12 지나감 2016/06/20 2,251
568452 요즘 나오는 무로 깍두기 담아 보고 싶은데. . 2 깍두기 2016/06/20 934
568451 욕실 냄새 어찌해야 할까요? 3 ... 2016/06/20 2,271
568450 뚱뚱한 사람들 이해가 잘 안가요 93 전뚱ㅁ둥한 2016/06/20 24,593
568449 제가 속 좁나요? 15 /// 2016/06/20 2,933
568448 프랑스 남성,한국 여성과 낳은 2살 아들 공원에 버려 41 세상 2016/06/20 7,622
568447 생활이 곤란한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신청을 받습니다. 13 장학금 2016/06/20 1,562
568446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20 ... 2016/06/20 1,871
568445 채식주의자 읽고 한방 맞은 느낌... 2 이럴수가 2016/06/20 3,808
568444 결정사 통해 결혼 하신 분들은... 11 겨로내주오 2016/06/20 9,661
568443 하리드로겔 마스크팩 제조기도 있군요... 2 해해해 2016/06/20 1,471
568442 사립초 한달에 얼마 드나요? 10 돌돌엄마 2016/06/20 4,571
568441 평일 낮에 아파트 놀이터에서 악 쓰고 노는건 26 ... 2016/06/20 4,048
568440 이게 나만의 생뚱맞은 상상일까? 꺾은붓 2016/06/20 834
568439 일본 훗카이도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9 ... 2016/06/20 9,291
568438 빠네 만드는 빵 어디서 사나요 1 ㅇㅇ 2016/06/20 840
568437 과자먹으면 속이 안좋나요?? 9 질문 2016/06/20 2,127